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돈봉투 파문이 연초 정가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총선 예비주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경주 총선 예비후보들은 설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찾아 민심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현실 정치에 반영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전략수립에 고심하고 있다. 본지는 현재까지 지역을 누비며 얼굴알기에 주력하고 있는 총선 예비주자들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김진영 한나라당 경주총선 예비후보가 5일 현장에서 소통하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실사구시' 정책을 수립하고, clean 선거문화 정착,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자전거 민생투어 대장정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서민이 행복한 그날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주시 전역 23개 읍·면·동으로 자전거 민생투어를 통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
정종복 한나라당 경주 총선 예비후보(사진)는 5일 오후 경주시 동천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올해는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해로서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에서 받드시 승리해, 이를 기반으로 연말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5일 경북 경주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사,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사소한 학교폭력도 범죄라는 인식하에 성폭력 예방교육에 준하는 대대적인 국민적 캠페인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손영섭 민주통합당 경주시위원장은 한나라당 소속 경주시의원 전원이 지난해 9월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에서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 '공소권 없음'은 불기소 처분의 하나로 피의사건에 관해 소송조건이 부족하거나 형이 면제되는 경우에 검사가 내리는 결정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주 시민 여러분!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일이 뜻하시는 대로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제18대 총선에서‘힘 있는 여당 재선의원’이 되어 시민과의 지키기 위해 단 하루도 편히 쉬어본 적이 없습니다. 나름대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뛴 결과 영주적십자병원 국비 건립이 확정되어 종합병원이 들어서게 됐습니다.
영천소방서(서장 류수열)는 3일 오전 정희수 국회의원과 한혜련, 김수용 도의원 등 5명이 영천소방서에 방문했다. 정 의원과 도의원은 각 부서를 순시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지난해 신속한 현장대응태세 확립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경상북도 충혼탑참배
김범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25일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마련한 현행 달서구 3개 선거구를 2개 선거구로 통합하는 안에 대해 지방을 무시하는 처사로 강력히 반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현행 3개 선거구로 유지해 줄 것을 박희태 국회의장과 이경재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강력히 건의했다.
경주시의회 가 선거구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해 12월30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강익수 5대 시의원(62)과 한현태 현 한나라당 경주시당원협의회 홍보위원장(52), 김성규 한나라당 경북도당 청년 부위원장 등 3명이다. 3명 모두 한나라 소속으로 등록을 한 것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출향인사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힘과 용기, 비상을 상징하는 흑룡의 해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저를 비롯한 일천여 공직자 모두는 더 큰 열정과 도전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무소속으로 경주 총선 예비후보에 등록한 박진철 변호사(사진)가 지난해 12월 30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그는 힘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입당을 결심하고 한나라당의 정치 쇄신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박진철 경주 총선 예비후보의 한나라당 입당으로, 8명의 경주시 총선 예비후보 중 7명의 후보가 한나라당원으로 구성돼 예측불허의 판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존경하는 경산· 청도 주민여러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신묘년은 저축은행사태, 반값 등록금, 초유의 정전사고, 한미 FTA 통과 등 안팎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무역1조달러의 자랑스러운 업적으로 세계 속에 빛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나라당 정수성 국회의원(경주)은 정부의 새해 예산안에 건천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실감미디어,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충효천 복원사업 등 경주 현안사업 4건에 대한 국비 5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국회 예결위를 통과한 새해 예산안에 따르면, 건천2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에 10억원, 실감미디어 R&D기반구축 및 성과확산사업에 30억원,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에 10억원, 충효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2억원이 각각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년사
여인을 업어 강을 건네주고 길을 가던 수도승에게 묻습니다. 어찌 수도자의 신분으로 여인을 업을 수 있느냐고 말입니다. 그러자 그 수도승은 ‘나는 그 여인을 벌써 강에 내려두고 왔는데 그대는 아직까지 업고 있소’, 이렇게 답합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송구영신(送舊迎新)이란 말을 새삼 떠올려 봅니다. 그것은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인 임진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들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겪고 있는 재정위기로 인해 우리 경제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힘과 슬기를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 가득한 내일을 맞이하게 되리라 굳게 믿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1년을 뒤로하고 대망의 2012년 임진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불굴의 노력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대구?경북 역시 지난 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여 전 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무역 규모 증진에도 크게 일조하는 등 한 차례 도약을 이루었던 한 해였다고 자부해 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1년을 보내고, 임진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대구 달서 병 국회의원 조원진입니다. 경도일보 구독자 여러분, 새해 문안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60년에 한 번 씩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흑룡은 비바람의 조화를 부리는 상상의 동물로 용기와 비상, 그리고 희망을 상징합니다. 지역의 대표자, 우리나라를 이끌 지도자를 함께 뽑는 올해, 우리나라가 비상하는 한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한나라당 정수성 국회의원, 새해 인사 올립니다. 임진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힘차게 날아오르는 흑룡의 기세처럼 여러분 가정과 직장에 활력과 행운이 늘 충만하시길 빕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신묘년 한해에도 천년고도 경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