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본점?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 매장은 22일부터 오는 28일(목)까지 ‘김장 재료 모음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김치를 비롯해, 젓갈류(새우육젓?새우추젓?멸치젓?갈치액젓), 양념류(마늘?고춧가루?대백생굴?소금) 등을 산지 직송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구백화점 제공)
KB국민은행이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3건의 특별 검사를 동시에 받게 됐다. 일본 도쿄지점의 부정대출 사고와 카자흐스탄의 센터크레디트은행(BCC) 자금세탁 의혹, 보증부대출 가산금리 부당수취에 이어 서울 본점 직원의 수십억원대 횡령건이 터진 탓이다. 은행이 특검을 한꺼번에 3개나 받는 것은 전례없던 일이다. 부실이나 비리를 제때 파악하지 못한 채 수년간 지속되다가 뒤늦게 발각된 데는 허술한 내부통제시스템 때문이란 지적이 많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25일부터 검사 인력을 투입해 보증부대출 부당 이자 수취건과 내부 직원의 국민주택채권 90억원 횡령과 관련한 특검을 벌인다. 이상구 금감원 은행검사국장은 "최대한 조기에 보증부대출 가산금리 부과 실태와 채권 횡령에 관한 특검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도쿄지점에
지난달 견본주택을 개관한 우미건설의 ‘대구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이 우수한 입지․커뮤니티시설․상품을 무기로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최단기간 95%의 계약률을 달성했다.
국세청은 올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납부 의무자는 다음달 16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납부 대상자는 지난 6월1일 기준 1인당 6억 원 초과 주택(1세대 1주택은 9억원 초과) 소유자와 1인당 5억 원 초과 종합합산토지 소유자, 1인당 80억 원 초과 별도합산토지(영업용 건축물의 부속토지) 소유자 등 총 24만7000명이다. 이는 전년의 27만5000명에 비해 10.2% 감소한 수치다.
대구백화점 본점 및 프라자점 식품매장 와인코너에서는 올해 수확한 포도로 담근 와인인 ‘보졸레 누보’를 2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에서 4~5주의 짧은 숙성기간을 거쳐 만드는 햇와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출시된다. 일반와인과 달리 과일맛이 풍부하며 탄닌과 페놀성분의 신맛이 없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DGB금융그룹은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오전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제13회 포항 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찬에는 최병곤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김대유 대구은행 부행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CEO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준한 대구경북연구원장을 초청해 '국내외 에너지 이슈와 철강 산업'이라는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김 원장은 발표에서 최근까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세계경제가 성장해 왔으나, 화석연료의 사용 증가에 따라 고갈 문제가 대두해 왔으며,이와함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인해 원자력의 이용과 활성화가 쉽지 않아 향후 전력공급 등 에너지 문제가 가장 큰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전기료 현실화, 지역별 차등요금제 대두, 분산형 발전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해결방안이 제시되고 있으나 결국 기업 비용의 증가로 인해 경쟁력 약화의 원인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사(aT, 지사장 우상대)는 연말연시를 앞둔 19일 대구경북지역 수입쌀 공매업체를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부정유통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aT는 2005년부터 쌀 시장 개방 유예에 따른 정부의 MMA 밥쌀용 쌀 수입 및 국내 시판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현재 도입되고 있는 밥쌀용 쌀은 MMA 2013년분으로 중국산 4만6천톤, 미국산 6만7천톤, 태국산 3천톤 등 총 11만6천톤이다. 