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가 12일 오전 서울 대학로점에서 블랙데이(14일)를 맞아 2인 이상 블랙 의상을 착용한 고객 테이블에 북경찹쌀탕수육 꿔바로우를 무료로 제공하는 '솔로들을 위한 블랙데이 제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해당 고객 매출의 4.14%를 CJ 도너스캠프에 기부되어 지역 공부방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각 금융업관련법규 및 외국환거래법규상 신고요건, 절차 등에 대한 `통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이드북에서는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 현지법인, 지점 및 사무소 설립과 관련해 각 금융업관련법규 및 외국환거래법규가 정하고 있는 신고요건, 신고절차 및 규정 해석사례 등이 금융업권별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관련 법규 및 신고서식 등도 제공한다. 향후 해외진출을 추진 중인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관련 신고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금융감독업무의 투명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동 가이드북을 각 권역별 금융회사 및 금융협회에 배포하고 PDF 파일로도 제작하여 홈페이지(www.fnhubkorea.kr)에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3월 중 은행 예금과 자산운용사 펀드 등의 자금유입 증가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3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중 은행 수신은 15조2000억원 늘어난 1112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8조8000억원이 증가한 것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수시입출식예금은 3월말 휴일에 따른 세금납부의 4월초 이연 영향으로 전월 8000억원 감소했으나 3월에 10조9000억원 증가로 반전됐다. 그러나 정기예금은 법인자금 유입이 줄어 2월 11조9000억원 늘었지만 3월에는 4조8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한은 관계자는 "정기예금은 연말·연초의 계절적 요인 등으로 유출됐던 법인자금이 재유입돼 2월에 급증했지만 3월 들어 그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시중 통화량이 두 달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다시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내놓은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자료에 따르면, 시중통화량(M2·계절조정기준) 평잔은 전월대비 0.7% 증가한 176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다. M2 평잔은 지난해 11월 1752조9000억원에서 12월 1752조1000억원으로 소폭 떨어진 이후 1월(1756조1000억원)에 0.2% 증가한 뒤 2월에 증가폭을 넓힌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대규모 예금거래 법인들의 정기예금 잔액이 크게 늘어난 데다 개인들의 정기예금 잔액도 상당 규모 늘어났다"며 "만기 2년 미만의 정기 예·적금의 경우 4조8000억원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금융기관유동성(Lf) 평잔도 M2 증가 등으로 전월대비 0.9% 증가한 2309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에 비해선 7.2%p 증가한 것이다.
정부가 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해빙기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취약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각종 재난이 발생하거나 징후가 있어 #4949(재난영상전송시스템)로 제보하면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대응전략도 마련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각종 재난에 대한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운영하는 #4949는 재난이 목격한 사람이 휴대전화로 사고현장을 촬영해 #4949로 전송하면 시설안전공단과 관련기관이 이를 토대로 사고파악과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4949는 재난이 발생하면 이를 2000여개 정부기관에 통보하며 최근에는 안전순찰 및 시설점검 등 재난예방을 위한 현장 확인에도 활용되고 있다.
은행의 리스크관리로 3월 기업대출 규모가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중소기업 대출은 크게 늘었다. 12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3월중 금융시장의 기업자금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은행의 기업대출(원화)은 3조2000억원이 늘어난 57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대출은 지난 1월에 6조9000억원, 2월에 5조1000억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규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다만 지난해 3월 2조8000억원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다소 늘어났다. 기업 규모별로 중소기업의 대출은 상당 폭 늘어났다. 중소기업 대출은 3월에 2조1000억원이 늘어난 44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8000억원 늘어난 것에서 증가폭이 대폭 확대된 것이다.
