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가 '최고의 인텔리젠트한 향기'로 불리는 프랑스 명품 향수 브랜드 '랑프베르제'의 리빙 퍼퓸이 갤러리아명품관에 선보였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9월초까지 전국 도심과 휴양지를 돌며 '컨디션 헛개수 갈증해소 트럭(일명 헛개수 트럭)'을 운영해 총 5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KT(대표 이석채)는 인천, 김포, 김해공항에 위치한 올레 로밍센터에서 여행할 때 유용한 글로벌 회화 애플리케이션(앱), 여행자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수가 80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LTE 가입자수가 1600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초고속 무선인터넷 보급률이 100%를 돌파했다. 수치상으로는 모든 국민이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자외선차단제(썬크림)가 본기능인 자외선차단 정도는 비슷하지만 제품에 따라 가격이 최대 28배까지 차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썬크림 34개 제품을 대상으로 자외선차단지수(SPF), 자외선A차단 등급(PA), 미백성분함량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소시모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해 SPF 50이상, PA +++인 제품 21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10㎖당 단위가격은 '시슬리 쉬뻬 에끄랑 쏠레르 비자쥬 SPF50+'은 5만원으로 '홀리카홀리카 UV 매직 쉴드 레포츠 선(10㎖당 1780원)'에 비해 약 28배 비쌌다. '잇츠스킨 2PM 선블록' 등 6개 제품은 미백기능이 포함됐는데도 단위가격이 2800원으로 시슬리 제품에 비해 약 18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하나금융그룹이 미국 뉴욕에 있는 BNB(Broadway National Bank) 지주회사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중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미국 등 해외 금융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하나금융지주는 21일(현지시간) 한국계 교포은행 BNB은행 지주회사 지분 71%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입지분은 유상증자 신주 51%, 구주 20% 등 총 71%로 502억900만원에 사들일 계획이다. 인수가 끝나면 BNB지주회사와 BNB은행은 각각 하나금융 자회사와 손자회사로 편입된다. BNB은행은 지난 1986년 9월 미국 동부 교포사회에서 최초로 영업을 시작한 커뮤니티 은행으로 뉴욕과 뉴저지에 총 4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최대 부품공급업체 현대모비스가 정부 정책으로 초긴장 상태에 휩싸였다. 정부가 차량 정비명세서에 '순정용품'이라는 용어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즉 명세서에 순정부품과 일반부품으로 구분해 표기하지 않겠다는 얘기다. 22일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앞으로 정비명세서에 재제조품을 별도로 표기하고 자동차 제작사가 공급하는 신품과 부품제작사가 공급하는 신품을 동일하게 표기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자동차 순정용품과 재제조품이 성능에서 차이가 없고 소비자들에게 재제조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을 지난 5월 입법예고했다. 국토부는 이미 관계부처와 협의를 끝내고 소비자원의 의견수렴도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시행규칙은 법제처 심사를 거쳐 오는 10~11월께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이달 27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을 참관하기 위해 22일 출국했다. 이건희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8분쯤 부인 홍라희 여사,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과 함께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특별한 말 없이 기자단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며 곧바로 전용기로 출국길에 올랐다. 공항에는 이재용 사장과 최지성 부회장, 권오현 부회장, 신종균 사장이 나와 이 회장 일행을 배웅했다. 이들은 이 회장 일행이 출국길에 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공항 밖으로 빠져나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회장은 2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IOC총회와 27일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가 글로벌 재정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폴란드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폴란드의 지정학적 특성을 감안해 폴란드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우리나라의 EU(유럽연합)수출이 감소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EU회원국 가운데 가장 탄탄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폴란드와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22일 밝혔다. 폴란드는 지난 2004년 EU에 가입한 후 연평균 5%대의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폴란드는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4.4%를 기록했으며 올해 EU회원국이 그리스발 재정위기를 겪는 상황에도 1분기에 3.8%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은 베이커리 뚜레쥬르 브랜드의 '로보트 태권V 케이크'를 전국매장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증권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증권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증권박물관은 예탁원이 기업적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04년 5월 설립한 증권전문박물관으로, 스위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곳이다.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29일까지 본점 8층 층행사장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백화점에서 특설 행사장(86㎡)을 꾸려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식경제부가 한국전력 측에 전기요금 인상률을 5%로 낮출 것을 권고했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지경부는 한전이 기존에 제출한 10.7% 인상안을 지난 17일 반려하고 인상률을 5% 미만으로 할 것을 공문에 명시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문에는 기획재정부를 포함해 정부가 줄곧 주장해온 "전기요금 인상에 앞서 철저한 경영합리화 노력" 등 자구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총 16.8%에 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한전은 10.7%는 요금인상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6.1%는 연료비 연동제의 기준시점을 변경, 미수금 형태로 보전받는다는 내용의 인상안을 제출한 바 있다. 한전은 사실상 16.8% 요금 인상을 추진해온 것이다. 이에 대해 지경부는 인상폭을 5% 미만으로 못박으며 제동을 걸었다.
대상(대표 명형섭)의 건강사업부 대상웰라이프가 고순도 원료를 함유한 프리미엄 라인인 '오메가3 플래티넘' 3종을 출시했다.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자회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음악서비스 '멜론'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앱)에 EBS 어학 콘텐츠를 추가하고 교육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이폰용 멜론 앱에 EBS 어학 메뉴를 새롭게 만들고 19일부터 EBS 어학 교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서울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후륜구동 컨버터블 모델인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는 지난 2011 LA 오토 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가야르도의 매혹적인 디자인과 후륜구동 모델 특유의 짜릿한 드라이빙, 550마력 V10 엔진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3억4400만 원
지난 5월에 청년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명 줄어들 때 고령 취업자는 4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밝힌 '2012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5~29세 청년층 중 취업자는 391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9000명이 감소했다.
시중은행들이 'CD(양도성 예금증서)금리'를 담합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전국은행연합회가 반박하고 나섰다. 전국은행연합회는 19일 은행들이 "공정거래법 등 관련법상 금지된 일체의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자금부서장간담회가 담합 창구로 의심된다'는 보도와 관련, "해당 간담회는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의 개방된 홀(hall)에서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오찬 형식의 모임" 이라고 주장했다. 또 연합회 정회원 22개사 가운데 신용보증·기술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를 제외한 금융사들이 참석하는 간담회에는 관례적으로 한국은행의 국장급 인사가 초청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자금부서장간담회에서 회원사간에 CD금리에 대해 입을 맞출 여지가 없다는 점을 시시한 것이다.
글로벌 경기둔화가 장기화하면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1.8%로 떨어질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 1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외국계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는 한국경제가 대외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가 악화하면 경제성장률이 1.8%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BoA는 한국경제가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힘입어 올해 3.0%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로존·G2(미국·중국) 의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와 같이 급락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BoA 측은 한국의 최대 수출대상국인 중국 경제가 침체기미를 보이는 점을 '한국경제의 1.8% 성장률'의 근거로 제시했다. 이들은 중국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6%에 그친데 이어 그 성장세가 계속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