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올 9월 출시한 '갤럭시 노트2'가 2달만에 전 세계 공급 500만대를 넘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의 글로벌 공급량이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 모델인 '갤럭시 노트'의 판매기록을 3개월이나 단축한 것이다.
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남성희) 본사에서 은행공동으로 추진하는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 대구지역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남아, 러시아권 관광통역안내사를 늘려야 한다.", "여행업법을 제정해 불량 여행사의 난립을 막아야 한다.", "M.I.C.E 산업을 적극 육성합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관광산업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인관광객 1천만시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건의서를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국회 등에 제출했다.
미국의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전자제품'에 삼성전자 제품 3개가 올랐다. 스마트폰인 갤럭시S3과 갤럭시노트10.1, 홈시어터 HT-E6730W가 꼽힌 것이다. 한 회사가 10대 전자제품에 3개나 선정된 것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출시 5개월만에 3000만대를 판매한 '갤럭시S3'은 애플의 '아이폰5'와 나란히 스마트폰으로서 올해의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애플이 만든 '아이폰5'보다 화면이 크며 없는 기능이 없다"고 평했다. 특히 사용자가 화면을 보고 있는 동안은 화면이 꺼지지 않는 '스마트 스테이' 기능과 멀티태스킹을 높이 샀다.
지난 1997년 11월21일은 외환위기를 겪던 대한민국이 IMF 구제금융을 요청한 날이다. 이로부터 정확히 15년이 지난 현재 국내 10대그룹 대표 기업들은 지난 양적·질적으로 폭풍 성장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 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가 21일 외환 위기 직후인 1997년 말부터 2011년 말까지 15년동안 국내 10대그룹 대표기업의 경영성과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기업들의 매출 자산 영업이익이 평균 300~600%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자산과 매출, 영업이익은 수 배씩 늘어났지만 부채비율은 1/3으로 줄이는 등 양적 성장과 더불어 체질 개선도 이뤄냈다는 평가다.
앞으로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기존 매장의 반경 500미터 밖에서 매장을 열어야 한다. 또한 가맹본부가 일선 가맹점들에게 5년내에는 리뉴얼(매장 단장)을 요구할수 없고, 리뉴얼을 하게 될 경우 비용의 최대 40%를 지원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과· 제빵업종 (4월)과 치킨·피자업종(7월)에 이어 잡음이 끊이질 않는 커피 체인점에 대한 모범거래 기준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자동차노조는 20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30분 가량 서울 방배동 전국버스회관 6층 회의실에서 전국 17개 시·도 조합 이사장, 노조위원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총회를 열고 버스 총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버스연합회 등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포함시키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오는 21일 국회 법사위에 안건 상정될 경우 22일부터 무기한 버스파업을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주저앉으면서 제2금융권인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의 수신 규모가 급피치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돈 굴릴곳이 마땅찮은 고객들이 상대적으로 예금금리가 높고 비과세 혜택이 있는 새마을금고와 신협으로 몰리는 일종의 '풍선효과'인 셈이다. 19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새마을금고의 총수신은 90조9143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9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79조1384억원)보다 12조원이 늘어난 수준이다.
국민들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보다 재래시장의 자생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들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사전문업체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규제를 강화(3.6%)하기 보다는 시설 현대화를 위한 지원(26.2%), 품질 및 서비스 향상(20.8%) 등 재래시장의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분유업계 1위 업체인 남양유업(대표 김웅)이 국내 최대량의 산양유 원료를 사용한 산양분유를 출시하며 산양분유 시장에 진출했다. 그동안 국내 산양분유 시장은 일동후디스가 95%를 차지하며 독주체제를 이어왔다. 이외에도 파스퇴르가 산양분유를 생산해왔으며, 최근 새로 런칭한 영·유아식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산양분유 제품을 들고나왔다.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은 지난 20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서 대구은행 천해광 본부장, 포항지방해양항만청 노진학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등대를 관리하고 있는 직원에게 복지후생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마켓은 오는 23일 '중고 매입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마켓은 중고 휴대폰 및 컴퓨터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금강시스템즈와 제휴를 맺었다. 매입 대상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폰상품군과 데스크탑, 노트북, 모니터, PC부품 등 PC상품군이다.
LG전자가 아프리카 시장에 현지 맞춤형 제품인 '말라리아 모기 퇴치용 에어컨'을 출시한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21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 오리엔탈 호텔에서 현지 주요 유통 업체 딜러와 언론사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신제품 시연 및 개발 배경, 에어컨 핵심 기술과 전략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폰5의 출시가 11월을 넘어 이르면 12월초 출시될 전망이다. 아이폰5가 최초 공개된 이후 80여일이 지난 시점이다. 국내 전파인증 완료 후 출시까지 30일이 넘게 걸린 셈이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아이폰5 출시가 11월을 넘기는 것은 확정적"이라며 "이르면 12월 초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출시일에 대해선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올 4분기 대구지역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건설·유통업체는 수요위축과 자금사정 악화를 걱정하고 있고, 수출 기업들은 섬유·철강·가전제품 등의 수출 부진을 우려하고 있다. 2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동향 보고회에서 "올해 대구지역의 수출과 산업생산이 전국 평균 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했지만 세계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국내경기 부진이 계속돼 전반적인 성장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상의의 조사 결과 올 4분기 대구지역 섬유·금속가공·전기·기계장비·자동차부품 등 제조업의 기업경기전망 BSI가 67로 전 분기(74) 보다 7p 하락했고 건설업의 BSI는 54로 전 분기 대비 4p 하락하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1년 전과 비교해 보면 기업의 경기전망지수 하락 폭이 훨씬 더 크다. BSI가 100 보다 높으면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 보다 많다는 뜻이며, 100 미만이면 반대를 의미한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에서 분양중인 ‘국채보상공원 화성파크드림 CITY’ 청약 접수를 마친 결과 928실 공급에 총3천여건 접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약 3:1, 최고 경쟁률은 계약면적 78㎡(복층형) 5.6:1을 기록하였으며, 유형별로는 복층경쟁률은 3.3:1로서 단층보다는 복층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에서 특허전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안랩이 특허경영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랩(대표 김홍선)은 올해 국내 특허출원 39건, 해외에서 특허출원 20건 등 총 59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출원건수가 국내는 77%, 해외는 42% 증가한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 권오현)가 업계 최초로 'ISO50001' 인증과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업계 최초로 아산, 천안, 기흥 등 국내 전 사업장에서 국제표준화기구의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ISO50001'을 국제인증기관인 UL MSS Korea로 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50001'은 기업의 에너지경영시스템도입 및 활동 검증 수단으로 지난해 6월 발효된 국제표준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총 40명의 인원이 12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향후에는 해외법인 인증 획득과 제조설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친환경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9위의 오명을 씻기 위해 정부가 개발한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오는 2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자동차제작사 및 물류회사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개발한 '교통부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에 대한 시연회와 온실가스 감소를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기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5억1546만톤으로 세계9위를 기록했다. 개인당 배출량으로 따졌을 경우 세계4위 수준이다.
국내 수입 대형트럭 시장 1위 기업인 볼보트럭코리아(대표 김영재)는 21일 창원공장에서 국내 최대 적재 중량인 27톤 덤프트럭 '트라이뎀'<사진> 출시와 함께 신차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