이랜드가 올해부터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그룹 내 계열사끼리 직접적으로 상호출자가 금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자산총액 5조원이 넘는 63개의 기업집단을 '2012년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로 지정된 기업집단은 이랜드, 태영, 한라, 교보생명보험 등 9개 집단이고 하이닉스는 SK그룹에 편입돼 제외됐다. 전체 상호출자기제한 기업집단 중 민간 집단과 공기업 집단은 각각 전년보다 4개씩 늘어난 51개와 12개다. 총 63개의 기업집단의 소속 계열사 수는 총 1831개로 한 기업집단의 평균 계열사는 29.1개로 전년보다 0.8개씩 증가했다. 계열사가 가장 많은 집단은 SK로 94개를 가지고 있으며 이어 대성(85), CJ(84), 삼성(81), 롯데(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는 올 1/4분기 재정조기집행 실적을 계획대비 120%로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재정조기집행은 예산을 앞당겨 사용함으로써 민간시장에 자금을 조기공급하고 이를 통해 경기부양 및 고용률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갖는 정책을 말한다.
경북도는 대구시와 협력해 경북지역의 우수농특물 판매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13일부터 11월 23까지'대구·경북 도·농상생 금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대구 경북의 각 시·군에서 추천한 지역의 대표 품목 및 대구 경북의 한우를 비롯한 우수 농수축산물을 싼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븍지역본부는 ‘자율수질관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칠곡군 동명면 소재 동명고등등학교(교장 이진관)와 환경동아리 ‘Eco Ranger’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율수질관리프로그램’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동명고등학교가 2011년 MOU를 체결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지역에서 발생하는 수질환경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저수지, 하천 등의 수질을 조사하고 우수생태보전지역을 탐방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스스로 인식하고, 자발적인 수질보전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하나금융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교포은행 새한뱅콥을 인수계획을 철회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새한뱅콥 지분 51%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월 체결했으나 최근 이를 철회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새한뱅콥 주주들이 경영권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고 MOU 내용 일부를 수정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새한뱅콥 인수 무산으로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당초 새한뱅콥을 미 교포사회 중심이 되는 리딩뱅크로 키우고 장기적으로 미국내 중견은행으로 키울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사업규모가 50억원 미만이라도 특허나 신기술을 도입한 공사는 발주자 승인 없이도 건설공사 하도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건설산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12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50억원 미만 공사는 △3억원 미만 50% △3~10억원 30% △10~30억원 20% △30~50억원 10% 등으로 원도급자의 직접시공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지키기 못하면 발주자의 서면승낙이 필요하다. 그러나 앞으로 특허나 신기술이 적용된 공사는 원도급자가 해당부분을 하도급 해야하고 발주자도 이를 사전에 알고 있어 별도의 서면승낙이 필요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발주자의 서면승낙을 생략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며 "특허실시권을 가진 건설업자도 특허권 설정등록을 한 건설업자와 동일한 지위를 인정하는 등 제도상 미비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생명보험협회가 변액연금보험 공시에 나선 금융소비자연맹에 대해 금융위원회에 자료 공시중단 등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11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금소연이 부정확한 수익률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판단, 10일 금융위에 수익률 정보공개 중단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금소연이 변액연금 수익률을 물가상승률과 비교하는 등 오류를 범해 공시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소비자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보험업법 124조 6항에 따라 금융위의 공시중단 