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블랙박스 11개를 대상으로 품질조사를 한 결과 상위 6개 제품 중 4개는 중소기업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김재옥 회장)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과 공동으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11개 제품의 품질 비교시험을 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저가 중국산 제품은국내 중소기업제품들보다 품질과 성능이 떨어졌으며 의무인증사항인 KC인증(전자파적합등록) 표시가 안된제품도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과 카드업계가 합동으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카드사 상품에 대한 표준약관의 제정에 나선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2013년 3월 도입을 목표로 '카드론·리볼빙결제·체크카드·선불(기프트)카드'의 표준약관을 제정한다고 27일 밝혔다.
노르웨이 유아용품 전문업체 스토케코리아(대표 이승택)는 27일 모던한 디자인에 실용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휴대용 유아의자 '스토케 핸디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토케 핸디시트'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일반 식탁 의자에 장착해 사용이 가능하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돼 아이의 등을 편안하게 받쳐준다.
국산 영유아복 가격에서 백화점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36%선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직수입 브랜의 경우 유통비용은 제품 가격의 70%에 이르렀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최고 권위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Automotive Lease Guide)사가 발표한 '2013 잔존가치상'에서 최초로 3개의 수상 차종을 배출하며 일반 브랜드 2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인 대원미디어가 창작 애니메이션 '곤'(GON)의 인기에 힘입어 캐릭터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캐릭터 완구 전문기업 오로라와 곤(GON)캐릭터를 활용한 봉제인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봉제인형은 곤의 느낌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재질을 사용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된 곤 봉제인형은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를 비롯해 이마트 및 홈플러스 등 국내 주요 대형마트 쇼핑몰과 아동문구 전문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4000원 이다.
800곳이 넘는 전국 영업소들에게 수십억대의 사무용품을 팔아치운 '벼룩의 간을 빼먹은' 유명 택배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6일 영업소들이 주문하지도 않은 비품을 30억원 어치 강제로 떠넘긴 경동물류(주)와 합동물류(주)사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사장이 형제지간인 경동물류(주)와 합동물류(주)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전국 800여개 영업소들에게 제멋대로 품목과 수량, 가격을 정한 비품 발송 안내공문을 보낸뒤 일률적으로 비품을 공급했다.
연말 지방이전을 앞두고 있는 공공기관을 위해 혁신도시에 중소형 아파트 용지와 오피스텔 공급이 확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7일 서울 명동 뱅커스클럽에서 '혁신도시 주택사업자 간담회'를 열고 혁신도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제주), 국립해양조사원(부산) 등 연말부터 본격화되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혁신도시에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택공급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산 영유아복 가격에서 백화점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36%선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직수입 브랜의 경우 유통비용은 제품 가격의 70%에 이르렀다. 또한 품질 만족도가 떨어지지만 단지 물건너왔다는 이유만으로 해외 직수입 상품은 국산보다 2배 가까이 비싼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보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갤럭시노트2' 마케팅을 위해 글로벌 명차 브랜드 BMW와 손잡았다. 삼성전자와 BMW는 '갤럭시노트2'로 디자인한 그림을 래핑한 BMW 1시리즈를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몰 내센트럴프라자에서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에서 5명까지 동시에 음성통화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이석우)는 다자간 음성채팅 서비스 '그룹콜'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 일본에서 첫선을 보인 '그룹콜'은 이번에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동시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하나은행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층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에 민간기업으로는 처음 참여하며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주현) 등은 26일 보건복지부 중회의실에서 희망키움통장 사업 후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 없이 도로 위를 달리는 '무가선 저상트램' 경전철이 실용화를 앞두고 첫 선을 보였다. 국토해양부는 25일 세계 최고의 무가선저상트램 차량을 개발해 시험운행을 거쳐 2015년부터 실용화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무가선 트램시스템 개발은 총 사업비 36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162㎾h급 베터리시스템 및 BMS를 제작하고, 올해 4월 시제차량 제작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여수EXPO 신교통수단으로 전시 및 시범운행을 통해 성능을 검증했다.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기계산업대전', '부품소재산업전', '로봇산업전'등 기계?부품소재?로봇산업을 아우르는 10개국 310개사 800부스 규모의 대형 산업전시회가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한 이번 3개의 전시회에는 13년 역사의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과 7년 역사의 대구경북국제부품소재전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국제로봇산업전이 더 해 짐으로써, 국내외 참관객으로부터 대구경북의 주력산업으로 자리잡은 기계금속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인하고, 제조업을 지탱해주는 첨단부품소재와 정밀가공기술, 제어계측기술, 뿌리산업이 상승효과를 발휘한 최고의 전시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비관적인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았다. 국책기관이 정부와 어긋난 시각차를 드러낸 것으로 향후 성장률 논란에 기름을 부을것으로 예상된다. KDI는 25일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0%라고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26일 효과적인 퇴직연금 가입자교육을 위해 기존 사이트를 개편한 가입자 교육사이트(http://pensionedu.shinhan.com)를 연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과 테블릿PC(IOS, 12월 7일 시행 예정)를 통한 퇴직연금 가입자교육을 시작한다.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IRP가입 시뮬레이션', 'DC가입 시뮬레이션' 같은 노후설계에 유용하고 다양한 시뮬레이션 툴(tool)도 제공한다.
"국민이 소리에 귀 기울여 주고(헤드폰), 발로 움직이면서(워킹화), 깨끗한(청소기) 정치를 부탁합니다." 국민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주고 싶은 선물은 무엇일까. 헤드폰, 워킹화, 청소기, 내비게이션, 쌀, 점퍼, 니트와 가디건 등이 꼽혔다.
롯데백화점(대표 신 헌)은 11월 들어 찾아든 추위와 맞물려 보습크림·머플러 등 겨울 용품 판매가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11월1일부터 22일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2%가량 늘었다"며 "이는 겨울 상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올 9월 출시한 '갤럭시 노트2'가 2달만에 전 세계 공급 500만대를 넘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의 글로벌 공급량이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 모델인 '갤럭시 노트'의 판매기록을 3개월이나 단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