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거래 매장을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친환경농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중도매인을 육성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친환경농산물 소비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친환경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 사료첨가제 등 화학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해 생산한 농산물을 말한다.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 등 화학자재 사용량을 기준으로 정부가 인증하고 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오후 6시30분 4층 대회의실에서 김천경제아카데미 첫 강의를 시작했다. 박찬융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윤용희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원봉 김천세무서장, 상공의원 및 관내 주요 기관·단체 임직원과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방부 의학박사를 초빙해 '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삼성SDS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과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는 지난 6월 5일 삼성 그룹이 발표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당시 삼성 SDS는 5년간 120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한 바 있다. 삼성SDS는 9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마천중앙과 풍납시장에 총 3대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이니지를 활용해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1% 성장했다. 8분기 연속 이어져 온 0%대 성장률에서 벗어났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2.9% 증가했다. 이는 2009년 2분기(4.8%) 이후 최고치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3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DP는 직전 분기에 비해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지난 7월 내놨던 속보치(1.1%)와 같다. 1분기 성장률보다는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대구은행이 상반기 7급 행원 채용에 이어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하반기 5~6급 중견 신입행원 45명을 모집한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지난 4월 모집한 7급 신입행원 95명과 더불어 올해 총 14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게 되며, 전년도( 134명)보다 늘어난 숫자다.
전국을 휩쓰는 부동산 침체기에도 두가지 예외가 있다. 바로 2012년 이후 분양불패신화를 자랑하는 대구 주택시장과 전용 59㎡ 이하의 소형 아파트들이다. 그렇다면 2008년 이후 아파트 공급 감소로 주택수요가 넘쳐나는 대구지역에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크기를 갖춘 소형아파트가 공급된다면 과연 그 결과는 어떨까? 9월에 공급될 LH대구옥포지구 A-1블록에서 우리는 그 결과를 기다려 본다.
김천상공회의소가 4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의 올해 추석휴무는 65개 조사업체 중 대부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87.8%, 57개업체) 실시될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말과 이어져 다른 해보다 여유로운 한가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대구본부세관,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 상의 4층 중회의실1에서 지역 섬유업계 수출입업무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증명서 작성 실무교육(섬유업)’을 개최한다. 지역섬유업계는 현재 발효 중인 9개의 FTA협정 가운데 한-미 FTA․한-EU FTA체결국과의 교역비중이 높고 한-미 FTA, 한-EU FTA원산지증명서 발급기준이 업체자율증명이므로 원산지사후검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산지증명서 작성과 관련서류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인구 5만명의 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는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단계가 한창이다. 대구 달성군 현풍․유가면 일원의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이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4개의 기관이 입주해 있고 2개 기업이 가동 중이다. 지난 2008년 12월 공사를 착공한 이래 5년, 당시의 비슬산 아래 펼쳐진 들판 모습과 비교하면 이 곳은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의 현장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차관)는 고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공개강좌 ‘부동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부동산 아카데미’는 LH 대구경북본부의 특화된 고객감동 서비스로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이번이 세 번째다.
국내 온라인 전문 쇼핑몰들의 해외 수출을 돕는 비즈니스 사업 모델이 개발됐다.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떠오르는 한류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은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온라인 전문몰들의 해외 수출과 글로벌 브랜딩을 지원하는 '카페24 글로벌센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카페24 글로벌센터는 올해 말까지 거래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향후 5년 내 10만 개의 해외몰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서민물가 안정 등을 위해 성수품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서민·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3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무회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치매 등급에 들지 못해도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치매특별등급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지난 1일부터 대구 달서지역 등 전국 6개 지역부터 벌이고 있다.
자정 무렵만 되면 결제가 불가능해 '신데렐라 카드'로 불리는 체크카드의 이용시간 제한 조치가 올해 말부터 사라진다. 또 이달부터는 체크카드를 많이 발급하는 은행에 대해 가산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체크카드 대중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차관)는 경북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120-1번지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296세대를 공급한다. 모집 호수는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39㎡ 50세대, 46㎡ 140세대, 51㎡ 106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우선공급 252세대와 일반공급 44세대로 나눠 공급된다.
경북지방우정청은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6일 동안을‘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소포우편물은 지난해 추석 명절 123만개 보다 약 20.5%(25만개) 증가한 148만개(하루 평균 약 92만개 접수)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많은 날에는 평소보다 최고 3배 이상 증가한 하루 18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늘어나는 소포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대구·경북지역 31개 총괄우체국, 3개 우편집중국에‘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운영한다.
조달청은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지역의 주식회사 엘리소프트의‘차량번호인식 시스템’등 51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조달물품은 외부 전문심사단이 신기술 등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 엄격한 기술 및 품질평가와, 기업의 생산현장실태 조사, 정부물자로서의 적합성 심사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신제품(NEP), 신기술(NET) 및 특허, 녹색기술 등 기술인증과 성능인증, 환경마크 등 품질인증을 갖춘 제품에 대해 외부 전문심사위원으로부터 1차적으로 심사를 거쳐 70점 이상인 업체에 대해 조달청과 우수제품협회가 공동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직접생산, 외주가공부분 등 생산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비제조업체 등 부적격업체를 사전 차단한다.
카드 한장으로 전국 버스, 지하철, 철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8개도 및 4개 특정부문과 제3차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국토부 2차관과 경기도를 제외한 8개도 부지사, 철도·도로공사 사장, 시외·고속버스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이날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와 4개 특정부문이 모두 참여하는 과장급 실무협약도 맺는다. 서울시와는 전국 호환에 참여한다는 원론적 합의를 바탕으로 실무협의를 할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내년 중으로 시외·고속버스는 전국 호환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전국 공영 주차장(철도·지하철역, 국제·국내 공항 등)에서도 사용과 환승할인(최대 30~50%)이 가능해진다. 장기적으로는 선박·공공자전거 등까지 대상 수단을 확산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3일부터 201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80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모두 1200명이다. 2011년부터 학력 제한을 완화해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올해 롯데는 고졸 사원 8000명과 경력사원을 포함해 총 1만55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경북농협의 산소관리 대행 서비스가 인기다. 경북농협은 산소관리 서비스로 벌초를 비롯 이장, 가묘 등을 대행하고 있다. 이중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서비스는 벌초대행이다. 2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벌초대행 건수는 2009년 3천140기, 2010년 3천728기, 2011년 4천957기, 2012년 5천11기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