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영국을 교두보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bibigo)'가 가공식품으로 영국 대형 유통망인 테스코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비비고'는 냉동만두, 양념장, 장류, 햇반, 김치, 김 등 글로벌 전략 제품 6종을 지난 7월 런던에서 열린 '한국의 맛' 행사에서 소개, 영국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달 중순에는 영국 런던과 캠브리지 지역의 테스코 10여개 매장에 정식으로 입점했다. 제품 라인업도 현재 6개 제품에서 30여개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비비고'는 또 영국 현지시각으로 9월 8일과 9일 세계 현대 미술의 중심인 런던 테이트 모던 갤러리의 뱅크사이드 광장에서 열린 '템스 축제-올 아이즈 온 코리아(All Eyes on KOREA)' 행사에 식품기업으로 유일하게 참가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렸다. 템스축제는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국제적 문화 축제다.
LG전자(대표 구본준) 파나마법인은 지난 4일 파나마 시내 50번가에 위치한 '파나포토' 매장에서 LG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자선경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산업과 만촌서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5 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860번지 일원 만촌서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만촌서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대지면적 1만7667.60㎡에 지하2층, 지상22층 아파트 5개동 41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을 건립할 예정으로 공급세대수의 약 93%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실속형 주택규모로 구성돼 있다. 본 사업지는 달구벌대로와 지하철 2호선 담티역을 인접하고 있고 동대구IC, 수성IC가 인근에 위치해 도심내?외곽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또 수성구 생활권의 교육, 문화, 행정, 생활환경을 동시에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적인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대륜중고, 소선중, 경북고, 혜화여고, 대구여고 등 명문학교와 만촌네거리와 범어네거리 일원에 위치한 체계적인 교육시설은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수출 실적이 3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출 뿐 아니라 내수 실적 역시 4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9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차 생산은 23만7477대로 전년동월대비 25.9% 줄었다. 이 중 수출은 16만4805대, 내수는 8만6072대로 각각 지난해 같은달보다 23.6%, 24.9% 감소했다. 생산과 수출은 지난 2009년 8월(생산 23만2552대-수출 14만1189대), 내수의 경우 2009년 1월(7만3874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KAMA는 현대기아차 등 주요 업체의 부분파업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겼고 실물경제의 침체 우려, 가계부채 등의 부담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도매시장(가락시장)의 과일경매에 직접 참여, 과일물량 공급루트를 다양화한다.
롯데백화점(대표 신헌) 문화센터에서 다양한 추석 특별강좌를 선보여 명절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각 점포 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3일부터 하루 두 시간의 초 단기 코스로 약 30여가지의 다양한 추석 관련 강좌를 진행한다. 지난해 추석 대비 10개 강좌가 늘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대로 떨어질 것이 확실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현재까지 국내외 연구기관이나 투자사들의 전망을 종합해보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사실상 3%대는 물건너갔고 2%대 후반 사수도 버거워 보인다. 최악의 경우 1%대로 곤두박질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최악의 상황에 대비, 정부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 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 대비 0.3% 성장하는데 그쳤다. 이는 속보치(0.4%)보다 0.1%p 낮은 수준이다. 한은 측은 건설업과 제조업의 부진이 예상보다 심해 속보치보다 잠정치의 성장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하반기 경제여건도 녹록치 않아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3%대 달성은 힘들어 보인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도 최근 "경기의 회복속도가 더디다"면서 "3(3%)이라는 숫자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역시 3%대 전망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국내외 연구소와 기관들은 성장률을 2%대로 하향 조정했다.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다빈치 정수기(모델명:CHP-010E)'를 오는 12일 출시한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는 출시에 앞서 6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빈치 정수기'를 직접 소개했다.
대구은행은 5일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제3기 DGB레이디클럽 개강식을 개최했다. 대구은행이 2010년 9월 첫 설립한 DGB레이디클럽은 일종의 여성대학 개념으로, 이날 제3기 개강식에는 지난 1~2기 졸업생 및 신입생을 비롯해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특강으로 방송인 전유성의 ‘즐겁게 사는 인생, 고정관념을 버려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받았다
앞으로 사업주는 인터넷을 통해 광고할 경우 사실은 은폐하거나 과장·축소할 수 없고 사실과 다른 검색어를 사용할 수 없다. 또 상품의 사용후기를 조작하면 과태료 등의 제재를 받는다.
CJ GLS(대표이사 손관수)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5일까지를 추석 성수기 특별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오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제철을 맞은 가을 전어회(4~5마리 내외) 1팩을 30%가량 저렴한 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가을 전어는 남해안 일대의 하동, 삼천포 등에서 어획한 자연산으로, 찬바람이 불고 수온이 낮아지면서 기름이 차고 살이 단단해져 1년 중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이동통신업체들은 6일 통신요금의 원가를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이날 "법원의 판결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항소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정부에 요금정책을 심사받아야 하는 '요금인가 사업자'다.