이중 중국산 쌀은 형태가 우리쌀과 비슷해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둔갑해 판매되는 사례가 많아 농관원과 합동으로 공매업체를 대상으로 수입쌀의 원산지 표시 기준 및 방법, 원산지 표시 위반자 처벌, 음식점 원산지 표시방법 등을 설명했다. aT는 또 이력추적을 쉽게 하기 위해 수입쌀 공매업체의 판매대장 비치 및 작성을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으며, 공매결과와 비축기지의 출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농관원 및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해 단속정보로 활용토록 하고 있다. aT 관계자는“2011년 2월부터 모든 음식점에 원산지 표시제가 실시되면서 부정유통 적발 건수가 증가추세이나, 그중 aT 공매업체수는 미미하며 올해의 경우 적발 건이 없는데 이는 매년 실시하는 교육의 효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친환경 고효율 천연가스(LNG) 연료 선박을 잇따라 수주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1일 미주 지역 고객사와 약 2억 달러 규모의 LNG 운반선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 운반선을 모두 수주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앞서 대우조선은 천연가스 추진 LNG 운반선을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각각 2척씩 수주한 바 있다. 이번에 대우조선이 수주한 선박은 5번째 LNG 운반선으로, 배 크기는 13만3400㎥에 달한다. 이 배에는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고압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와 세계 최대 선박엔진 업체 '만디젤&터보(MAN Diesel&Turbo)'사에서 제작한 친환경 천연가스 엔진을 장착, 기존 LNG선보다 연료 효율이 20% 이상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디젤 엔진대비 이산화탄소, 질소화합물(NOx), 황화합물(SOx) 등 각종 오염물질 배출을 30% 이상 감소할 수 있다. 대우조선은 옥포조선소에서 이번에 수주한 배를 건조, 2017년 초에 고객사에 배를 인도할 에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선박엔진 회사에 관련 특허를 수출할 정도로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계약에 옵션분이 아직 3척 더 남아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약 119억8000만 달러 상당의 일반상선, 해양제품, 특수선 등 44척(기)를 수주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12일 ~13일 이틀 동안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제3차 중소기업 경영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국내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출신의 전문 경영인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취약 분야를 비롯한 경영전반에 대해 심도 깊은 자문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선박엔진부품 제조기업인 T사의 대표이사는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기계를 국산화시키고자 정부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동 기계의 국산화를 위한 여러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이와 발맞춰 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자 지난 7월 제2차 중소기업 경영자문서비스를 처음 접한 후 매달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경영자문서비스를 통해 시장조사와 경쟁업체에 대한 분석을 해오고 있으며, 더 나아가 구체적인 목표와 함께 경영전략도 수립하는 등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장기적인 경기 불황에 기업들이 대졸 신입사원들의 교육·훈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모두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5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신입사원 교육·훈련 및 수습사원 인력관리 현황 조사' 결과, 대졸 신입사원 교육·훈련에 소요되는 총 비용은 5959만6000원으로 2008년 보다 128만8000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월 평균 비용(325만7000원)은 5년 전 조사결과(312만2000원)보다 증가했다. 이는 기업들이 과거에 비해 교육·훈련 기간을 줄이는 대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효율성 제고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으로 경총은 분석했다. 올해 대졸 신입사원 교육·훈련 기간은 18.3개월로 2008년(19.5개월)보다 1.2개월 줄었다. 규모별로는 상대적으로 교육과정이 다양하고 신입사원이 많은 대기업(23.1개월)이 중소기업(13.9개월)보다 월등히 길었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은 겨울 정기 바겐세일 기념으로 22일부터 12월1일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응모권 증정 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겨울 펀펀 경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DGB금융그룹은 20일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희망2014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천사도시 대구 선포식'에 참석해 대구·경북지역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3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그룹의 ‘임직원 급여 1% 나눔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마련됐다.
