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에 해외 대학과 기관들의 방문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30일 중국 시아스국제대학교 간호학과 학과장 바이 친 교수 일행 2명이 이 대학을 방문했다. 8월부터 예정된 시아스국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한국 연수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위해서다. 중국 학생 20명은 8월 6일부터 대구보..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자매대학인 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교 문화연수단 14명(학생 11명 인솔교수 3명)을 초청해 학생교류 및 전통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 대학 학생들의 언어 및 문화교류를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문화연수프로그램은 ▲한복입기 ▲다도체험 ▲전통예절 ▲에코백만들기 ▲전통민속놀이 등 한국전통문화체험과 학생들의 합동세미나, 대구시티투어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후쿠오카현립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우리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치히로 코야마 학생과 토요카와 나나미 학생은 이번 방문단의 가이드 및 통역을 자처해 양 대학 학생들의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대구한의대와 후쿠오카현립대학은 방학기간 동안 단기어학연수, 교환학생프로그램, 문화연수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UNIST와 신용보증기금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육성과 지원에 나선다. UNIST와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30일 UNIST 경영관 601-3호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UNIST와 지역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지역의 성장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해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한다. 신용보증기금은 UNIST가 추천한 기업에 보증료, 보증비율 등 신용보증 지원을 우대하고, 창업부터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정무영 UNIST 총장은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양 기관이 육성하고 지원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이면 전국적으로 치매노인이 약 84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치매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호산대가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활동을 위해 졸업 전까지 일정한 수준의 치매 서포터즈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치매 서포터즈 졸업인증제'를 도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 11, 18일 두 차례에 걸쳐 대학 세미나실에서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서포터즈 사전 교육을 했다. 이 교육은 경북도광역치매센타가 주관하고 경산시 보건소의 협력으로 이뤄진 대학생 치매검진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스마트폰(치매체크 앱)을 활용한 검사를 통해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정밀검사를 유도하는 등의 치매예방 활동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방학기간 동안 경산시 보건소와 연계해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치매 예방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매 서포터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예비 간호사로서 바람직한 활동"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치매 관리에 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교육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1월 봉화군 춘양중학교와 '일사일교 꿈키움 교육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5일 춘양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초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병원은 이날 춘양중 학생 20명을 초청해 병원투어, 멘토-멘티와의 만남(직원1명, 학생2명), 장학금 전달, 경북대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정신건강의학과 정운선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분노조절과 분노를 억제하고 조절하는 '이성의 뇌'에 대해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칠곡경북대병원 박재용 병원장은 "오늘 행사는 특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바람으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료 봉사 활동 및 학교를 방문 등을 통해 학생들과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대가 '2016년 나라사랑 특성화대학'에 선정됐다. 28일 오전 11시 영남대는 정치행정대학에서 '나라사랑 특성화대학' 현판식을 갖고 'YU 나라사랑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영남대 노석균 총장, 김삼수 교무처장, 이환범 정치행정대학장, 김종열 한국군사문제연구소장(군사학과 학과장)과 대구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을 비롯한 보훈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정부로부터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남대는 교비 6500만 원을 포함해 총 1억3500만 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영남대 한국군사문제연구소는 나라사랑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 및 교과목 개발을 비롯해 6·25 낙동강 방어선 전적지와 국가발전 현장을 답사하거나 국토대장정 프로그램 등을 통한 장·단기 체험 교육을 한다. 또 국가관 정립과 국가 정체성 인식 함양을 위한 저명인사 특강과 국난극복과 국가발전을 주제로 하는 학술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총 1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남대 노석균 총장은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강화해 대학이 추진하는 'Y형 인재'(인성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진취성을 겸비한 인재로, 세계화와 지식기반사회의 핵심인재) 육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나라사랑 의식은 매우 중요하다. 나라사랑 교육에 대해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나라사랑 특성화대학' 사업은 국가보훈처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남대를 포함해, 충남대, 원광대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
