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초등학교는 지난 29일 전교생 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육군 제 7516부대를 방문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조국이 있다는 것에 대한 의미와 초등학생으로서 알아야 할 통일 및 안보정신을 가르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사격 체험 ,전투식량 체험, 장비견학 병영체험과 함께 안보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모든 활동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나라를 지키는 군부대 장병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평소 교실과 교과서를 통해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을 하고, 보다 실천적인 통일의지를 함양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또한, 안보교육을 통해 통일의 의지를 다지고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으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마음에 새겼다. 교육에 참
경주 서라벌여자중학교(교장 백영호)는 1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함양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1일 등교시간 교문에서 '전교생에게 초콜릿 나눠주기' 행사를 열었다. 시험 스트레스에 지치고 과도한 공부압박에 예민해진 학생들이 피곤한 얼굴로 등교하는 모습을 안쓰럽게
대구봉덕초등학교가 학교 가까이 있는 미군부대와 함께 '미8군 연계 원어민 코 티칭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매주 화요일 영어수업 시간에 이 학교 영어교사와 주한미군은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수업은 교과서 내용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영어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진행된다.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 안양옥 이사장이 지난달 29일 전국대학교 장학·학자금융자 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정부 학자금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며 대학 교직원과 직접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안 이사장은 340여명의 전국 대학 학자금지원 담당자들에게 국가장학금, 학자금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단과 대학의 견고한 협조체계를 당부했다. 안 이사장은 "각 대학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동참과 헌신으로, 짧은 기간 동안 누적 8조원에 달하는 대규모의 정부 예산이 원활히 집행됐다"며, "재단과 대학의 보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장학금과 학자금(생활비) 대출, 지자체 이자지원 확대, 민간 장학금 등을 융합하여 등록금을 커버할 수 있도록 '
경주 산대초등학교(교장 이성숙)는 지난달 29일 '2016학년도 아버지 사랑의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산대초 백목력 도서관에서 풍산노동조합 ㈜풍산 김찬중위원장과 노현록사무국장 등 조합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기증식이 열렸다. 풍산노동조합은 지역초등학교 도서지원 사업으로 매년 '아버지 사랑의 도서'를 기증하고 있으며 올해도 도서관에 18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산대초는 풍산노동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기증받은 도서는 산대교육 발전과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
청송군 진보면에 소재한 진성중학교(교장 안해천)는 지난달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을 위한 청소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포항 생명의 전화 부설 경북자살예방센터 김경미 강사의 '우리의 생명은 세상보다 소중하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과 학생자살예방에 관하여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생명의 탄생'동영상을 감상하고 소중한 우리의 생명을 함부로 다루지 않을 것과 힘들고 어려울 때 도와줄 한사람의 친구만 있어도 이겨 나갈 수 있음을 배우고 서로 도와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생일을 맞은 3학년의 권용후 학생에게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주는 깜짝
의성교육청(교육장 김창호)은 지난달 29일 의성 조문국 박물관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중심 독서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실현'이란 주제로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들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 독서교육 우수 사례 일반화 및 독서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한준희 장학사를 초청해, 인문 소양 교육을 통한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독서교육의 방향과 방법을 강조했고, 이어 안계초 박장석 교사가 '그림책 읽어주는 교사'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읽게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과 그림책 읽어 주기의 학교 현장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교원들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생활동중심 수업 실현 및 인성교육 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한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인문 도서와 가까워지기 위한 독서 지도 사례를 통해 인성교육 중심 수업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은 지난달 28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자유학기와 일반학기 연계 확산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과 실습 등 학생참여형으로 수업하고 진로탐색 등의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데 따른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그간 자유학기 시간을 활용하여 꿈과 끼를 갈고 닦은 문경중학교 기타 연주, 문경여중 플롯 연주가 학부모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공연됐다. 또한 석철진 경희대 교수의 '사(思)고쳐야 미래가 열린다'를 주제로 한 강연은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학부모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시간이었다. 문경교육지원청 이명수 교육장은"학부모와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자유학기와 일반학기 연계 확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종기 기자
시민들이 같은 책 한 권을 읽고 소통함으로써 공감의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인 '2016 한 도시 한 책읽기'를 위한 '2016 대구의 책'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이 선정됐다. 대구의 '한 책 읽기운동'은 '책으로 하나 되는 행복도시'라는 슬로건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대구교육청과 9개 공공도서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왔다. 올해 '대구의 책'선정을 위해 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구 시민 1015명으로부터 208종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분야별 전문가가 모인 도서선정위원회는 이 중 득표수 상위 15위까지의 도서 가운데 책의 수준, 내용, 독후활동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따져 '글자전쟁'(김진명, 2015, 새움),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 2012, 자음과모음), '안녕 엄마'(남인숙, 2015, 호메로스) 3종을 대구의 책 최종 후보도서로 선정했다. 3종의 최종 후보도서를 두고 중앙도서관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9개 시립도서관 및 학교, 지자체, 구/군립
대구 남부교육지원청이 29일 소회의실에서 이태열 교육장, 모캄보커피아카데미 김용 원장, 대구세명학교 박철진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세명학교 하모니카 동아리 운영을 위한 악기기부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하모니카 기증은 늘 감동적인 공연을 펼치는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처럼 세명학교에서도 하모니카 동아리를 운영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취미 및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고 특기와 재능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세명학교가 기증받은 30대의 하모니카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2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행사에서 모캄보커피아카데미가 특수교육대상자 자원봉사자 및 직원들이 행사 참여자에게 판매한 커피의 수익금(120만원 상당)으로 구입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 이태열 교육장은 "모캄보커피아카데미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세명학교 학생들도 하모니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이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
