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풍각초등학교 5~6학년은 지난 26~27일 1박 2일 일정으로 수도권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탐방은 수도권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해 살펴보고, 교과서에서 보던 역사 속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는 데 의미가 있다. 첫째 날은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수원화성 및 행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 학습하고, 에버랜드에서 농촌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놀이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청와대를 관람을 시작으로 창덕궁과 후원을 돌아보며, 옛날과 오늘날의 정치 현장을 비교해보는 동시에 전통 궁궐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문화탐방은 본교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선배님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 멀리 고향에서 찾아온 후배들을 맞이하기 위해 바쁜 일을 접어두고 모든 일정을 마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남다른 학교 사랑을 보여줬다. 이창상 총동창회장은 후배들에게 책을 선물하며 "사랑하는 후배들의 방문을 환영한다. 더 큰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기르고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큰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영일 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이동걸 교육장) Wee센터는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연수를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용운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들과 대화하는 방법 '비폭력 대화' 이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상주지역 교원의 학생 상담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을 목적으로 한 연수는 지난 9월 초등교원(모동초, 상주초, 상산초)을 대상으로 미술치료기법 연수로 진행하였고 중등교원 대상으로는 용운중·고등학교, 상지여자중·고등학교(10월 28일)교원 대상으로 현재 한국 비폭력대화 교육원 한승희 강사의 비폭력 대화 특강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우리 아이들과 대화하는 방법 '비폭력 대화'라는 주제로 학생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며 학생의 모습을 관찰하여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고 원만한 교우 관계 지원 및 자기 자신을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걸 교육장은 "이번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황창연 기자
청도 모계중학교는 지난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Wee클래스와 함께하는 2015 감사와 화해의 나눔 '애플데이'를 진행했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애플데이'는 서먹한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평소에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마음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친구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미안함이나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선생님께 편지로 전해드리면서 사제지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아름답고 소통이 있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해 서로 감사하고 사과하는 마음을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이 됐다. 26일에 친구와 선생님에게 또래상담부에서 만들고 준비한 사과쿠키와 석고방향제 및 천연비누를 정성어린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평소 수업시간에 떠들거나 해서 죄송스러운 선생님이 있으셨는데 편지로 마음을 전해서 마음이 가볍고 기분이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영일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은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27일 1층 현관 앞에서 일본 문부과학성 역사 교과서 왜곡 규탄 결의 대회를 가졌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로 독도 주권 선포를 기념하는 날로 다시 한 번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날 경주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은 '독도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독도는 우리 땅 노래 부르기',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 규탄 경의 대회'등을 열어 독도 수호 의지를 더 높였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 직원이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고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하니 독도를 더욱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두락 교육장은 "직원 모두 다시 한 번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 땅을 지켜야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정상호 기자
상주여고(교장 오세춘) 지난 2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 웃음운동 경연대회에서 제6, 7회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여 전국 3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주여고의 웃음운동은 오세춘 교장이 2012년 공모교장으로 부임한 이후 매년 학생들의 웃는 얼굴과 건강한 삶을 위한 웃음 운동을 틈틈이 전개하여 웃음이 가득한 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 운동이다. 오 교장은 "평소 대학 진학을 위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웃음 바이러스, 행복 바이러스의 기운을 학생들에게 전해주어 모두가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또 "모든 학교가 학생들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웃음 운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상주여고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지도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4학년도 대입 수능에서 경상북도 인문계 수석 및 자연계 차석을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 지역의 중소도시에서 이룬 학업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에는 자율형공립고(2016.3.~2021.2.)로 재지정 되는 등 많은 교육적 성과를 내고 있어 지역으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황창연 기자
오운석 영양여고교장이 지난 23일 '2015 경북도민의 날'을 맞아 경북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도 자랑스런 도민상'을 수상했다. 오 교장은 평소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인성교육강화를 위한 한울가족 프로그램운영, 선후배간 유대를 위한 1:1 멘토링제도, 수준별 맞춤식 수업도입과 교재제작 활용으로 학생들의 만족감을 높여 자율학교지정 이후 졸업생 절반(81명 중 38명)이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대학에 진학하고, 2015학년도 수능성적 국·영·수 1·2등급 비율이 일반고 중 전국 14위에 오르는 등 월등한 학업성취도로 전국단위 명문사학 반열에 이름을 올리는 역량 있는 학교로 탈바꿈 시켰다. 이런 변화는 학교경영컨설팅을 통한 외부전문가의 객관적인 문제 진단과 사교육부담을 없애기 위한 전원기숙사 정책, 더불어 학교가 곧 가족이고, 교사가 부모라는 교육방침이 한몫했으며, 건전한 교육환경조성(학교폭력 '0'건)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봉 기자