계명문화대 계약학과인 아진금형디자인전공이 26일, 아진산업에서 3번째 졸업생 23명을 배출해 '선취업 후진학' 전형을 과시했다. 아진산업 본사에서 진행된 졸업식에는 서현화 교수 등 대학관계자와 아진산업(주) 서중호 대표이사, 내빈,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2014년 3월 계명문화대에 입학해 방학없이 1년 만에 3학기를 이수하고 마지막 4학기인 현장실습학기를 이수하기 위해 지난해 2월 23일 미국 남동부 앨라배마주에 있는 아진USA(아진산업 미국 현지공장)로 출발했다. 이들은 미국 아진USA에서 신차개발 프로세스 실습, 디지털 자동생산 시스템 활용, 차체 품질관리 실습 등 500시간의 맞춤형 현장실무 교육 및 실습 등 4개월간의 현장실습과 7개월간 미국 아진USA 현장에서 근무하며 실전경험을 쌓고 올해 2월 귀국한 후, 계약학과 아진금형디자인전공의 세번째 졸업생의 주인공이 됐다. 졸업생 이준현 학생은 "일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것은 그 만큼 힘이 드는 것이 당연한 것 같다"며, "계명문화대학교와 아진산업에서 잘 구축해 놓은 시스템에서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2년이 지난 지금 졸업생 모두 나름 실무와 이론을 동시에 겸비한 멋진 전문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2년 자동차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인 아진산업(주)과 계약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입학정원 30명의 아진금형디자인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아진금형디자인전공은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특성화고 방침에 따라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아진산업(주)에 취업한 학생들을 선발해 교육시키고 있다. 계약학과 아진금형디자인전공 4기 학생 27명도 최근 현장실습과 실전경험을 쌓기 위해 미국 아진USA 현장으로 출발했다.
필리핀 전역에 영남대가 뿌린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씨앗이 이제 꽃으로 피어나고 있다. 영남대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필리핀 정부 및 지자체 주요관계자 21명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육 연수를 했다. 연수단에는 삼보앙가시부가이주 윌터 팔마 주지사, 북사마르주 산로케시의 돈 아발론 시장을 비롯해 라유니온주와 아브라주에서 각각 행정부지사 등 필리핀 11개 주정부의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경제개발처(NEDA)와 농업개혁부, 행정자치부 등 중앙정부 주요부서의 중견공무원들과 필리핀 지자체들의 연합조직인 필리핀 전국주정부협의회의 주요 인사들도 함께 했다. 연수단은 지난 14일 오전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16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구미시의 도농복합 선진 지방행정을 살폈다. 필리핀 팔마 주지사는 "이번 연수 참가자들이 필리핀에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고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원칙에 입각해 필리핀 지역개발을 선도하는 전사가 되자"고 당부했다.
새마을운동을 지구촌에 전수해 줄 '제1기 글로벌새마을청년전문봉사단'(이하 '봉사단') 전문교육 수료식이 24일 영남대에서 열렸다.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영남대와 KOICA가 올해 처음 마련한 '글로벌새마을청년전문봉사단' 양성 프로그램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27명의 전문 봉사단원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KOICA 영월연수원에서 2주의 교육 마치고,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원장 최외출) 주관으로 영남대에서 지난 6주 동안 새마을운동 관련 전문교육을 받았다. 제1기 글로벌새마을전문봉사단원들은 라오스, 르완다, 미얀마, 베트남, 세네갈,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 8개 국가로 파견돼 1년간 새마을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개도국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글로벌 무대에서 차세대 새마을국제개발 전문리더로 활동할 소양과 경험을 쌓게 된다. 지구촌 새마을운동은 지난해 UN이 2016~2030년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모델(SDGs)로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을 제시하면서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KOICA는 기존의 국제개발협력 방식에 새마을정신을 추가한 새마을국제개발협력 방안을 접목하기로 하고, 올해 제1기 글로벌새마을전문봉사단을 선발했으며, 전문교육기관으로 영남대를 선정했다. 봉사단은 지난 2월 15일부터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 전문 교육팀으로부터 6주에 걸쳐 새마을 농촌개발, 농산물 가치사슬 등의 이론 교육과 실무교육, 가상 현지마을 체험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 최외출 국제개발협력원장(부총장)은 "사람들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방법'을 찾고, 안 하겠다고 하면 '핑계'를 찾는다"면서 "영남대에서 배운 지식과 체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개도국에 새마을운동은 전해주는 전문봉사단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상현 기자
'2016년 글로벌 현장학습지원사업'에서 영남이공대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전문대 중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전문대생의 글로벌화를 위해 매년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는 사업으로 영남이공대는 올해 미국 6명, 캐나다 2명, 중국 6명, 일본 2명 등 총 16명이 여기에 선정돼 국고지원금 9600만원을 확보했다. 허진홍 국제대학 학장은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의 선발기준은 대학의 글로벌 능력과 지원자들의 외국어 성적인데 매년 1위를 한다는 것은 우리 학생들의 어학능력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자랑했다.
