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오전 11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투자기업의 천자우 (주)모린스코퍼레이션 대표와 대만 통슈인 리펭징(유)사의 대표, 한혜련 도의회부의장, 쩡동종 서울대만무역센터 관장 등 도?영천시?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자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달 3일 (주)모린스코퍼레이션과 대만 리펭징(유)사가 합작으로600만불 규모의 투자를 최종 결정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내년 3월 공장을 착공하고, 8월 첫 제품생산을 시작하는 것으로 자동차부품(머플러 부품 및 충진자재)을 생산케 된다.
CJ오쇼핑이 본격적인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시작한다. CJ오쇼핑은 8일 CJ인재원에 주요 협력사인 해피콜, 휴롬, 동경모드, 위니맥스 등 94개 업체를 초청해 사업환경을 개선하고 해외 진출을 돕는 동반성장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발표된 상생 협력안에 따르면 CJ오쇼핑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 싸이트에서 판매,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메신저 역할을 한다.
LG전자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G2'를 본격 출시했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으며, 8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LG전자는 9월 북미와 유럽을 거쳐 10월까지 G2 글로벌 출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G2를 판매할 이동통신사는 전 세계에 130여개에 달할 전망이다. 50여개 이통사에서 출시한 옵티머스G의 두 배이며, 역대 LG전자 휴대폰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8월9일부터 11일까지 여성의류 및 스포츠 의류 겨울 상품 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여성의류의 경우 실크로드, 앤디스클라인, 크리스하퍼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지난 시즌의 모피의류와 모직코트 등은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가을, 겨울용 트렌치코트는 50% 할인 하여 판매한다.
캠핑용품은 같은 제품이라도 한국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까운 일본 보다 국내에서 최대 1.92배나 비싼 제품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마트는 8~14일 고추, 애호박, 양파 등 여름 제철 채소를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홍천 일대가 주산지인 애호박은 밭이 침수돼 수확량이 절반으로 감소했고, 곤충이 날지 못해 수정이 이뤄지지 않아 그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도입 초반 발행 실적이 낮아 '개점휴업'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던 '전자단기사채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단기사채제도 시행 6개월여만에 누적 발행금액 10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월별 전자단기사채 발행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월(100억원)부터 4월(310억원)까지 저조한 발행 실적을 이어갔다. 이어 5월(1조2012억원), 6월(2조7565억원), 7월(5조2985억원) 등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7일 서울마리나 클럽&요트에서 '뉴 코란도 C' 사진 보도발표회를 열고 전국 대리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뉴 코란도 C는 프리미엄 도시형 레저 차량(ULV)을 콘셉트로 내·외관 디자인을 바꾸고, 운전자 공간을 신차 수준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
옥시레킷벤키저에서 판매하는 주방세제에서 산업용에서나 사용하는 수준의 산성도(pH)가 측정됐다. 한국소비자원은 7일 옥시레킷벤키저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주방세제 '데톨 3 in 1 키친시스템' 3개 제품의 pH를 측정한 결과, 평균 4.0으로 기준치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중고자동차 거래도 부동산 거래와 마찬가지로 매도자의 인감증명서에 매수자의 실명을 기재해야 한다. 안전행정부는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중고차 미등록 불법 전매에 따른 세금탈루를 막기 위해 이른바 '중고차 거래 실명제'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올 한 해 수입차 판매량 증가세가 쾌속 질주하면서 수입차 시장 지형도가 변화되고 있다. BMW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업계 2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3위 폭스바겐 코리아의 2위 다툼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 7월 폭스바겐은 올해 두 번째로 월별 수입차 등록대수 기준 2위 자리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차원 메모리 반도체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6일 3차원의 수직구조 낸드(3D V-NAND) 플래시 메모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에는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차원 원통형 CTF 셀구조'와 '3차원 수직적층 공정' 기술이 동시에 적용됐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기조인 '창조경제'를 실현할 창의인재 육성방안이 발표됐다.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고용노동부는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정부 합동으로 '창의인재 육성방안'을 공개했다. 이는 '창조경제 실현계획'의 부문별 후속조치로서 미래부, 교육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정부는 2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방안'을 공개했다. 초등학교부터 취업 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단계별 전략(파이브 점프)과, 다빈치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무한상상실을 조성하고, 영재교육 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1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안전행정부는 올해 안으로 중앙부처 전 공무원이 PC영상회의와 문자대화를 할 수 있는 통합 메신저 기능을 갖추는 등 '정부통합 의사소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화나 영상회의가 가능한 메신저와 여러 부처간 협력이 필요한 정책의 업무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협업공간, 스마트폰이나 테블릿PC를 활용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대구은행은 5일 월촌역지점(대구 달서구 월배로 322, 지점장 정상윤) 이전 행사를 진행하고, 주요 고객 및 지역 주민대표를 초청해 축하행사를 가졌다.
애경이 한방 뷰티브랜드 '현(賢)'을 론칭하고 국내 한방 뷰티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애경은 농협한삼인과 헤어, 바디, 훼이셜 등을 아우르는 새로운 천연 한방 뷰티브랜드 '현'을 공동개발,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여행 중 외국어를 못해서 낭패를 보는 일이 줄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안전 그래픽 가이드 ‘터치 잇 페이퍼(Touch It Paper)’ 덕이다. 위치 문의, 약국, 병원, 물품 분실, 유아 동반, 호텔 등 해외여행시 처할 수 있는 11개 불편·긴급 상황시 다양한 픽토그램을 손으로 가리키는 것만으로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감기, 소화불량 등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증세들을 픽토그램으로 표시해 현지 약국과 병원 등에서 유용하다.
대형 보험사들이 지난 2000년대 중후반 이후 손해율 증가를 이유로 중단했던 암보험 상품을 다시 선보임에 따라 암보험 판매 경쟁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교보생명은 이날 암 진단자금과 관련한 비용을 보장하는 암보험을 동시에 출시했다.
금융감독원은 대학생의 고액 등록금부담 완화를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사회연대은행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 사업 홍보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월 시작된 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은 올해 6월말까지1461명의 대학생에게 71억5000만원의 대출을 최저 1.5%의 금리로 지원했다. 이 대출의 원래 금리는 연 3.0%(연체이자 4.0%)지만 대출금 성실 상환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이자상환 총액의 50%를 pay-back(환급)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규어 코리아가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F-TYPE'의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재규어 코리아는 5일 오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행사를 열고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F-TYPE 출시로 재규어는 높은 성능과 독보적인 감성 품질을 갖춘 새로운 브리티시 럭셔리의 전형을 고객에게 소개하게 됐다"며 "미래 지향의 디자인과 첨단 주행 성능의 F-TYPE으로 차별화 된 오픈 투어링의 정수를 고객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