화성산업(대표이사이홍중)은 대륜고 옆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총410세대) 견본주택이 오늘 오픈한다. 공급세대수의 약 92%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실속형 주택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84㎡A,B형, 107㎡ 3가지 타입에 90세대이며 조합원 분양분은 이미 완전분양 되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내년 각각 수소연료전지차와 'K9'으로 북미 지역 차세대 친환경차 시장과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LA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이 세계 최초로 내년 초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투싼FCEV) 일반 판매를 시작,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자사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을 'K900'이라는 이름으로 북미 최초로 공개하고, 내년 1분기 중 북미시장에 3.8ℓ와 5.0ℓ트림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채원봉)는 배추가격 하락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를 돕고 배추소비촉진확대를 위해 21~22일 대구 북구 대현동 지역본부 앞에서 배추 및 고추, 마늘등 김장채소를 시중가보다 최고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이 기간 동안 판매하는 김장배추는 농협경북본부 임직원들이 20일 고령지역 산지 배추농가를 찾아 직접 수확 및 포장해 판매하는 것으로 품질과 신선도에서 최상의 상품이다.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16나노를 적용한 64Gb(기가비트) MLC 낸드플래시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16나노 공정을 적용한 1세대 제품을 양산한 데 이어, 이번에 칩 사이즈를 줄여 원가경쟁력을 강화한 2세대 제품을 양산하게 됐다. 2세대 제품은 칩 사이즈가 1세대에 비해 10% 초반 정도 줄었고, 이에 따라 웨이퍼에서 얻을 수 있는 칩 수량도 10% 중반 정도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공정 미세화로 인한 셀(Cell) 간섭 현상을 막기 위해 최신 공법인 에어갭(Air-Gap) 기술이 적용됐다. 에어갭 기술은 회로와 회로 사이에 절연 물질이 아닌 빈 공간(Air)으로 절연층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데이터 간섭현상이 3분의1 정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MLC 기준 단일 칩 최대 용량인 128Gb(16GB, 16기가바이트) 제품의 개발도 완료했다. 이 제품은 내년 초 양산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능형교통체계(ITS)산업 활성화 및 교통정보의 활용 촉진을 통한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1일 '교통정보 플랫폼 포럼 창립총회'와 'ITS산업 활성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ITS는 도로전광판, 버스안내정보 등 도로인프라에 IT를 융합해 교통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정부가 보유한 교통정보의 민간유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교통정보를 활용한 민간의 다양한 서비스창출에 한계가 있었다. 국토부는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ITS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교통정보 플랫폼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와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ITS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나온 의견들은 정책에 적극 반영해 향후 제2의 '서울버스', '김기사'는 물론 한국판 '웨이즈'(이스라엘 업체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영남지역 국도의 중복 굴착을 방지해 예산절감 및 도로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공사시 중복 굴착을 방지하는 등 효율적인 도로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2013년도 4/4분기 도로관리심의회’를 22일 개최해 하수관거 정비공사 등 총 17건의 굴착공사 심의를 실시한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심의회에서 국도변의 통신관로·전력관로·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매설을 위한 도로사업의 경우, 굴착 시행시기를 조정해 중복 굴착을 최대한 줄이고 통합 굴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굴착공사 시행시 품질관리와 교통소통대책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며, 복구공사 시행 시에는 신속하고 정밀한 도로복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시년 부산국토청 도로2과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이중 굴착을 사전에 방지하고 통합 굴착을 시행함으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국도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병의원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동화약품(주)이 과징금을 물게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전국 1125개 병의원에 불법으로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동화약품에 8억9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 2009년 본사 차원에서 판촉계획을 수립하면서 품목별로 판매목표액을 정하고 목표대비 일정비율로 병의원에 금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메녹틸, 이토피드, 돈페질, 클로피 등 13개 품목에 대해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종합병원과 개인의원 별로 영업추진비, 랜딩비(처방을 개시하는 대가로 지급) 명목의 판촉예산을 할당하고 제품설명회, RTM, 자문료 등을 편성했다. 특히 현금·상품권·주유권뿐만 아니라 의사가 거주하는 원룸의 임차보증금·월세 및 관리비를 대납하는가 하면 일
대구백화점 2층 제화코너 ‘탐스(TOMS)’에서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2013 홀리데이 키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홀리데이 키트 이벤트는 네팔 부츠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크리스마스 시즌과 어울리는 무릎담요를 증정하는 행사로, 사은품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네팔 부츠는 여성용만 출시됐으며, 가격은 14만9천원이다. 탐스는 고객이 한 켤레를 살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각지의 어린이에게 신발 한 켤레를 기증하는 ‘원포원(One for One)’ 기부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