경주 신라중학교(교장 정영한)는 지난20~23일까지 4일간 교내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래 크게 문제가 된 학교폭력사건은 없지만, 항상 발생할 수 있는 소지를 안고 있기 때문에, 예방에 더 관심을 갖고 실천해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일부이긴 하지만 요즘 학교현장에서는 학생들의 행동이 여러 환경의 영향들로 인해 학생들이 작은 것에도 화를 내는 경우가 많고, 화를 다스리는 분노조절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하는 학교폭력은 오히려 증가할 수도 있다. 순간적인 분노조절이 되지 않아 친구들 간에 다툼이 자주 일어나고 이로 인해 더 큰일로 커지는 일들이 빈번해지고 있어, 이를 막는데 초점을 두고 자기 자신이 평소 배려하는 마음을 생활화하자는 주제로 사례중심, 대화식으로 이루어졌다. 학교담당 경찰관(최영도)은 경찰관입장에서 현장에서 폭력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연도 소개하면서 학창시절부터 순간의 분노를 참아내고, 베푸는 습관을 몸에 익힌다면 보다 불행한 일을 예방하고 보다나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고, 이러한 습관을 기르기 위해 옆에 있는 친구에게 조금이라도 베푸는 마음의 실천해보자고 강조했다. 정상호 기자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김낙길)는 지난 21일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명품!경북교육' 완성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은 경상북도교육청 감사관 청렴윤리담당 임홍식 서기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반부패 청산과 청렴문화를 확산을 통해 교직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초빙강사 임홍식 서기관은 2014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 대한 주요 결과를 분석하고 201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및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대한 주요 내용과 청렴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였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개개인의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상호 기자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상주시 초·중학생 300명의 두 바퀴 안전 나들이를 진행하고 있다. 두 바퀴 행복 나들이는 자전거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황금들녁과 낙동강변 자전거 길을 따라 달리는 안전체험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3개교가 1일 1교씩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자전거 나들이'로 학교와 시내에서 자전거 안전 캠페인을 한 후 가을 들녘을 달리고 교육시설을 탐방하게 된다.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조우만)이 지난 16일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원장 윤승중)과 교육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도 및 시군 6급을 대상으로 국·도정 시책 현장학습장 탐방, 통합 강좌 운영 등 중견관리자의 역량강화 학습과정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동 교류과정을 개설하고 양 지역의 특성화과정(경북:낙동강탐방과정, 전통문화체험과정, 전남:남도문화체험과정)에 대해 양 기관 교육생 상호 유치를 위해 과정 홍보 및 교육생 선발 지원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역의 경쟁력 있는 현장학습장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호 교육과정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업무프로세서 공유 및 친선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우만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과 교육 교류협력 협약이 영호남간의 교육은 물론 사회 통합의 기초를 마련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교육 교류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경찰서(서장 전오성)는 14일 오전 9시 상주 성신여중 1학년 학생 32명을 초청, '진로직업체험'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청소년과에서 '경찰업무소개와 학교폭력의 문제점', 교통관리계에서 '자전거 교통사고의 심각성'에 대해 PPT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112종합상황팀에서 '범죄신고 체제 체험', 수사과에서 '유치장 화상견학'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는 순찰차량 탑승 등 장비사용을 체험하고 학생들은 금일의 소감문도 현장에서 작성하면서 경찰관으로서의 꿈을 키웠다.
영덕군 영해초등학교(교장 윤봉식) 1~5학년 학생 233명은 지난 13일 경주 신라 밀레니엄파크로 나라사랑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나라사랑 연구학교에 걸맞게 역사와 관련된 곳으로 떠난 이번 나라사랑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신라 1000년의 유구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천궤의 비밀'과 '화랑의 도'를 관람하며 신라의 화랑문화에 대해 체험한 후 반별로 '담목원' '에밀레 타워' '비말지'등을 자유 체험을 하며 전통 문화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요즘 사회시간에 신라의 후삼국 통일에 대해 배우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체험학습을 해보니 '신라'란 나라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고 밝히고 "특히 용맹하고 씩씩한 화랑들의 공연을 보며 감동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이 17일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장산초등학교와 대구동중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407개팀 814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크게 사전대회와 본선대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사전대회는 사전과제를 온라인을 통하여 해결하고, 본선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한다. 초등학생은 100분, 중학생은 80분 동안 1팀 2명이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하고, 채점은 사전과제 10점, 본선과제 90점으로 100점 만점이다. 시상은 학생부문과 지도교사 부문으로 구분된다. 먼저 학생은 대상 1팀 교육감상(상금50만원), 금상 2팀 교육감상(상금30만원), 은상 5팀 교육감상(상금20만원), 동상 10팀 교육감상(상금10만원), 장려상을 수여한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14일 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김천, 문경지역 영재교육대상자 학부모 및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91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의 재능과 행복에 관심을 기울여요'라는 주제로 영재교육 학부모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성공지능을 촉진하고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자녀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영재와 영재교육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자녀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매우 만족해하였다.