조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생보협회는 금소연이 비교공시 자료의 출처를 밝히지 않았고, 협회 공시내용의 일부만을 비교공시하면서 공시위원회와 협의하지 않는 등 보험업법상 절차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55인치 스마트TV 제품(ES8090·사진)이 독일 전문지인 '오디오비전'과 '칩'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오디오비전은 이 제품을 '사용자가 말하는 단어와 손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최초 TV로 업계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며 "스카이프 영상통화, 스마트폰과의 데이터 전송, 소셜미디어 기능 등을 자세히 다뤘다"고 설명했다. '칩' 역시 이 제품을 "혁신적인 운영체계(OS)가 돋보이고 3차원(3D) 영상도 우수한 화질을 보여준다"며 "얇은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매끈하고 안정적인 디자인도 갖추는 등 TV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직장인 김모씨(43)는 요즘 재테크 때문에 고민이 많다. 맞벌이를 하는 아내와 올 초 적지 않은 성과급을 나란히 받아 여윳돈이 생겼지만 돈을 굴릴 데가 마땅치 않아서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1년제 기준)는 겨우 3% 후반대다. 그렇다고 주식이나 펀드에 넣자니 이미 2000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대가 부담스럽다. 고수익에 따르는 리스크를 감내할 용기도 없다. 저축은행을 기웃거려 보지만 금리가 높다는 건 옛말이다. 조만간 또 문을 닫는 저축은행이 나올 것이란 얘기에 마음을 아예 접고 특판이나 이벤트성으로 4%가 넘는 금리를 준다는 은행 정기예금에 여윳돈을 넣어두기로 했다. 김씨는 "주변에 나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다"며 "일반 정기예금 금리가 턱없이 낮은 요즘 같아선 리스크가 큰 주식 관련 재테크보다는 이자를 한 푼이라도 더 주는 안전한 예금 상품을 고르는 게 낫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2~20일 차입형 토지신탁을 취급하는 7개사에 대한 사업장실태 점검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차입형 토지신탁은 부동산신탁회사가 토지를 수탁받아 개발한 후 그 분양·임대 수익을 수익자에게 배분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금융위는 "최근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등을 감안해 차입형 토지신탁을 취급하는 부동산신탁회사의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차입형 토지신탁업무를 하는 회사는 한국토지신탁·대한토지신탁·KB부동산신탁·한국자산신탁·하나다올신탁·코람코자산신탁·아시아신탁 등 7개사다.
총선 이후 정치권의 지각변동은 정부 금융정책에도 민감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살생부'가 돌고 있는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핫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받았던 저축은행 4곳 가운데 적어도 2곳은 퇴출된다. 총선 이후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결과가 나오면 사실상 퇴출 대상의 윤곽이 잡힌다. 당초 총선 전 구조조정 명단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검사를 끝내고도 선거에 미칠 파장을 감안해 시기를 조절한 것이다. 선거 전 저축은행 예금자들이 은행으로 몰려가 돈을 회수하는 `뱅크런(bank run)'이 발생하는 등 패닉 현상에 빠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핑크 리본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이 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아모레퍼시픽 헤라는올해로 12주년을 맞은 핑크 리본 캠페인을 응원하며 여성들의 유방암 의식 향상과 퇴치를 위해 핑크 리본 에디션을 선보였다. 2012년 헤라 핑크 리본 에디션은 루즈홀릭 206호 튤립 핑크와 207호 로즈베이 핑크 두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헤라의 뮤즈 신민아의 친필 사인이 새겨져 있다. 헤라 핑크 리본 에디션은 헤라 전국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립스틱의 판매 수익 일부는 한국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후원된다. 가격은 4g에 3만원이다.
'추억을 먹는다’ 추억의 메뉴로 채우는 아날로그 감성! 애슐리 ‘스쿨스토리’ 추억을 곱씹어보고 감성을 자극하는 ‘무엇’을 찾게 되는 요즘, 아메리칸그릴&샐러드 애슐리는 추억의 메뉴를 선보이고 그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애슐리는 학창시절 즐겨 먹던 추억의 메뉴를 현대풍의 패밀리 레스토랑답게 재해석한 ‘스쿨스토리’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 매드포갈릭에서는 4월 30일까지 유럽의 다양한 치즈로 구성된 ‘치즈클락’과 캘리포니아 피노누아 품종의 ‘피노 프로젝트’ 와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즈클락(Cheese Clock)은 까망베르 치즈, 고르곤 졸라 치즈, 스모크 치즈에 올리브와 무화과, 달콤한 대추 페이스트를 곁들인 메뉴로, 시계방향에 따라 다양한 와인과 곁들일 수 있도록 페어링하여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