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암초등 학생들이 방학동안 미래 첨단 IT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신나는 경험을 했다. 이 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희망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창의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재)대구행복한학교재단 방과후학교 교육기부단이 학교를 찾아 진로, 문화예술 등 분야의 다양한 창의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특히 3D펜 사용법 등을 간단하게 배워 직접 원하는 모양을 재현하고, 산업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16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후원금 전달식이 마련됐다.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은 이날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5개 학교 공동사업인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악기구입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 윤창진 이사는"이렇게 의미 있는 사업에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내년에도 희망음자리 학생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손병조 교육장은 "이번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의 악기 후원이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
경상고 학생들이 지난 11일 중학생 60여명을 학교로 초청해 '2016 경상고 여름방학 과학탐구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입소식을 마친 후 4개조로 나뉘어 경상고 과학중점학급 학생들과 1:1 멘토링을 맺었다. 그리고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실험실을 조별로 돌며 '베르누이 정리 실험', '클라드니 도형', '은거울 반응을 이용한 거울 만들기', '해시계 만들기', '닥터스 나는 외과의사다' 등의 실험을 배우고 직접 했다. 이번 과학캠프는 교사 주도가 아니라 경상고 과학 동아리 학생들 스스로 계획서를 짜고 보고서를 만든 후 후배 중학생들과 멘토링을 맺고 함께 실험에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9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조기 정착에 팔을 걷었다. 교육청은 먼저 17일 대구교육연수원에서 4급 이상 고위직 간부와 교(원)장 등 530여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 외에도 교육청은 뀬기관(학교)별 교직원 자체 연수 의무화 뀬'불법찬조금·촌지 NO, 학교에는 감사의 마음만 가져 오세요' 캠페인 지속 추진 뀬부정청탁 거절하기 등 공직자들이 지켜야 할 행동수칙 제정 뀬기관(학교)별 청탁방지담당관 지정 뀬청탁금지법 관련 교육홍보 팝업창 게시 등 다양한 대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법에 사립학교 교직원과 임직원이 적용대상으로 포함돼 학교법인별로 자체 윤리강령 제정을 권장하고 이에 따른 연수와 홍보도 강화토록 한다는
대구시교육청이 16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로부터 1000여권의 책을 기증받았다. 티브로드가 기증한 이번 도서는 스마트미디어 시대의 다양한 디지털기기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중독 예방 및 올바르고 성숙한 인터넷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될 여러 사례들을 담고 있다. 기증된 도서는 9월 초 대구지역 초, 중등학교로 배부돼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용 도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상현 기자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16 여름방학 청송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진보초등학교 내 설치된 발명교실 및 대구리틀소시움에서 개최했다. '함께 나누는 즐거움, 쑥쑥 자라는 창의력'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영재 캠프에는 청송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 소속된 관내 초등학생 49명, 지도교사 4명, 총 53명이 참가하여,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력과 함께 융합적인 사고력을 함께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첫째날과 둘째날에는 수학 및 발명프로그램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에 학습한 영재프로그램을 응용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국제교류우수학교로 글로벌 리더로서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고취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미국 동부에서 리더십 캠프를 열고 있다. 선덕여고는 지난 5년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 풍성해지고 심도 있는 프로젝트 토론수업으로 국제교류의 새로운 콘텐츠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 4월 경, DPCH(Democracy Prep Charter High School )학생 20명과 교직원 5명이 경주를 방문해 선덕여고 학생들과 문화교류 및 공동 영어축제와 한미학생 간 주제탐구를 했다. 한국 학생들과의 홈스테이를 통해 필수과목으로 매일 2시간씩 2년 이상 배워온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58회 째 맞는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는 대구초등교장회 주관,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주최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육상진흥센터 등지에서 전국의 초등학교 교장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와 혁신의 초등교육, 미래지향 교육의 방향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석하는 전국의 초등학교 교장들은 시도 교육청 평가에서 지난 5년간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대구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18일은 대구초등학교의 교육활동 운영 우수사례가 있는 학교 8개(새론초, 서촌초, 학정초, 사수초, 한솔초, 장동초, 가
