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4월초 대형마트 처음으로 오픈한 고속도록 휴게소점인 중부고속도로 마장 휴게소 매장의 2개월 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피자'가 가장 인기 있는 상품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마장 휴게소점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피자의 판매량은 월 평균 3500여개로, 이는 피자를 취급하는 롯데마트 일반 매장보다 3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피자의 뒤를 이은 상품으로는 '치킨', '초밥', '훈제오리' 등 즉석 조리식품이 상위 5개 품목을 차지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4~5월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1만1000여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복지 혜택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룹측은 정규직 전환 직원들에 대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회사에서 들이는 비용을 모두 합하면 15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중소·중견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신규개척과 시장다변화를 위해 시장진출에 기본이 되는 해외시장 정보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 할 예정이다. aT가 주축이 돼 지금까지 현지시장 정보가 부족했던 신규시장 (6권역 9개국)의 한국농식품 진출여건에 대한 심층조사를 실시하고, 우리 전통식품의 현지화를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고추장, 유자차 2품목을 대상으로 현지 소비자대상 상품테스트(Product Testing)를 시범으로 실시해 글로벌 일류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기업의 상당수가 6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경제민주화 관련 노동입법에 관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161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147곳을 조사한 결과, 6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노동입법안 탓에 '경영부담을 증가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이 조사에 응한 기업 중 87.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부담이 완화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12.9%에 그쳤다. 조사 결과, 기업들은 휴일근로를 연장근로 시간 한도에 포함하는 '근로시간 단축 법안’(52.3%)을 가장 부담이 되는 법안으로 꼽았다. 정리해고 요건 강화 법안(15.9%)과 공휴일 법률화 및 대체공휴일제 도입 법안(15.6%)이 순위를 이었다.
'앞으로 금융기관이 꺾기(대출자에게 적금이나 예금을 강요하는 행위)하다 적발될 경우 최고 4억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금융회사들의 금융질서 위반 행위에 부과하는 과태료가 건별(件別) 부과로 전면 개편되는 내용의 '금융관련 과태료 부과체계의 전면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과태료 금액이 최대 8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유독물 취급사업장 10곳 중 4곳 이상이 화학사고 안전항목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정부 합동으로 전국 유독물 취급사업장 3846곳을 지난 3월19일부터 5월31일까지 전수 조사한 결과 6892건의 화학사고 취약사항이 적발됐다고 16일 발표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전세계 19개 나라에서 음성로밍 요금을 최대 86.5% 할인해주는 로밍 요금제 'T로밍 데이터 원패스 프리미엄'을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용료는 1일 3000원으로 하루 사용료가 9000원인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와 결합한 형태로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터키·네덜란드·포르투갈·헝가리·체코·아일랜드·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루마니아·뉴질랜드·남아공·중국·일본에서 음성통화를 1분 당 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쇼핑이 글로벌 백화점 순위 3위에 올랐다. 롯데쇼핑은 16일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The Global 2000) 리스트에서 백화점 부문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국내 백화점 중 포브스 2000대 기업에 오른 것은 롯데쇼핑이 유일하다.
KT의 3세대(3G) 이동통신 가입자도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KT는 3G용 음성무제한 요금제를 17일 정식 출시한다. 이 요금제 역시 지난 3월29일 선보인 롱텀에볼루션(LTE)용 음성무제한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오는 10월30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주 미래창조과학부에 요금제 약관신고를 했다.
경북지방 소주업체인 금복주에서 만드는 '독도소주'를 이마트가 판매한다. 이마트는 17일부터 독도 후원 기금 조성을 위한 '독도소주'를 전국 146개 전매장에서 판다고 16일 밝혔다. 독도 소주는 울릉도 인근 바닷속 650m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를 함유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1병당 1040원이다.
대구은행는 12일 포항성모병원점(포항시 남구 대잠동길 17, 포항성모병원 지하 1층)을 개점하고, 손경옥 포항성모병원장 등 내외빈을 초청해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지식산업지구(경산시 하양읍 와촌면 일원)에 대해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을 13일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사업시행자인 경산지식산업개발(주)이 지난 1월8일 신청한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에 대해 5개월간 46개 관계기관(부서)과 협의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승인하고 오는 17일자로 실시계획 및 개발계획을 고시하게 된다.
전력당국이 여름철 피크시기 각 가정의 전력사용량에 따라 최대 10%의 전기요금을 감면해주는 주택용 절전포인트제를 실시한다. 기업에게는 최대부하시간대에 높은 요금, 평소에는 낮은 요금을 부과하는 선택형 요금제를 도입키로 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3일 극심한 전력난이 예상되는 이번 여름에 범국민적 절전을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주택용 절전 포인트제'와 '일반·산업용 대상 수요관리형 선택요금제(CPP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절전포인트제는 주거용·주택용 고객(아파트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 2010~2012년 같은 기간 평균 사용전력량 대비 20%이상 절감시 일정부분을 절전포인트로 적립하는 제도이다.
아파트 당첨 후에도 계약 포기 사례가 많았던 1층이지만 이제 더 이상 천덕꾸러기라는 말은 통하지 않게 됐다. 1층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건설사들이 발 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는 13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사옥에서 중형 세단 '더 뉴 K5'의 사진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더 뉴 K5'는 2010년 4월 출시된 이후 3년 만의 첫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차량 전면부에 국내 중형차급 최초로 적용된 LED 포그램프, 한층 세련되진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장착해 더욱 역동적이고 날렵한 디자인을 갖췄다.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는 그동안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수행했던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를 내달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수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3일 대구대현3지구 1,106세대를 지구주민을 대상으로 우선공급한다.
주부 안세영씨(40·여)는 올 여름 열대야에 대비하기 위해 쿨매트를 구입했다.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다. 안씨는 "쿨매트의 경우 특별히 에어컨을 틀지 않고도 한여름 밤 시원하게 잠들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이라며 쿨매트 구매 이유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11일 몽골 뭉근머리트에서 올해로 5년째 ‘DGB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뭉근머리트는 DGB금융그룹이 2009년부터 사막화 방지 숲을 조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날 행사에는 뭉근머리트 솜장(군수) 및 지역민, DGB금융그룹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진행했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시공한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30번지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제2센터’가 오는 11일 준공을 마치고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조호권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센터 시공 관계자 및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으며 이홍중 화성산업 대표이사는 건립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화성산업이 기 시공한‘김대중컨벤션센터’는 광주를 동북아의 무역중심도시로 육성하여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특화산업의 발전을 견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5년 9월 개관하여 국내외 박람회, 전시회, 회의, 세미나등을 개최해 광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