대구 상서고 뷰티디자인과·조리과·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드림봉사단에 4년 연속 합격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1차, 2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지난 27일 최종 합격한 상서고 학생 7명은 오는 7월부터 3개월간의 국내교육과 해외현장실습(OJT), 직무교육을 마치고 오는 10월부터 1년 간 태국(4명), 몽골(2명), 라오스(1명)에서 미용, 조리, 제과제빵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상서고 뷰티디자인과 3학년 문혜숙 학생은 대구 지역 고등학생으로는 최초로 미용 봉사 직종에 선발돼 라오스로 파견을 가게 된다. 문혜숙 학생은 "개인적으로 2014년부터 소아암 환자를 위한 모발 기부를 시작하면서 봉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번 봉사단에 선발돼 너무 뿌듯하다.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좋은 이미지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요리 봉사 직종에는 조리과 3학년 황경주, 김정하 학생이 각각 몽골과 태국으로 가게 되고, 제과제빵 봉사 직종에는 제과제빵과 3학년 박희령 학생이 몽골로 3학년 전소연, 손혜민, 이나영 학생이 태국으로 파견
대구공고가 지난 23일 오후 5시 호텔라온제나에서 ㈜광진정밀, ㈜대성엔지니어링 등 22개 도제학교 참여기업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기타 유관기관 및 학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기업·학부모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제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인력양성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제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을 했다. 이날 우수 사례 발표자로 나선 ㈜광진정밀 김수근 전무이사는 "도제식 교육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기업 스스로가 내실 있는 교육과 회사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재를 확보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성
사회복지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학교가 사회복지 선진국인 스웨덴의 공무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대는 지난 30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소회의실에서 이근용 대외협력부총장, 박영준 홍보비서실장, 사회복지학과 김석주 교수, 스웨덴 복지 공무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엘리자베트 벵슨(Elisabeth Bengtsson) 국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단은 스웨덴 동부에 위치한 솔렌튜나(Sollentuna) 시의 복지 관련 공무원들이다. 이들은 가정위탁, 아동보호, 무연고 유아, 가족 및 기관단위 예방사업, 청소년 성 클리닉 등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간담회 자리에서 벵슨 국장은 "대학 규모가 크고, 특히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과 복지를 균등하게 지원하는 대학의 정책적 지원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방문단은 대구대 및 사회복지법인 아시아복지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사회복지센터인 팔공타운(대구 동구 소재)을 찾아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두 나라의 사회복지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구(57, 사진) 경북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이 1일자로 행정지원국장에 임용됐다. 신임 김 행정지원국장은 예천 출신으로 대창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김 행정지원국장은 1979년 예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예천교육청 및 도교육청 주요부서를 두루 근무하며, 서기관 승진 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문위원, 기획조정관(직무대리)을 역임하고, 지난 1월 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경북교육청 예산 등을 총괄하는 기획조정관을 역임했다. 김동구 행정지원국장은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선배와 후배 및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주요부서에서 두루 근무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매사에 적극적이고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국립국제교육원의 '2017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공모 사업'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립국제교육원의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공모 사업은 세계 65개국 165명의 해외 우수 인재를 초청, 국내 대학에서 한국어연수 및 대학 진학을 통해 글로벌 인적 자원 양성과 대학의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수성대는 지역 산업과 고용시장 변화를 주제로 대구고용노동청 최기동 청장(사진 앞줄 오른쪽 세 번째)을 지난달 28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 제16회 정기발표회 '꿈과 희망의 하모니'가 지난 달 25일(토) 오후 3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바우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교육 수혜 아동들의 자신감 및 긍정적인 정서발달과 음악실력 향상 및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으며, 매년 두 차례 마련되고 있다.
경북대 검도부(지도교수 권태동, 감독 이정희)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 순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 선수권대회' 대학 1부에서 남 개인전 우승, 여 단체전 준우승, 남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냈다.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검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학교 소속 선수(대학 1부)와 동아리 아마추어 선수(대학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15개 시·도의 18개 대학 163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경일대와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난달 28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일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일대 박희주 경영부총장을 비롯한 대학측 주요 보직자와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박병우 이사장(동양산업건설(주) 대표) 및 정한근 부이사장(대창레포츠 사장), 조광호 이사((주)광성테크엠 대표), 노재남 이사(대아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청송, 성주, 군위교육지원청이 2016년 교육지원청 평가 결과,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학교교육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제로 환경조성, 교육비 부담경감,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해 2015년 1년간의 교육성과를 평가했다. 교육지원청 평가는 교육행정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역교육에 대한 책무성과 교육청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시·군지역으로 구분해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교육 실현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 운영과 갈등 및 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보를 통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청도교육지원청은 '청도 3정신 실천으로 지역사랑! 나라사랑!(신화랑·새마을·3.1정신을 중심으로)'의 과제를 화랑정신과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지역의 정체성을 계승해 학생들에게 지역의 자긍심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