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8월1일부터 인터넷TV(IPTV)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등을 묶어서(결합상품) 가입한 신규고객에게 LG전자 42인치 LCD TV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그룹(회장 이웅렬)은 코오롱양궁팀이 여름방학 및 런던올림픽 기간을 맞아 지난 28일 코오롱양궁장(안산 고잔배수지)에서 안산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지난 26일에 파리바게뜨 중국 다롄 칭윈지에점<사진>을, 28일에는 톈진에 메이장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 중국 점포는 총 94개점으로 늘었다. 파라바게뜨는 오늘 8월 말 중국 10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폰 게임의 강자 ㈜인터세이브(대표이사 이갑형)가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야심차게 준비한 스포츠 게임인 ‘올림피아 스포츠’를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인터세이브는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활성화된 이래 현재까지 수십 여종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개발업체이다. 광주 소재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웹 온라인 게임 개발사로써의 강한 면모를 나타내면서 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대표 최병렬)이 국내 디자이너들과 소통을 확대하며 니치 마켓을 공략, 패션업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31일 가로수길의 대표 핸드백 브랜드인 '힐리앤서스(HELIANTHUS)·사진'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강남점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정책금융공사는 1250억대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투자펀드의 위탁운용사로 대성창업투자와 엠브이피창업투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창출을 위한 투자펀드는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연구개발특구 소재 중소기업과 기술사업화 중소기업에 대해 투자하기 위해 조성된 펀드다.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서류심사, 구술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공사는 올해 500억원의 펀드를 우선 결성한 뒤, 2014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1250억원으로 펀드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2014년까지 공사가 총 300억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300억원, 한국모태펀드가 125억원을 내놓는다. 또 대전·대구·광주시 등 지자체도 이번 펀드에 155억원을 지원한다.
KT(대표 이석채)는 출퇴근, 등하굣길 등 30분 이내의 자투리시간에 올레TV 나우로 동영상을 보는 사람을 위한 '하루 30분 나우 타임' 메뉴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메뉴는 영화, 키즈, 요리, 외국어, 음악 등 5가지 세부코너로 이뤄져 있고 30분 이내의 짧은 시간동안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업 체감경기가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곤두박질하고 있다. 유럽발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침체, 우리나라 최대 수출대상국 중국의 경기악화 등 '3박자'로 모든 대외여건이 나빠지면서 우리나라 수출이 큰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과 함께 경기를 뒷받침해야 할 내수 부문도 부동산 침체와 가계부채 급증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처럼 극심한 경기침체로 국내 600대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다. 이에 따라 '상저하고(上低下高)'의 경제전망은 '상저하저(上低下低)'로 이미 바뀐 상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8월 전망치는 82.7로 집계됐다.
두산중공업이 '다단효용방식'(MED, Multi-Effect Distillation)을 적용한 중형급 담수증발기를 처음으로 출하했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29일 사우디아라비아 마라픽 얀부 해수담수화플랜트에 설치될 담수증발기 2기를 성공적으로 제작해 창원공장 자체 부두를 통해 출하했다고 밝혔다. 3대 담수 프로세스 가운데 하나인 '다단효용방식'은 다수의 튜브 내로 증기를 통과시키고 튜브 표면에 바닷물을 분사해 수증기로 증발, 응축시키는 과정을 통해 담수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상대적으로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하루 담수생산용량은 15만 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는 5만5000톤 규모이다. 해수담수화 분야 세계 1위인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MED 플랜트를 연이어 수주함으로써 기존 다단증발방식(MSF)과 역삼투압(RO) 방식에 이어 MED 방식에서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런던 올림픽 경기가 시차로 인해 우리 시간으로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 치러지며 야식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29일 이마트(대표 최병렬)에 따르면 한국과 멕시코의 런던올림픽 축구 예선 1차전 경기가 진행된 26일 하루동안 야식 등 먹거리 매출이 품목별로 평소대비 최대 10배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70만명의 고객정보가 누출된 사건과 관련해 KT(대표 이석채)가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또 유출된 개인정보는 전량 회수했다고 밝혔다. KT는 29일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세내간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추후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범죄조직이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전량 회수했으며 추가적인 개인정보 유출도 차단했다고 전했다. KT는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보안 시스템 및 프로세스와 전 직원의 보안의식을 더욱 철저히 강화해 고객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경기상황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2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보다 0.4% 성장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 1분기 성장률인 0.9%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치로, 석달만에 경제성장률이 반토막이 난 셈이다. 전기대비 GDP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3%에서 2·3분기 각각 0.8%, 4분기 0.3%로 떨어졌다가 올 1분기 0.9%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었다. 1년전 같은기간 대비로도 성장률은 2.4% 상승하는데 그쳐 2009년 3분기(1.0%) 이후 3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출 측면에서 민간소비 증가세가 주춤한데다 설비투자와 수출도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민간소비는 승용차와 의류ㆍ신발 등 준 내구재가 늘면서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를 중심으로 6.4% 줄었고, 건설투자는 토목건설부문에 힘입어 0.3% 증가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세계가 주춤할 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해주기 바라고 기업 입장에서도 위기는 기회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 "2008년 리먼브라더스 (금융)사태때는 세계 모든 나라가 지지부진할 때 한국 기업들이 투자를 계속 해 줘 우리는 회복이 빨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들이 너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투자해 줬으면 좋겠고 이럴 때일수록 가능하면 여유있는 기업들이 국내로 휴가를 다들 가서 내수활성화에 도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너무 지나친 위기감은 내수부진으로 갈 수 있고 내수가 위축돼 점점 어려워지면 결국 영세 소상공인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쿠바의 대표 럼(Rum) 브랜드 '하바나 클럽(Habana Club)'은 여름 시즌을 맞아 신라호텔과 함께 쿠바의 수도 하바나의 열정과 낭만을 담은 파티 '하바나 라운지'를 개최한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녹차와 탄산을 이용한 새로운 카테고리의 차음료 '티 그린스파클링'을 출시했다.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http://dokdo.dgb.co.kr)은 오는 9월10일까지 ‘원조독도은행’ 독도사랑 11주년 기념 ‘독도야~ 우리가 지켜줄게!’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이 휴가철을 맞아 주유소 고객을 대상으로 찌개양념 '백설 다담' 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 들어 시중에 유통된 '짝퉁 명품' 가운데 수사기관에 의해 가장 많이 압수된 상표는 '뉴발란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도시 영천에서 생산되는 한방계란이 수출길에 올라 내수시장 불황을 이겨가는 돌파구를 확보해 양계농가에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프랑스가 한국차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적용을 유럽연합(EU)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되자 정부와 업계의 행보가 바빠졌다. 아르노 몽토부르 프랑스 산업장관은 25일(현지시간)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한국 자동차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프랑스가 한국의 자동차 회사들과 불공정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FTA에 따라 세이프가드를 적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아직 프랑스의 요청사항이 구체화하지 않아 현재로서는 프랑스의 움직임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프랑스의 이번 세이프가드 요청 배경에는 '보여주기식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