올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지난해보다 5단계 상승한 가운데 향후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노동시장의 효율성, 금융시장의 성숙도 등의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전체 144개국 가운데 19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경쟁력 평가는 △기본요인△효율성 증진△기업혁신 및 성숙도 등 크게 3대 분야와 아래로 △제도적 요인△인프라△거시경제△보건 및 초등교육 △고등교육 및 훈련△상품시장 효율성△노동시장 효율성△금융시장 성숙도△기술수용 적극성△시장규모△기업활동 성숙도△기업혁신 등 12개의 중간부문, 111개의 세부항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제도적 요인(65→62위), 보건 및 초등교육(15→11위) 등의 상승으로 기본요인이 지난해 19위에서 한 단계 오른 18위를 기록했다. 효율성 증진의 경우 상품시장의 효율성(37→29위), 금융시장 성숙도(80→71위), 노동시장 효율성(76→73위) 등의 상승으로 22위에서 20위로 상승했다. 기업혁신 및 성숙도도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17위로 조사됐다.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이 출시 6개월 만에 5조원을 넘어섰다. 장기고정금리 대출 상품 중에서도 가장 낮은 금리의 적격대출에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진 고객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시중은행이 공급한 적격대출은 5조4879억원이다. 적격대출의 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공급액으로 보면 적격대출이 첫 시행된 3월에는 1335억원에 그쳤지만 4월 3203억원, 5월 5047억원으로 불어났다. 특히 6월에는 1조1390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으며, 7월 1조2563억원, 8월에는 2조1341억원을 기록해 거뜬히 5조원을 돌파했다.
아이폰5가 마침내 9월12일 베일을 벗는다. 애플은 4일(현지시각) 12일 오전 10시 샌프란시스코에 예바 부에나센터에서 행사'를 연다며 미국 현지 언론과 증권사 등에 초청장을 보냈다. 애플은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통신업계에서는 이 제품이 차세대 아이폰(가칭 아이폰5)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청장 내용도 12일의 그림자를 숫자 '5'로 형상화해 애플이 이 행사를 통해 아이폰5를 공개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예바 부에나센터는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할 때마다 이용한 장소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시리즈가 이곳에서 베일을 벗었다.
경북 고령농산물품질관리원(사무소장 안상규)은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일)과 학교급식 농축산물의 원산지 관리 강화 협력 지원 등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내용은 농산물 원산지 식별, 유전자변형 검사여부, 농약잔류 검사에 상호 협력하고 학교 양곡의 변질여부 등 안전관리, 농식품 원산지, 친환경?GAP인증농산물에 대한 정보공유와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등의 교육에 대하여 상호 협력했다. 농산물 안전성 조사는 재배되고 있거나 저장 창고에 보관돼 있는 농산물을 시장 출하 전 또는 유통중에 조사해 농약 등이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시장에 출하되지 않도록 폐기·용도 전환·출하 연기 등의 조치를 내려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제도이다. 농산물 인증 제도는 친환경 인증, 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 이력 추적 관리 제도, 지리적 표시, 가공 식품 산업 표준 KS 인증, 전통 식품 품질 인증, 우수 식품 인증 기관 지정 등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되는 농산물임을 증명하는 제도이다. 그리고 품질 검사는 국가 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국내 참치업체들의 '지속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밝혔다. 그린피스가 지난 8월 한국 3대 참치 통조림 제조업체에 배포한 설문 응답에 기초한 이번 조사에서 사조와 오뚜기는 '오렌지' 등급, 동원은 '레드' 등급 등에 속했다. 오렌지 등급은 현재 지속가능성은 낮지만 향상의 여지가 있다는 의미다. 최하위 등급인 레드는 지속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이야기다.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성이 높다'는 그린 등급을 받은 한국 브랜드는 없었다. 사조와 오뚜기는 같은 등급이지만 점수표상 사조의 점수가 더 높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지는 지속가능성, 이력추적 가능성, 합법성, 형평성, 투명성, 원료 구매정책 등을 평가하는 문항 등으로 구성됐다.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맛을 볼 수 있는 주스가 나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두 가지 맛의 과일주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아침에주스 듀엣'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5일 문서 출력량이 많은 사무 환경을 위해 빠른 흑백·컬러 출력 속도를 갖춘 프린터 마하젯(LPP6020N)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이날 출시된 마하젯은 흑백과 컬러 문서를 1초에 1장씩 1분 동안 연속으로 60장을 인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