대구은행이 연말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과 음악으로 희망을 나눴다. 대구은행은 16일 저녁 본점 지하강당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석왕기)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초청해 '제6회 희망나눔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청소년이 초청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럴 메들리로 성탄 분위기를 돋우며 진행됐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16일 오전 11시 대구상공회의소 3층 챔버룸에서 '2014년도 하반기 FTA활용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KT&G와 GS건설이 짓는 39층 초고층 아파트 '대구역센트럴자이'의 분양 러시, 그리고 청약 돌풍이 단지 내 오피스텔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대구 1순위 최고청약기록을 갱신, 전 평형 1순위 마감한 아파트에 이어 지난 11일, 12일 오피스텔 청약에도 최고청약률 21.9대 1을 기록하며 그 열기를 이어갔다. 이러한 열풍의 이유는 1~2인 가구의 실수요자와 안정된 월세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대단지내 오피스텔이 최근 연이은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금리가 낮아지면서, 월세보다 대출이자를 납부하는 것이 더 저렴해져 오히려 매입을 고려하는 실수요자가 늘어나 부동산 시장에 가세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1~2인 소형가구인구가 급증하면서 실 거주 요건이 최적화된 오피스텔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지난 3월 통계자료청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전체가구의 약 1/4수준을 넘어선 414만명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결혼을 미루는 싱글족, 이혼을 한 돌싱남녀, 가족과 떨어져사는 기러기족 등 다양한 형태의 소형가족이 늘어나면서 편리하게 주거생활이 가능한 오피스텔의 수요층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상황과 '대구역센트럴자이' 오피스텔의 여러 장점이 맞물려 이번 청약결과를 가져왔다는 게 전문가들이 한결같은 견해이다. 부동산 투자전문가들이 꼽는 대구역센트럴자이의 장점은 첫째 빅브랜드 파워다. 업계 최고 수상실적을 보유한 NO1.명품브랜드 자이가 지으면 오피스텔도 자산가치와 투자가치가 다르다. 둘째, 1, 3호선 더블역세권의 교통중심이다. 1호선 대구역, 3호선 달성공원역(예정)의 더블역세권으로 도심생활, 침산동 교육,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린다. 셋째, 동성로 상인, 공구거리, 약령시, 침산주거권 등의 임대수요가 1km안에 풍부하며, 구 제일모직 자리에 들어올 대구창조경제단지 개발비전 등이 더 큰 비전을 예고하고 있다. 넷째, 1만5천㎡규모의 공원전망과 공원생활이다. 바로 앞 수창공원(계획)을 내다보며 특급 조망권을 누리고, 인접한 수창 2,3공원(예정), 대구예술발전소, 대구시민회관 등 도보거리의 문화, 여가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다섯째, 사생활이 안전하게 보장되고, 피트니스, 북까페, 회의실 등의 오피스텔 전용 커뮤니티 및 부대시설 사용이 편리하다. 여섯째는 투룸형 혁신평면이다. 거실과 분리된 방과 아파트보다 약 10cm더 높은 2.4m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키웠다. 또한 대단지 중상복합 내 오피스텔의 장점으로 꼽히는 대규모 판매시설을 손쉽게 이용해 논스탑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특히, 대구역센트럴자이가 이렇게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도심재생사업의 일안으로 대구시와 중구청 등이 이 일대를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계획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여성가족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 조정회의에서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포함한 '성매매 근절 및 성폭력 예방교육 추진 방안'을 보고하면서 전국의 집창촌 25곳을 폐쇄키로 결정했다. 또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한 뒤 어떤 공간으로 조성할지 지자체와 함께 도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별로 특성에 맞게 개발할 계획이다. 대구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현재 중구청이 중구 성매매 집결지 폐쇄조치에 따른 도심재생 사업 계획 등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업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이곳을 새롭게 변모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RIS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단(단장 김수민)은 지난 1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의 성공적인 사업진행과 사업실적 중간 점검을 위한 중간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RIS사업의 2단계 1차년도 각 기관들의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로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실시되었다.
내년부터 공공기관의 자체조달 물품에 대한 조달청의 '납품검사 대행 서비스' 이용 문턱이 낮아질 것을 보인다. 16일 조달청(청장 김상규)에 따르면 공공기관 자체조달 물품의 납품검사 대행 기준을 하향조정하는 내용의 '수요기관 자체조달 물품·용역에 대한 납품검사 대행 기준'을 개정,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직원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는 지식정보에 대한 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정보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사내에 '포스코 도서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포스코 도서관은 전공서적은 물론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서적 11만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편리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활용해 신착도서와 추천도서를 공지하고 있으며, 학습·경제·예술 등 주제를 정해 안내하는 '도서테마추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폭넓은 분야의 양서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산시 관내 중소기업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수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부는 지난 11일 EXCO 컨벤션홀에서 도내 기업인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수출탑 및 포상 전수와 함께 수출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다수의 경산지역 기업체가 수상했다.
