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도서관(관장 김점식)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남부도서관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연체 탈출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남부도서관 자료의 반납이 늦어져 일정기간 대출이 정지된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도서관을 방문한 연체 회원은 대출정지를 즉시 풀고 자료 대출이 가능하다. 또 남부도서관은 도서관 자료를 대출하는 회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도서관 자료 이용을 권장하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남부도서관 임시자료실(☎231-2341~3) 류상현 기자
2016학년도 경북교육청지정 명품학교인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지난 7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역사의식을 신장시키기 위해 6학년 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경북과학대 겨레문화사업단에서 지원하는 '문화유산방문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유산방문교육'은 우리 고장 문화유산에 얽힌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실제 삶과 역사적·사회적 현상을 연결지어 체감하면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와 가까운 성주 한개마을과 해평 일선리 마을을 소재로 2시간동안 진행된 문화유산교육은 공동체 생활에 따른 풍습, 사도세자와 얽힌 이야기, 풍수지리, 댐건설로 인한 마을의 이주 등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역사와 사회 현상을 연계하여 흥미를 자아내고, 실제 마을 주민의 인터뷰와 퀴즈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사회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
대구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동준)이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올바른 인성함양 및 창의성 향상을 위해 2016년 하반기 토요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4일(토) 부터 11월 12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총8회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창의력 통통 신나는 과학교실'(초1-3학년), '한국사 고고 논술 통통'(초2-4학년), '느낌이 있는 캘리그라피'(초3-6학년), '미래 인재 혁명'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로 이뤄져 있다. 수강생은 오는 13일(화)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tglne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로 운
대구 입석초등학교(교장 김미숙)가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를 시작하는 개학날에 교직원들이 미리 준비한 깨끗한 실내화를 학생들에게 나눠주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입석초는 장기간 동안 교내 신발장에 보관돼 있던 주인 없는 실내화 80켤레를 방학기간 동안 교직원들이 직접 세탁해 실내화를 갈아 신는 1층 현관에 두고 필요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깨끗한 실내화를 선물 받은 한 학생은 "깨끗하고 예쁜 실내화를 선물 받아서 개학날부터 기분이 너무 좋아요. 선생님들께서 직접 빨아주셔서 더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입석초 권기정 교사는 "실내화를 세탁하면서 좋아할 학생들을 생각하
대구 서남중이 지난 1~2일 1박 2일간 전교생, 학부모 등 230여명과 함께 교내 운동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힐링 행복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3년째인 '행복캠프'에서 이 학교 학생과 그 가족들은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식사를 같이 준비하고 음식을 먹으면서 학부모들의 학창 시절의 추억 등으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또 조별 요리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 조별 장기 자랑, 아침 건강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복캠프에는 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학교폭력전담경찰관 6명이 교내외 순찰, 외부인 출입 통제,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교육 등을 맡아 도움을 주었다. 서남중 서은희 교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학교가 됐으며 좋겠다. 도움을 준 경찰에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2014년도부터 '행복학교'로 지정된 이 학교는 교육과정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해 매주 화요일 1교시에 1인1운동 생활화 수업, 7560+1
경주 현곡초등학교(교장 김수배)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전교 및 학급 학생회 임원들이 포함된 학교 자치순찰대를 구성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현곡초등학교 자치순찰대는 발대식과 동시에 학생들이 주가 되어 활동을 하게 된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 각 교실을 포함한 교내 순찰을 하며, 중요한 사안은 일지로 작성해 보고한다. 신학기를 맞아 새롭게 선출된 학생회 임원들을 자치순찰대로 임명하고 조끼 및 흉장을 착용하고 안전 호루라기를 제공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 및 학교 안전
경북도교육청이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에 대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에 나섰다. 우선 도교육청은 지난 1일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또 8일 경상북도교육연구원, 12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20일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정재원 감사관을 강사로, 경상북도교육청 소속기관 청탁방지담당관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기관별 청탁방지담당관은 해당 소속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8일까지 전달 교육을 한다. 경북도교육청은 청탁금지법이 실제 적용될 수 있는 사례, 관련 동영상, 매뉴얼 등의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자체연수의 실효성을
통해 '엄마를 위해 글을 쓰는 시인 영재 정여민(13·영양수비중 1학년·사진)'군의 사연이 소개된 후 여민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방송 후 이미 여러 출판 업체에서 시집 발간 제의가 있었으나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보다 조용히 시를 쓰고 싶다'는 여민군의 의견을 존중해 발간을 고사했으나, 여민군의 좋은 작품들이 세상에 널리 알려져 빛을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주위의 권유에 따라 시집발간을 결심하게 됐다.