경주공업고등학교(교장 오점룡)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울산시에서 열린 2015년도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 프로토타입 모델링에서 동메달(기계자동차과 백민규), 옥내제어에서 동메달(전기에너지과 우종원)을 수상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또한 기능장려 지원 후원업체인 삼성전자·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 취업기회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오점룡 교장은 "지도교사들이 휴일을 반납하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준 점과 선수들의 강도 높은 실전 대비 훈련 등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의 결과를 계기로 우수한 기능·기술인을 성하는 명문 특성화고로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경주고 재학생들이 전국단위 각종대회에서 금상 등을 수상했다. 경주고 1학년 손민욱 학생은 최근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여 운영하는 2015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일반고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손 군은 빛이 가지는 입자성과 파동성을 실험할 수 있는 창의적 산출물을 제작하여 높은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손 군은 "평소 과학적 호기심이 커 다양한 과학적 현상에 대해 원리를 탐구하는 것을 좋아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이 학교 1학년 공준혁, 김대현, 최성환 학생 등 은 지난 9월 12-13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제33회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탐구토론종목 고교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탐구대회에서 학생들은 각 도대회를 통해 전국대회 본선에 오른 팀들과 발표, 반론, 평론 등의 토론을 거쳤다.
경북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에 481명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1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 내용을 공고한다. 이번 선발인원 481명(유치원 38명, 초등학교 415명, 특수학교(초등) 28명)은 전년도에 비해 169명이 줄어든 것이다. 이번 시험은 1, 2차로 나누어 실시되며, 1차 시험은 11월 21일(토), 2차 시험은 2016년 1월 5일(화)~7일(목)에 치러지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2016년 1월 26일(화)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원서는 오는 12일(월)~16일(금) 경북도교육청 온라인 채용 시스템(http://gosij.gbe.kr)을 통해 접수한다. 대구시교육청도 내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1일 공고한다.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30명, 초등학교 교사 80명, 특수학교 교사 17명(유치원 교사 7명, 초등 교사 10명) 등 총 127명으로, 이는 사전예고 인원 66명보다 61명(유치원 교사 20명, 초등학교 교사 30명, 특수학교 교사 11명) 늘어난 인원이다. 대구교육청은 인성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2차 심층면접에 인문정신 소양평가를 한다. 인문정신 소양평가 대상 도서는 동양고전 '논어'와 '명심보감', 서양고전 '에밀'이다. 2017학년도 인문소양 대상 도서는 2016년 1월 중 확정된다. 또 2013학년도부터 도입한 2차 심층면접시험의 학부모 평가위원 위촉제도 이어간다. 응시원서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하며, 1차 시험은 11월 21일(토), 2차 시험은 2016년 1월중 3일간 각각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2016년 1월 26일(화) 발표한다. 류상현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23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50일을 맞아 '수능 D-50 마무리 학습전략'을 마련해 수험생들에게 제공했다. 다음은 도교육청의 '수능 D-50 마무리 학습전략' 주요내용이다. □ 6월, 9월 모의평가 및 기출문제를 분석하자 매년 6월과 9월 실시하는 모의평가는 그해 수학능력시험의 경향을 파악하는 가장 좋은 학습 자료이다. 두 번의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분석하여 올해 수능 문제의 경향과 자신이 취약한 단원을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대부분 중요한 개념을 바탕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보다보면 자주 눈에 뛰는 개념과 단원을 파악할 수 있다. 어느 과목이나 출제 방향은 유사하다. 따라서 빈출 유형과 문제를 중심으로 접근해야 남아있는 짧은 기간에 학습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반복 학습을 하자
의성도서관이 올해 가장 우수한 도서관으로 인정받았다. 경북도교육청은 23일 도내 교육지원청 소속 18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공공도서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도서관이 1위, 칠곡도서관이 2위, 예천도서관이 3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조직운영, 재정운영, 장서관리, 독서문화진흥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해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따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의성도서관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북 스타트 운동,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과정 개설, 지역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인프라 구축, 대외 협력을 통한 외부재원 유치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구 기획조정관은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점, 개선할 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경안여자중학교(교장 이세원)는 지난 18일 1학년 학생들이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군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행사'에 참여하여 국군 장병에게 엽서쓰기를 했다. 학생들은 나라사랑 체험 학습 형식으로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들이 고된 훈련과 투철한 애국심으로 나라와 국민을 지킴으로써 우리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진지하게 엽서 쓰기에 참여했다. 이세원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라사랑과 소중함, 국군 장병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을 지닌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