대구은행이 첨단 벤처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대구은행은 지난 10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 첨단벤처기업연합회, 송현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지난 11월 조성된 '송현 성장사다리 2호 스타트업 펀드'의 지역 내 투자 확대와 참여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기업 지원 실효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은행은 여기에 20억원을 투자했다. 성장사다리 펀드는 7년 이내 중소기업이나 직전년도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가 2005년 지분투자 한 예멘 LNG 사업에서 최초로 수천만 달러의 배당수익을 거둬들인다고 1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2014년도 예멘 LNG 사업과 관련, 오는 16일 3,464만달러(한화기준 약 38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FTA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원산지증명서의 신청방법 및 증명서 발급에 필요한 원산지(포괄)확인서 등 관련 근거서류 작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쉽게 따라하는 FTA원산지증명서 신청 매뉴얼'을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발간했다.
최근 대구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대구역센트럴자이'가 10일 1순위 접수를 마감한 결과 아파트 1,005세대 중 특별공급 279가구를 제외한 726세대 모집에 총 44,874명이 접수해 61.8대1의 역대 대구 최고 1순위 청약자수를 나타내며 전평형 1순위 마감했다. 평형별로는 아파트 전용 59㎡가 총 84가구 모집에 3,253 가구가 청약해 38.7대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고, 72㎡ 166 가구 모집에 4,721가구가 청약해 28.4대1, 84㎡A타입 371가구 모집에 31,970 가구가 청약해 86.2대1로 최고청약률을 나타냈다. 84㎡ B 57 가구 모집에 2,038가구가 청약해 35.7대1, 94㎡ 48가구 모집에 2,892가구가 청약해 60.3대1을 나타냈다. 이로써 대구역센트럴자이는 2014년 최고 1순위청약접수 총 수량 기록을 갈아치우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5일 '대구역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가 열린 후 주말을 지나 평일에도 모델하우스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5만여명에 이르는 방문객과 하루 1500여통이 넘는 전화문의 수가 이미 결과를 예고하고 있었다. 부동산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10명중 7~8명이 '대구역센트럴자이'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고, 특별공급 접수날인 9일(화)부터 1순위 접수날인 10일(수)는 포털의 실시간검색어 5위권 내에 '대구역센트럴자이'가 오르기도 했다. 부동산전문가는 "중구 도심재생의 불을 당기는 대표브랜드 대단지이며, 더블역세권, 공원아파트 등 프리미엄 요소를 확실하게 갖춘 데다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었다는 점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중도금전액 무이자융자, 발코니확장 무료시공, 계약즉시 전매 가능한 조건 등이 수요자들을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해, 이 분위기는 오피스텔과 계약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대구역센트럴자이는 단순히 대단지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보다 먼저 15,000㎡의 수창1·2·3공원을 조성하고, 대구예술발전소가 이미 가동 중이며 문화창작교류센터, 순종어가길이 인근에 조성될 게획으로 도심한가운데서 공원과 문화를 도보로 누릴 수 있는 매력이 실수요자를 불러들였다는 분석이다. 아파트와 동시 분양중인 대구역센트럴자이 오피스텔은 바로 앞 약 10,000㎡ 수창공원(계획)을 조망할 수 있고, 대단지 안에 조성되는 대규모 판매시설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과 더블역세권을 품은 도심 유일의 오피스텔이라는 점, 공단 수요 및 침산동 주거 수요, 동성로, 서문시장, 대구약령시, 쥬얼리특구, 공구거리 상인 등 대구 도심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거느린 입지적 장점으로 인근 상가 점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운영위원장 기일형 대성에너지(주) 경영지원본부장)가 지난 9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지역 섬유업계 대표자·임원 및 대구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이 지난 9일 왜관공단 입주업체 대표 및 취업지원기관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창출 방안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칠곡군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으로 선보인 '왜관산업단지 구직자 기업투어' 성과에 대한 평가와 향후대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추진한 '구직자 기업투어'에 대한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문희갑 전 대구시장의 '한반도 주변 경제상황과 관련한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12일부터 14일까지 겨울 인기 상품 특집전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여성의류 매장은 리스트, 로엠, 엔코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상품특가전 행사를 통해 코트와 패딩점퍼, 다운점퍼, 니트티셔츠 등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하며, 디자이너 브랜드 쉬즈미스 신규 오픈을 맞이하여 겨울시즌 상품 40% 할인 행사와 당일 10/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2만원 즉시 할인 행사도 진행 된다. 이와 함께 남성의류 매장은 까르뜨블랑슈, 인디안 특가전 행사를 통해 남성 코트, 다운점퍼, 니트 티셔츠 등을 할인 판매하며, 루이까스텔, 링스, 이동수골프 등 골프 의류 브랜드도 티셔츠와 바지 등을 최대 50% 이상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백화점에서는 연말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12월 사랑의 경품대축제'를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본점·프라자점 당일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플라이투더스카이&거미 대구 콘서트 S석 입장권(총 12명/1인 2매) / YB&윤도현 대구 콘서트 S석 입장권(총 12명/1인 2매) / 삼성라이온즈 선수 사인볼(총 100명/1인 1개) / 정동진 무박2일 기차여행 승차권(총 35명/1인 2매) / CGV 대구 한일영화관람권(총 100명/1인 2매)'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경품 추첨은 22일 오전 11시, 프라자점 지하 1층 사은품 증정장소에서 공개 추첨한다.