대구수성도서관이 '소리 인문학 서비스' 에 필요한 소리도서 녹음자료 편집 자원봉사자를 선착순 10명 모집한다. 수성도서관은 노안, 약시, 시력 감퇴, 시각장애, 비문해 등 다양한 이유로 책 읽기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책 내용을 녹음한 '소리도서'를 제공해 독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소리 인문학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월에 소리도서 녹음을 위한 목소리봉사자를 모집해 180여명 중 51명의 녹음봉사자를 선정했으며, 5월부터 녹음봉사자의 음성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2일 경산교육지원청 2층 세미나실에서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집단슈퍼비전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슈퍼비전에서는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배성우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사회복지적 관점으로 Wee센터에서 개입한 사례를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을 발굴하고 연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전문상담인력 슈퍼비전 연수회 및 협의회를 통하여 전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제6기 블로그 학생기자단이 지난 9일과 11일, 뉴스 프로그램 진행과 보이스 트레이닝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진로 체험학습을 했다. 계명대 대명동캠퍼스 내 청소년수련활동인증기관에서 실시된 이번 진로 체험학습은 지난 4월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 101명(초 62명, 중 39명)으로 구성한 블로그 학생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9일은 앵커, 기자, 기상캐스터 등 다양한 역할의 뉴스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11일에는 음성교정, 설득과 공감기법, 스토리 메시지 훈련 등 기자로서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진로 체험 학습을 조별로 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진로 지도를 받고 친구들과 직접 뉴스 진행 과정을 체험해 보니 너무 신기했고 다양한 방송관련 직업세계도 이해할 수 있어 장래 희망에 대해도 좀 더 깊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이 독서교육과 인문학 분야 교류를 추진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늘 교육청 여민실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독서교육 및 인문학 분야의 교류와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 분야에서 시·도 교육청간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교육청은 이날 뀬독서 및 인문 정책 교류 및 협조 뀬연구자료 및 정보 상호 교환 뀬독서정책, 독서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공동 기획과 개발 뀬독서/토론 및 인문소양교육 관련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뀬기타 다각적인 독서교육 관련 상호 협력방안 추진 등을 협약한다. 그 첫 사업으로 두 교육청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 문해력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독서·인문교육 교사 협력지원단 워크숍'을 통해 두 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연구 및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단계적으로 공동 사업을
상주여자고등학교 '상주산성 R&E 동아리반(회장 2년 박혜민)'은 지난 13일 상주 남산 고성(상주시 함창읍 소재) 주변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상주여고의 상주지역 역사 심화동아리 4개 반 중 하나인 '상주산성 R&E반'이 지역의 산성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논문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중촌리 고인돌 입석, 동래정씨 비각, 용화사 석조여래 입상과 좌상(보물 118호, 120호), 전 고녕가야 왕릉과 왕비릉, KBS 역사스페셜에 소개된 당교 등 상주 남산 고성(古城) 주변의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상주산성 R&E반'을 지도하는 상주문화원 향토사학자 조희열 선생님의 문화유적에 얽힌 자세한 유래와 일화들을 들은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
대구시교육청이 대구교육박물관 건립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함서 일제의 황국신민화 정책 관련 자료 5점을 발견했다. 최근 발견된 이들 자료 중 '황국신민의 서사(맹세)'는 조선총독부 학무국이 교학진작과 국민정신 함양을 도모한다는 명목으로 1937년에 만들어 조선인에게 외우게 한 것으로 작은 수첩크기로 인쇄해 학생들이 늘 갖고 다니도록 했다. '우리는 대일본제국의 국민입니다'로 시작해 '천황폐하에게 충의를 다하겠다', '괴로움을 참고 단련해 훌륭하고 강한 국민이 되겠다' 등
영진전문대가 최근 실시된 기계 2개 종목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평가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2015년 첫 도입된 제도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 뒤 교육기관 내·외부 평가를 받아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다. 기존 검정형 자격이 무엇을 아는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과정평가형 자격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평가해 현장성을 강화한 것이다.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원장 이택운)이 대구·경북지역 건설분야 CEO를 대상으로 제2기 '영남이공대 건설CEO포럼' 과정을 개설한다. 영남이공대 건설CEO포럼은 대구경북 건축산업 정책, 스마트 프레임공법, 건축물 내진설계, 리모델링, 건축분쟁 등 건설업 전반의 주요이슈에 대한 전문가강의와 토론을 통해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동시에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구보건대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개최한 AUAP(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 '2016 영어 말하기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대구보건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2개국 24개 대학 재학생 45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열린 제3회 곤충요리경연대회에서 학생부 금상을 수상했다. 외식산업학전공 3학년 박지현(여. 21), 2학년 김경선(여. 19) 학생은 '만두가 고소해'를 주제로 갈색거저리 유충인 밀웜을 사용해 세 가지 색에 세 가지 맛의 만두전골을 메인요리로 내놓았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대구보건대 연마관 지하 2층 조영촬영 실습실에서 목걸이 명찰을 건 대학생 16명이 이 대학교 방사선과 박종삼 교수로부터 위장조영촬영 검사에 대한 방법을 듣고 있다. 이들은 중국 상하이건강의학대학교 방사선과 3학년 학생들이다. 지난 6일 대구에 도착한 학생들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대구보건대에서 한국어강좌와 방사선학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고 지역 유명 병원에서 인턴실습을 가질 예정이다.
배병일(59·사진)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10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국회의장이 국회의원에 대해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 여부를 결정할 경우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국회의원 징계 관련 사항을 심사하기 전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기구로 제17대 국회에서 최초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