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가 교내에 숲 유치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대학은 11일, 유아교육과 특성화 전략 중 하나로 이 방안을 밝혔다. 이 대학의 유아교육과 특성화 전략은 '현장에서 환영받는 유치원 교사 양성', '유아 생태교육', '유아 음악감수성 계발' 프로그램 등이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기초교양대학(학장 피영규)은 지난 6일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재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을 초청해 '비전과 끈기로 성공하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서종대 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한국감정원의 역할과 위상 변화, 업무 혁신 사례를 설명하면서, 학생들도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개인 스스로 혁신해야 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이 학교동아리활동으로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펼칠 수 있는 '제16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을 10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학교, 1교 1개 예술동아리 등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들이 참가해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교육연수원, MG새마을금고 하나아트홀에서 공연/전시 및 경연을 펼친다. 오늘 개막식에서는 학생 동아리의 활동 영상, 30인의 트럼펫 팡파레와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며, 교육감과 대구시의회 부의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초, 중, 고 590여개 동아리 3만3500여명이 참가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휘한다. 여기에서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기부로 펼치는 '꿈의 나래', 서부교육지원청은 '원더풀 서부, 얼쑤', 남부교육지원청은 '인성 지행합일 프로젝트', 달성교육지원청은 달성국악경연대회 등 각기 다른 주제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학생뮤지컬 축제, 학생연극축제, 대구관악제, 락경연대회 등도 이번 동아리한마당에 함께 어우러져 그 어느 때 보다 학생들의 열띤 발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동아리는 영어책쓰기, 도레미생물, 로보틱스, NIE 탐구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직접 동아리를 소개하거나 열띤 경연을 펼친다. 류상현 기자
대구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2016년 대구평생학습주간 행사를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11일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로 캘리그라피 체험, 12일 '나만의 에코가방 만들기'로 POP 체험, 13일 '한복 미니 향주머니 만들기'를 통한 아로마DIY 체험 행사가 있다. 그리고 사람책이 들려주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람책 열람행사가 12일 '마술사의 열정 이야기', 13일 '예술 그리고 큐레이터로 산다는 것', 17일 '엄마표 영어그림책 지도법'의 주제로 진행된다. (문의:독서문화실 ☎ 231-2042) 류상현 기자
대구가창초등학교가 지난 달 30일 '글로벌 페스티벌 데이'를 운영해 학생들의 '세계를 보는 눈'을 키웠다. 이 학교는 2012년부터 '글로벌 페스티벌 데이'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이 6개의 체험활동 부스를 순환하면서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하도록 했으며 특히 각 부스에는 원어민 교사가 나와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대화했다. 또 학부모협동조합의 학부모 교사가 담임교사와 함께 부스 활동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5개의 국제문화체험부스와 시장에서, 평소 쉽게 보지 못했던 여러 나라
대구시교육청이 다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지난 7~8일에 이어 오는 14~15일에 1박2일씩 2회에 걸쳐 '2016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심화과정)'를 한다. 학교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이 연수에는 초·중등교원 40명이 선정돼 기본과 심화 두 과정을 각 30시간씩, 총 60시간을 연속 이수하게 된다. 심화과정은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컨설팅 능력 신장에 주력해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개발, 적용에 대한 실습, 정책에 대한 토의 및 수업 시연 등으로 이뤄졌다. 연수생들의 밀도 있는 참여와 집단 지성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1박 2일의 합숙형태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8월에 진행됐던 기본과정
의성군 다인면 다인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성만)는 지난 6일 안동 유교 랜드 및 온뜨레피움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 체험학습은 '우리나라 생활'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활동이며, 옛 조상의 생활모습과 유교에 관련된 내용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유교 랜드는 유교 문화 체험 테마파크로 타임터널을 통과하면 '선비의 일생'이라는 주제로 소년 선비촌, 중년 선비촌, 노년 선비촌에 이르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유아들은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의미와 유교문화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이 과정에서 어려운 설명이 아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각자의 흥미에 맞는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만 원장은 "이번 유교랜드 및 온뜨레피움 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인 유교 정신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기회였으며, 오늘날 어린이들의 고운 심성을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행사의 의의를 전했