의성군 사과의 대표 브랜드인 옥 사과 가 동남아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0월 3일 중 만생종인 요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과 출하기를 맞아 10일 선적 분까지 100톤 이상의 사과를 싱가포르와 베트남으로 수출하게 되어 무대(봉지를 씌우지 않은)사과 수출로는 국내 최대량을 기록 중이다. 의성 옥 사과는 뛰어난 재배 기술과 독특한 기후(한서차가 큼)와 토양조건으로 과일의 색택과 당도가 뛰어나고 특히 고온인 동남아 시장에서 저장력이 강하여 대형 유통업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 최대 과일 유통회사인 HUPCO(후코)사와 NTUC fairprice마켓(싱가포르 내 200여개 매장 보유사)과 베트남은 의성군 고유 브랜드인 KU매장을 통하여 수출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수출에 더욱 탄력을 붙이고자 지난 4일~7일까지 4일간 NTUC fairprice마켓에서 홍보·판촉행사를가져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2015년 5월까지매주 한 컨테이너(40피트)씩 수출키로 하는 성과를 거양 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9일 일본 여행사 직원들로 구성된 메가 팸투어단을 대상으로 경주, 포항, 안동 일원의 전통문화와 역사 등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8월 '한일관광교류 확대 심포지엄'에서 일본여행업협회(JATA) 측이 침체된 양국간의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안함에 따라 일본여행업협회,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10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크리스마스 씰 구입 성금을 전달했다. DGB금융그룹은 이날 지역민에게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홍보에 나서고, 지역 결핵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약 800만원 어치의 크리스마스 씰 구입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시가 제51회 무역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11일 오후 5시부터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지역의 수출 관계기관 및 수상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큰 지역 기업과 수출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 전수와 대구시장 및 경북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연말정산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부터는 월세액 공제와 인적 공제, 의료비 등이 기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꼈다. 국세청은 2014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은 일부 항목이 세액공제로 전환되는 등 달라지는 부분이 많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연말정산은 일용근로자를 제외한 모든 근로자가 대상이며 소득·세액공제신고서와 증명자료 등을 2015년 2월분 급여를 받기 전까지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세액공제는 과세표준에서 세율을 적용해 산출된 세액에서 세액감면을 공제한 후 세법에서 규정한 액수만큼 공제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월세액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전환되고, 월세액 공제대상과 요건도 완화됐다.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7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인 75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월세액 공제는 종전까지 총급여 5000만원 이하, 월세액의 60% 소득공제, 500만원 한도였다. 또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만이 대상이었으나 세대주가 주택자금공제나 주택마련저축공제를 받지 않는 경우 세대구성원도 공제가능하도록 개정됐다. 일례로 총급여가 3000만원인 근로자의 경우 월세 50만원 지출 시 개정 전에는 21만6000원의 혜택을 봤지만 이번 개정으로 60만원의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총급여 4500만원인 근로자가 월세 50만원을 낼 경우에도 개정 전 54만원에서 60만원으로 공제액이 늘어난다. 국세청은 "총급여 5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도 공제 혜택이 늘어날뿐 아니라 총급여액 5000만원 초과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도 신규로 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녀양육과 관련한 추가공제 항목인 6세 이하 자녀, 출생·입양자녀, 다자녀추가공제는 자녀세액공제로 전환돼 공제대상 자녀 2명까지는 1인당 연 15만원씩, 셋째 자녀부터는 1인당 20만원씩 추가로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8일 'DGB사랑의 홈런존' 조성 기금을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DGB 사랑의 홈런존' 성금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내에 대구은행에서 설치한 가로 12m 크기의 홈런존으로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100만원씩 출연되는데 선수격려금(50만원)과 이웃사랑성금(50만원)으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