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고객만족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5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우수 고객만족사례를 공유하고 고객만족활동 및 업무개선에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고객만족경진대회는 2012년 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서비스 Boom-up활동의 일환으로 공단 임직원의 다짐과 화합의 장이 됐다.
경북도교육청은 2012년 신학기를 맞아 개학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발생의 개연성을 사전 차단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코자 각급학교에 위생·안전관리 강화 지침을 시달하고, 5일부터 16일까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 주관 합동으로 교육청, 식약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급식소(733교), 식재료 공급업체(346개)를 대상으로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발생우려가 높은 곳에 대해 표집해 중점 지도·점검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위생관리 실태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시설물 청소·소독 관리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여부 등이다. 체육건강과 심영수담당은 "이번 합동점검에 대해 기본계획 및 주요 점검사항 등을 사전 예고를 통해 각급학교 및 업체의 자율적인 지도·계몽을 유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장기요양기관의 원활한 급여비용 청구를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장기요양기관 청구상담봉사자'를 운영했다. 이 제도는 공단이 소화할 수 없는 장기요양기관의 청구에 관한 상담을 동료 장기요양기관의 청구 담당자가 도와줌으로써 기관의 청구편의를 도모하는 것이다. 대구지역본부는 모집공고를 통해 20명을 청구상담 봉사자로 선발해 청구관련 전문 교육을 실시했고, 대구?경북관내 1,711개(입소 461개, 재가 1,250개) 기관에 대해 동료의 입장에서 같은 눈높이를 맞춰 장기요양 급여비용 청구와 관련된 상담을 지원 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상담봉사자와의 간담회에서 박경순 본부장은 “신속한 청구상담으로 타 장기요양기관의 청구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전적인 보상이 따르지 않지만 봉사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대백프라자점 10층 이벤트홀과 프라임홀에서는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해외명품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2012 대백프라자 해외 명품대전”행사를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행사에는 엠포리오아르마니, 켈빈컬렉션, 비비안웨스트우드, 발리, 티클라쎄, 오일릴리, 호미가, 쉐르보, 아르마니진,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모스키노, 투루사르디, 막스마라 등 최상의 해외 유명브랜드가 참가해 사계절 이월상품을 최고 40~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일정 자격을 갖춘 실질적인 중소기업만 입찰이 가능한 '중소기업간 경쟁제품 지정제도'를 악용해 생산설비도 갖추지 않은 제조업체가 입찰에 참여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이 직접생산 여부 확인을 강화하고 점검시 필요한 직접생산 확인 기준표를 구체화하는 개선안을 마련해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생산설비, 공정, 인원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중소업체에 대해 실태점검을 통해 직접생산 확인증명서를 발급해준다. 이 증명서를 소지한 중소기업만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생산설비도 없는 일부 제조업체가 공공입찰에 참여하면서 양심적인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한국구세군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 제1호 공부방 준공식을 했다. 희망공간 만들기 1호에 선정된 가정은 할머니와 두 자매가 함께 사는 조손가정이다. 할머니가 2006년부터 두 자매를 보살피고 있지만 소득이 없어 열악한 환경에 처했던 자매는 이제 자신들만의 공부방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민병덕 KB국민은행장과 박만희 구세군 대한본영 사령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병덕 행장은 학생에게 학용품과 희망 메시지가 담긴 친필 사인 액자를 선물했다. KB국민은행은 구세군에는 후원금 3억원도 전달했다.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소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개발에 나선다. CUV는 SUV(Sports Utility Vehicle)와 비슷한 형태이나 트럭 대신 승용차 차체에 제작돼 SUV보다 작고 연비고 우수한 차량을 말한다. 쌍용차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신형 엔진 개발 등 CUV 프로젝트 개발에 2958억원의 투자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이사회의 신규투자 승인은 쌍용차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것으로 마힌드라와 쌍용자동차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쌍용차와 마힌드라는 공동 개발뿐 아니라 플랫폼 공유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글로벌 브랜드로 함께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가 기름값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부는 오는 3월 중 알뜰주유소의 공급가격을 추가로 인하하는 등의 기름값의 추가 안정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당초 예상했던 알뜰주유소의 효과가 크지 않는데 다 최근 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 대에 올라서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정부는 제당 업계가 설탕값을 내릴 때까지 설탕을 직수입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관련부처 장관들과 함께 이 같은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그룹이 올해 상반기에 3급 신입사원 4500명을 채용한다. 삼성은 29일 올해 상반기 4500명, 하반기 4500명 등 총 9000명에 달하는 3급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3급 신입 공채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삼성 채용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격과 채용 관련 정보는 지난 28일부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직무적성검사(SSAT)는 다음달 18일 서울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추진한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학점 평균 3.0 이상(4.5점 만점)과 영어회화 성적만 갖추면 별도 서류전형이 없는 열린 채용"이라며 "다만 과도한 반복지원에 따른 사회적 혼선을 줄이기 위해 사별 지원횟수를 3회로 제한한다"고 말했다.
