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출자한 도내 3개 공공의료기관이 의약품 등 의료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사들이고 납품업체에 지급하지 않은 대금이 수십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북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안동의료원은 지난 9월까지 약품구입비 27억3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31억7천여만원의 물품구매대금을 납품받은 업체에 지급하지 않았다.
경주시가 지난 21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55회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을 마련했다. 이날 마련된 대화의 광장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재웅 부시장과 국․소장, 사회단체,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2일 오전 9시14분께 경북 경주시 천북면 신당3리 추모씨(70)의 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축사 3동 1천㎡가 전소되고 소 7마리와 닭 9천마리, 개 12마리 등이 불에 타 3000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2일 빚 독촉하는 옛 애인을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이모씨(25·사채업)와 이를 도운 친구 윤모씨(25·세차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북관광개발공사가 김정호 사장의 취임 1개월을 맞아 공사경영에 대한 전반적 방향을 설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관광개발공사는 먼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계획에 따라 비효율적 조직으로 지적돼 왔던 조직을 지난 18일 이사회를 통해 현행 4본부 3실 11팀에서 1본부 1처 1지사 2실 10팀으로 개편해 올해 안으로 후속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경주 감포해상에서 사고를 당한 한일호 선원 7명의 생사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19일 오전 2시40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동방 42마일 해상에서 사고를 당한 후 전복된 통영선적 한일호(79톤.통발)가 사고 이틀째인 20일 오전 11시2분께 뒤집힌 상태에서 선체에 물이 차오르면서 약1000m 심해로 완전히 가라앉고 말았다.
경주시가 충남 부여군과 우의증진 및 교류 활성화로 양 시군 간 상호발전을 위해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20일 오전 11시 30분 부여군청 회의실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관계공무원, 김무환 부여군수 및 부여군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 시군 간 ‘우호교류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2008년 하반기 특별경영안정자금 융자를 445개 업체 1122억원을 추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영남대(총장 우동기)는 사단법인 미래숲(대표 권병현)과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사막화 방지를 위한 쿠부치사막 우의림 조성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역렌탈'방식이라는 신종 다단계 방식으로 전국을 무대로 투자금을 끌어모은 유사수신업체에 의한 피해액이 최소 2조여원에 다다르고 피해자도 최소 1만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야쿠르트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한국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야쿠르트아줌마와 외국인 등 5000여명이 담근 12만포기의 김장김치는 불우이웃들이게 전달된다.
동구청은 12월 31일까지 토지 활용도 증대와 구 재정수입 확충을 위해 도로 및 하천 등에 대한 구유재산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9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도원동 일원의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해 77만6000㎡를 대구 대곡2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2008 국제 의료관광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의료관광 해외바이어를 21일과 22일 초청 의료관광 팸 메디투어를 실시한다.
대구은행과 포항상공회의소는 20일 포항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포항 CEO포럼'을 포항공대 내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지난 4년동안의 전체 이혼건수는 줄어든 반면 외국인과 결혼한 부부의 이혼건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경북지방통계청은 20일 대구경북지역의 이혼통계를 발표했다.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2008 세계 여성인권 대회'가 25일 경남 창원에서 개막된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은 20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농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수도권 규제 완화와 관련해 한나라당의 정책추진에 대해 비판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지역시민단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20일 "기업인과 근로자가 서로 신뢰하고 협조할 때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무엇보다 노사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제품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