'거꾸로 교실'이라고 불리는 플립 러닝(flipped-learning)이 새로운 교육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초등 사회과 거꾸로 수업을 위해 자체 영상 콘텐츠인 '알수록 재미있는 사회 공부'를 개발해 화제다. 초등학교 사회과목은 학습 내용이 넓고 학생 수준에 비해 사실과 개념들이 다소 어려워 실제 많은 학생들이 싫어하는 과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영상자료인 '알수록 재미있는 사회 공부'를 자체 개발했다. 이 자료는 학생들이 수업시간 전 미리 어려운 용어
계명대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울릉도 지역의 수혜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 계명대 김용일 학생부총장 일행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울릉도 저소득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계명대는 울릉군에서 필요할 경우 수혜복구 봉사단 파견을 약속하고, 재학생 중 피해 학생을 파악해 총장특별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17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12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7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 학생부종합 전형 등을 포함하여 총 1,28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전형에서 전년과 달라진 부분은 크게 ▲ 수시모집 선발인원 증가 ▲ 면접 전형 선발인원 확대 ▲ 학생부 종합전형 개선 등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454명을 선발 모든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대학생들이 추진하고 있는 공동 프로젝트가 새로운 형태의 한·일 문화교류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 일어일문학과와 히로시마경제대학은 현재 '한·일 지역 공동답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월 히로시마경제대 '와카타비 프로젝트팀'이 조선통신사를 주제로 '일본 쓰시마(대마도) 지역 공동답사'를 제안해 오면서 추진됐다.
영남이공대(총장 이호성)와 DGB데이터시스템(대표 이근규)이 지난 5일 영남이공대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사이버보안관제 부문 우수기술인력 양성 및 인력교류 확대 등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동협약식을 가졌다.
(재)석오문화재단(이사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지난 6일 대구가톨릭대에 장학기금 4천만 원을 1차로 기탁하고,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석오문화재단은 이날 약학전공 4학년 김경률, 경영학부 2학년 최새잎(여), 화학전공 2학년 정고니(여)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장학생에게는 졸업까지 3년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학업지원금 20만원이 지급된다.
경북대가 지난해 국내대학 중에서는 7번째로, 국립대 중에서는 가장 많은 연구비를 수주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경북대의 2015년 연구비 총액은 1천466억원으로 지원금 규모로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에서는 7번째, 국립대에서는 가장 많은 연구비를 수주했다.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천문대기과학전공이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관측 및 공개강연 행사를 마련해 천문학에 관련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천문대기과학전공은 '2016 가을·겨울 밤하늘 이야기'를 9월 21일과 10월 25일, 11월 18일, 그리고 12월 20일에 제2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가을·겨울 밤하늘 이야기'는 9월 관측에서 화성과 토성, 10월 관측에서 안드로메다은하와 알비레오 이중성, 11월 관측에서 플레이아데스성단, 12월에는 겨울철의 대 육각형을 망원경을 통해 관측할 수 있다. 또 9월 21일에는 여름철의 대 삼각형을, 10월 25일, 11월 18일, 12월 20일에는 페르세우스 이중 성단을 볼 수 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한국중등교장협의회(회장 최수혁)와 공동으로 9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8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최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상인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중고생들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 6월 9일까지 총 950건(3,609명)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되었으며 1,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을 통해 장관상 5건, 금상 5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그리고 장려상 201건이 선정되었다. 한민석 군(경산고, 16)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해평중 류승용 군 외 8명으로 구성된 '따세모'를 비롯해 개인 및 동아리로 참가한 총 4개팀도 각각 은상을 수상하는 등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의 봉사정신은 올해에도 두드러졌다.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11월24일까지 '사춘기메들리'연극 순회 공연에 나섰다. 이는 학교문화 개선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문화콘텐츠사업으로 연극 '사춘기메들리'공연을 기획, 경주를 시작으로 의성, 영주, 포항, 김천, 구미, 영천, 안동, 울진, 경산, 상주 11개 지역에 걸쳐 16회 공연을 펼친다. 문화콘텐츠 사업은 학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향유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경북교육청이 2016년부터 특색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 중에 있다. 연극 '사춘기 메들리'는 포털사이트 Daum에 연재되어 큰 호응을 받은 웹툰을 원작으로, KBS 2TV 드라마 스페셜로 제작됐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권장연극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현재 대학로 아트홀에서도 상설 공연 중인 '사춘기 메들리'는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감동과 웃음을 주는 작품으로, 일상의 고민과 생생한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풀어나가 매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지난 6일 지역 중·고등학생 900여 명이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청소년 감성 뮤지컬 '사춘기 메들리'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사춘기 메들리는 중·고등학생들이 겪고 있는 학교 폭력, 풋풋하지만 어쩔 줄 모르는 첫사랑의 감정, 학업에 대한 고민 등 현실적인 감성을 섬세하기 그린 작품으로, 학교문화 개선과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관람은 총 2회로 나누어 각 회당 90분씩 진행되었는데, 1회차 공연에서는 경주중, 선덕여중, 외동중, 경주정보고 학생 530명이, 2회차 공연에서는 경주공고와 경주여중 학생 370여명 총 900여명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이루어졌다. 공연을 보고 나온 선덕여중의 한 학생은 "남자 배우가 너무 멋있고 공연이 정말 재미있어서 평소 쌓인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주변에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나부터 그 친구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연을 끝까지 관람한 경북도교육청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이렇게 호탕하고 웃고 배우들의 표정과 몸짓에 감정이입을 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자주 제공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6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상설모니터단 위원들과 함께 2016년 2학기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상설모니터단 위원회분들을 초청하여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날 1학기~ 2학기 동안 진행된 관심대상 장애학생 지원및 인권연수, 정기모니터링 현황 계획에 대한 점검및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