공짜 와이파이 시대가 열렸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자사 가입자만 쓸 수 있었던 와이파이(무선랜)존을 KT(대표 이석채)와 SK텔레콤(대표 하성민) 가입자에게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29일부터 전국 8만여곳에 이르는 자사 와이파이존인 유플러스존을 KT와 SK텔레콤 가입자에게도 전면 개방키로 했다. 지금까지 각 이동통신사는 자사 가입자에게만 와이파이존을 쓸 수 있도록 제한하거나 유료 서비스로 제공해왔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에 광고 시스템을 접목해 15초 분량의 광고 1편을 보면 1시간동안 와이파이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격인하, 현지기업과 협력강화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대한상의는 29일 '우리기업의 한미 FTA 활용전략' 보고서를 통해 "미국은 중국에 이어 제2의 수출시장이지만 대중수출의 70%가 미국 등지의 우회수출임을 감안한다면 미국이야 말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수출시장"이라면서 "한미 FTA 발효를 2005년 이래 2%로 하락한 미국시장 점유율을 다시 3%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가 제시한 4대 전략은 △선제적 가격인하로 시장점유율 높일 것 △적기생산·A/S체계 구축하고 현지기업과 협력 강화 △대중소기업간 협력으로 미국 세관의 원산지검증에 대비 △국내유턴의 가능성 등이다. 우선 대한상의는 "선제적 가격인하로 미국시장 진출 및 시장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을 주장했다. 한미FTA 발효에 따라 미국의 소비자와 바이어들이 제품의 가격변화에 관심을 가진다며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2500대 보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8일부터 이틀간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2012년도 전기자동차 보급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기차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지자체 관련공무원, KT와 렌트회사 등 전기차 구매에 관심을 가진 수요기관에서 150여명이 참석해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자동차에서는 각각 레이EV와 SM3 Z.E 등 기존 휘발차와 같은 모델의 전기차를 들고 나와 치열한 판촉전을 벌였다. 기아차는 올해 고속전기차 레이EV(경승용) 250대, 르노삼성은 SM3 Z.E(중형) 100대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화이바에서 올해 전기버스 130대, AD모터스에서는 저속 전기차 1만4000대 등을 생산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8일 포스코ICT에 대해 올해 종합엔지니어링업체로서 발돋움하고 포스코의 주력사와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시너지가 본격화하는 등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진단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700원을 제시했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으로 작년 수주와 매출액에 있어 전년 대비 각각 37.%, 22% 증가했다"며 "오는 2014년까지 앞으로 3년 동안에는 연평균 24%, 34% 증가하는 고성장 랠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 같은 고성장은 △종합엔지니어링업체로서 위상 확보 △해외 동반 진출 등 합병 3년차를 맞아 그룹 주력사와 시너지 창출 본격화 △원전사업 강화(M&A) △BC(Business Computer)와 PC(Process Computer) 통합운영(PC사업 이관) △LED조명사업 본격화 △클라우드컴퓨팅을 적용한 POSPIA 3.0구축(구글과 제휴) 등 성장동력 확보에 근거한다"고 설명했다.
국재 주요기업들의 경기전망이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5개월 만에 기준치를 넘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3월 전망치가 106.1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5개월 만에 기준치(100)를 넘어선 것이며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전달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전경련 관계자는 "제2차 그리스 구제금융안이 통과됐고 미국 경제지표들도 다소 개선되고 있다"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자금사정(99.1)과 재고(103.0)를 제외한 내수(113.5)와 수출(105.9), 투자(100.7), 고용(102.7), 채산성(105.0)이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기름값이 연일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휘발유의 국내 소비량은 1월 기준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휘발유의 내수 판매량은 582만3000배럴로 지난해 같은달(541만2000배럴)보다 7.59% 증가했다. 이는 매년 1월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28일 대구ㆍ경북 지역 경로당, 마을회관 등 450여 시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만여 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보건소(보건소장 남중락)는 여성의 행복한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친화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일등 맘’ ‘해피베이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 한다. 교육일정은 주민의 편리를 위해 3월, 5월, 10월은 북구보건소에서 4월, 6월, 9월, 11월은 강북보건지소에서 운영되며 총 7기로 1기당 주1회 4주과정이다.
대구시는 버려지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자원의 회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2월 28일 환경부, 가전제품 생산자와 함께 폐기?전자제품의 수거?재활용 처리에 대한 협약을 맺고 수익금을 지역사회로 환원키로 했다. 협약식은 28일 오후 4시 정부과천정부청사에서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대구광역시 진용환 환경녹지국장 등 11개 지자체 환경국장, 김기종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부회장 및 삼성전자, LG전자 관계자 등 유관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하수처리수의 재이용이 농어촌의 수자원 확보와 수질개선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 본사 대강당에서 2012년 농어촌연구원 연구 성과 발표회를 열고, 하수처리수의 농촌용수 재이용 사업을 신규사업 분야로 발표했다. 공사는 대부분 방류되거나 하수처리장 내에서 쓰이는 하수처리수를 농촌용수로 활용함으로써, 매년 가뭄과 홍수 피해를 겪고 있는 우리 농촌에 사계절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농촌용수를 확보하고 하수 오염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산토종재료 100%로 전통재래방식에 의해 만들어진 장맛 이제 인터넷에서 맛볼 수 있다. 김미경전통재래된장은 국산토종원료와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재래방식을 고집하여 장을 만드는 집으로 아직도 농장 뒷산 저멀리에는 흰눈이 히끗 히끗 보이는 경북 김천시 구성면 흥평리 진흥골 맑은 물과 공기 좋은 덕대산 골짜기에 위치하여 장을 만들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농장에서 사용하는 원료농산물은 100% 농장 인근에 있는 농가와 계약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하여 연간 4톤의 장류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