대구월성초등학교가 지난 달 30일 학교 중앙 현관에서 학생, 학부모,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제로학교 표창장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문화예술 및 감수성 교육으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2013년 대구행복학교, 2014년 예술꽃 씨앗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교생이 1인 1악기로 바이올린, 플루트, 기타를 배우고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경돈 교장은 "대구행복학교,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하면서 문화예술교육에 중점을 둔 결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가 형성된 것 같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지난달 24일~이달 8일 오전 9시∼12시까지 3~6학년 중 희망자 및 분노 및 감정 조절이 필요한 학생들을 3회에 걸쳐 1회 3시간씩 보건교육실에서 양성평등 및 존중과 배려를 위한 감정코칭 '욱' 탈출 프로그램 교실을 열었다. 조인숙 교육학 박사의 지도로 실시된 첫 수업에 참여한 30여명의 학생들은 서로 친해지기 놀이와 표정 읽기 게임, 마음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마음을 여는 시간을 만들었다. 2회기엔 나와 다른 사람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위해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의 감정을 조절하여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연극 활동은 평소에 자신의 감정 표현이 어려워 힘들어하던 학생들
초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조어 줄임말은 '헐', '안물', 'ㅇㅇ'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달 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859명 및 교사 526명을 대상으로 신조어 줄임말 사용에 대한 실태 및 의식 조사' 설문 결과 이렇게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설문대상 초등학생 중 96.9%의 학생들이 신조어 줄임말을 사용하고 있는데 많이 사용하는 말로는 헐>안물>ㅇㅇ>응 아니야>노답>ㅇㅋ>개이득>핵노잼>극혐 순이었다. 이 신조어들은 70% 이상의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었다. 신조어 줄임말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짧고 간단해 사용하기 편해서(52.6%)>친구들이 사용하니까(14.1%)>습관이 되어서(12.85)순으로 나타났다. 신조어 줄임말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한글을 파괴하는 것이므로(27.0%)>무슨 뜻인지 잘 몰라서(26.2%)>수준이 낮아 보여서(7.9%),
DGIST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인수일 교수 연구팀이 한방침에 나노기술을 적용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다공성 한방침(이하 다공성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10일 DGIST에 따르면 이 연구팀은 대구한의대 중독제어연구센터(센터장 양재하)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전기화학적 나노공법을 이용해 침 표면에 나노미터(nm=10억분의 1m)에서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사이즈에 이르는 미세한 구멍이 만들어진 다공성침을 개발했다.
경일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수기와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KIU LINC 창의·융합 경진대회'가 지난 6일 경일대에서 열렸다. 경일대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실습수기공모와 캡스톤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두 분야가 함께 열렸는데 총 70여 개 참가 팀 중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이날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확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현장실습수기 공모에서는 사진영상학부 4학년 김리오, 캡스톤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에서는 기계자동차학부 4학년 반창훈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은 경일대 총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노트북을 수상했다.
계명대 학생들이 국제적인 전시회에 참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계명대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학생들은 지난달 13~22일 유럽 3대 소비재 전시회로 알려진 이탈리아 밀라노 'HOMI MILANO 2016'에 스포츠 운동화 판매회사인 'GTS글로벌'과 함께 참가해 190만 달러(한화 약 21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가 지난 7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조혁신을 위한 TQC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기간은 지난 8월23일부터 10월7일까지로 30일(180시간)간 진행됐다.
재활과학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언어청각치료 분야를 공부하는 베트남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한국의 선진적 재활교육 시스템을 소개했다. 베트남 후에의약학대학(Hue University of Medicine & Pharmacy) 부총장과 재활의학과 학과장, 학생 2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10월 7일 대구대를 찾아 재활과학 분야 교육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대구보건대 교직원 61명이 BLS(basic life support:기본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획득했다. 의료인 강사 32명과, 일반인 강사 29명이다. 교육기관이 이처럼 많은 강사를 확보하는 것은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위덕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일 울진군 근남문화체육센터 2층 교육실에서 20인 초과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영진전문대가 IT와 기계분야에 이어 간호 분야 해외 진출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9일 이 대학 간호학과에 따르면 최근 미국 투석전문기업인 다비타(Davita)사는 이 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81명의 채용을 보증하는 고용확인서를 보내왔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둔 다비타사는 신장투석전문 기업으로 미국내 48개주에 2000개의 직영 투석센터를 운영 중이며 종사자만 5만3천여 명에 달한다. 특히 이 회사는 포춘지 200대 기업에 선정된 의료분야 전문 대기업이다.
의성교육청(교육장 남교희)은 지난 6일 의성교육청 정보교육관에서 관내 초·중등 토론교육 지도교사 및 심사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의성 어울림 3담꾼 토론대회 사전 연수회를 개최했다. 본 연수는 오는 26일에 개최될 의성 어울림 3담꾼 토론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립토론 지도방법 및 심사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대규 기자
위덕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창업능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위덕대학교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재학생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위덕대학교 하반기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성공창업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창업마인드와 팀빌딩 실습 ▲사업 아이템 개발과 사업모델 구축 ▲창업 기업과의 토크 등을 중심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