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가전업체 밀레(대표 안규문)는 오는 21~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3)에 참가해 병원과 실험실용 전문 살균세척기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 16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연고지를 경주로 이전하는 ‘한수원 축구단’ 이전 개막경기에 참석하고, 연고지 이전 환영행사를 가졌다.
수영, 등산 등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에 최적화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은 NEC 카시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대표 타무라 요시하루)와 손잡고 방수 성능과 충격흡수 기능을 갖춘 LTE 스마트폰 카시오 지즈원(CASIO G'zOne, 모델명: CA-201L)을 18일 선보였다.
'스마트폰 중독'에 피쳐폰으로 다시 돌아가는 '리턴족'이 늘고 있다. 이들은 스마트폰에 얽매인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피쳐폰을 택했다고 입을 모은다. 먼저 스마트폰의 중독 증세가 심상치 않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실시한 '2011년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만 5세~49세·1만명 대상)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률은 8.4%로 인터넷 중독률(7.7%) 보다 높게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일평균 이용시간은 3.2시간이나 된다.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이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8.2시간이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유럽연합(EU) 수소연료전지 정부과제 운영기관인 'FCH-JU'가 공모한 EU 수소연료전지차 2차 시범운행 사업에 '투싼ix(수출명 ix35)' 수소연료전지차<사진>가 단독으로 재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세계 최초 양산형 모델로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EU 집행위원회, 의회 및 이사회 등 관련 정책입안자들과 의원들에게 최소 6개월간 시범운행용으로 제공된다. 또한 EU 의회 신기술 전시회 등 주요 행사에서 전시 및 시범주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GS칼텍스가 제4고도화 시설인 감압가스오일 유동상 촉매 분해시설(VGOFCC) 상업가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고도화 능력 국내 정유업계 1위로 올라됐다. 17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 2011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시험가동을 마친 이 공정은 하루 5만3000배럴 처리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운전을 시작했다. 중질유분해시설이라고 부르는 VGOFCC는 벙커C유나 아스팔트유 등 중질유를 촉매를 이용해 분해함으로써 휘발유?경유 등의 고부가가치 경질유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고도화시설이다.
롯데그룹은 올해 6조8400억원을 투자하고 1만5500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는 이날 경영계획을 발표, 작년 투자액인 6조2000억원보다 10% 증가한 6조8400억원을 국내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만 5조8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채용 규모도 지난해보다 2000여명 늘리는 것으로 확정했다. 롯데그룹측은 "올해 경기 침체와 유통부문 출점 제한 등으로 경영 환경이 좋지 않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투자와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도 지난 연말 사장단회의에서 "비상경영이라고 미래성 비용을 아끼는 것은 기업의 체질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강점을 적극 활용하는 경영행보를 보여줄 것"을 강조한 바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14일 구미 상모사곡지점(구미시 임은동 803-2(상사동로 6길 4), 지점장 백순동) 개점행사를 실시하고, 구미지역 거래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CEO마케팅을 실시했다.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율2지구 효성자 해링턴 플레이스’가 평균 3.3㎡당 540만 원대의 파격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 들어 가장 높은 아파트값 상승률을 보인 구미와 같은 생활권에 위치했으면서도 가격은 3.3㎡당 1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알뜰폰 '2nd'의 시험판매를 마치고 본격적인 알뜰폰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잠실점 구로점 등 서울 일부 점포에서 알뜰폰 시험판매를 진행했다. 이번에 시험판매를 마치고 이달말까지 전국 60개 점포로 확대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3단계 공기청정 필터'와 '바이러스 닥터' 기능을 갖춘 2013년 공기청정기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급 연구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기술혁신형 중소ㆍ중견기업에 1065명의 고급연구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기술인재 공급 및 활용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총 259억4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복권이 있어 좋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62.5%의 응답자가 복권이 있어 좋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 조사(61.9%)보다 0.6%p 증가한 수준이다
서민들의 재산형성을 위해 부활한 재형저축, 우체국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서민․중산층의 재산형성 지원을 위한 상품으로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장기 적립식 예금 상품인 ‘우체국 재형저축’을 15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대사관 마크 미어스 농무관과 롯데마트 김종환 가공식품 부문장이 14일 오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한-미 FTA 발효 1주년을 기념해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미국산 와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전점에서 오는 20일까지 할인행사를 열고 '로버트 몬다비 드윈오크 까베네쇼비뇽''리프레쉬 터닝 리프 모스카토'을 10,900원, 쎌러 넘버 8을 16,000원에 단독 기획 상품으로 준비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 0.00'<사진>가 출시 100일을 맞아 200만캔 판매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27일 출시된 '하이트제로 0.00'는 맥주 공정을 그대로 거치면서 알코올이 발생되는 발효 과정만 제외해 생산된다. 맥주 맛과 유사하면서도 열량은 17kcal(100ml기준)로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 캔맥주는 40kcal, 콜라 45kcal, 오렌지 주스 55kcal 열량을 갖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된 '날개 없는 선풍기'가 신세계백화점이 아닌 롯데백화점을 택했다. 영국 다이슨의 '날개 없는 선풍기(멀티플라이어)'는 정 부회장의 트위터 덕에 한국에서 본격적인 유명세를 타게 됐다. 정 부회장이 해외 출장을 다녀오며 구입한 '날개 없는 선풍기'를 트위터에 소개하면서, 10만명이 넘는 팔로우들이 그 존재를 알게 됐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3일자로 순차 영업정지가 끝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이번에 또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영업정지 기간에도 시장안정화 노력을 커녕 불법보조금으로 시장을 교란시켰다는 이유에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동통신3사에 대해 총 53억10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내렸다. SK텔레콤 31억4000만원, KT 16억1000만원, LG유플러스 5억6000만원이다.
삼성전자가 최고급 스마트TV를 비롯해 전력 불안정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TV와 가전 제품들로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정부ㆍ미디어 관계자와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삼성 아프리카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략제품인 'F8000'시리즈 스마트TV와 215㎝(85인치) 울트라HD TV(85S9), 현지환경에 맞춰 설계한 특화 제품들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F8000' 등 프리미엄 TV 제품군을 지난해보다 50% 이상 많은 20개로 늘렸다. 음성·동작 인식 기능을 탑재한 'F8000' 시리즈 스마트TV도 46형부터 75형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초우량고객(VVIP)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폭넓은 고객층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현지 특화형 '빌트 포 아프리카(Built for Africa)' 제품도 대폭 확충했다.
강호인 조달청장은 13일 오전 경북 구미에 소재한 희소금속 추출 전문업체인 (주)타운마이닝캄파니(대표 최순령)를 방문, 도시광산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청장은 이날 자원 재활용시설과 분리부터 정련에 이르는 추출 과정을 시찰한 후, 국내 도시광산산업의 중요성과 활성화방안을 주문했다. 강 청장은“도시광산 내 희소금속 개발은 국내에 있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원자재 수입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며“이 사업은 결국 장기적으로 무역수지 개선효과는 물론 자원절약을 통한 녹색성장을 견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내 도시광산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희소금속의 비축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타운마이닝캄파니는 금속 스크랩의 회수와 재생,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도시광산 전문업체로, 산화코발트, 수산화코발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