경북대 식품공학부 이상한(55) 교수팀이 위궤양 치료제인 오메프라졸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미백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교수팀은 실험용 쥐의 흑색종 세포에서 오메프라졸이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제와 TRP2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것을 밝혀냈다. 인간 유전자와 비슷한 열대어인 제브라피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같은 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들이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학술공로상과 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건축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6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심포지엄'에서 영남대 건축학부 강주원(52) 교수가 학술공로상, 조영흠(40) 교수가 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주원 교수는 활발한 연구와 대외 활동을 통해 친환경설비분야 발전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조영흠 교수는 건축환경설비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학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논문상을 수했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지난 23일 초, 중, 고 체육담당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학생 1스포츠 운동 실천을 통한 심신이 조화로운 건강한 인재 육성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1학생 1스포츠 운동'을 생활화하는 방안을 협의했으며 모든 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스포츠클럽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고 1교 1종목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를 개최하는 등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키로 했다. 정상호 기자
경북도립대학교가 신입생들의 인성교육과 진로설계를 위해 23일과 24일 이틀간 The-K호텔경주에서 '2016 pride-up 인성캠프'를 가졌다. 신입생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미래설계와 자기계발에 필요한 인·적성 검사와 진로상담, 공동체의식 함양, 진로설계와 자기계발,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 해소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을 통한 소속감 증진 및 학습의욕 고취는 물론 자발적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개인의 비전·목표설정과 올바른 인성 및 직업관 형성 등의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가톨릭대가 23일 교내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안 의사 순국 106주기 추모식(순국일은 1910년 3월 26일)을 가졌다. 추모식에는 안 의사의 조카인 안용생, 안달생 씨,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 김명환 광복회 대구지부장, 신동학 국채보상기념사업회 상임대표 등 내빈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안 의사 약전(略傳) 보고, 최후의 유언 낭독, 추모 기도, 추모사, 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홍철 총장은 추모사에서 "우리 학생들도 안 의사의 숭고한 애국애적 정신을 본받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가대는 안 의사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세례명 도마)였고, 안 의사의 딸 안현생 여사가 1953~1956년 당시 효성여대 문학과 교수로 봉직한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부터 다양한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대가 23일 본관 5층 중앙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1학기 '복현장학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서 장학생 45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9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난해 설립된 복현장학기금은 인성과 재능을 두루 갖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철상 씨가 출연한 발전기금으로 운용된다. 지난해에 박철상 씨는 매년 1억2천만원씩 5년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부터는 6천만원을 증액해 매년 1억8천만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수혜받는 장학생 인원도 1학기 기준으로 20명에서 45명으로 대폭 늘렸다. 복현장학금은 기존 장학금과 이중 수혜가 가능하며, 학생의 경제적 형편과 함께 인성, 재능, 열정과 도전정신 등을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3월초 공모로 진행됐으며, 총 557명의 학생이 신청해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거쳐 45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사범대학(학장 이종길) 및 일반대학 교직과정이 교육부의 '2015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2015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안동대를 포함한 전국 16개 사범대학이 A등급을 받았고, 교직과정도 B등급(51개 대학 중에서 A등급 없이 B등급만 4개교이고, 47개 대학은 C, D 등급)을 받아 경북소재 4개 사범대학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았다. 평가 결과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정량지표 부문에서는 교원확보와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고 대체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정성지표에서는 전 영역에서 매우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대구보건대가 2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본관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에서 '스포츠·의료 융합 미니잡페어'를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보건대와 (재)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는 스포츠·의료 융합 산업분야의 관심 높은 취업준비생에게 미리 산업 트렌드나 이슈를 이해하고 취업 준비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잡매칭, 컨설팅, 멘토링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잡매칭은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채용관, 홍보관으로 13개의 부스와 잡카페로 나눠 운영됐다. 채용관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 대구보건대병원을 비롯한 모두 10개의 스포츠·의료 융합 관련 기업의 면접관들이 참가해 상시채용과 상담이 이뤄졌다. 홍보관은 한국스포츠개발원과 2개의 관련 기업이 장비 시연과 학생들의 참여활동을 통해 스포츠·의료 융복합 산업의 미래 비젼과 창업정보를 함께 제시했다.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과 도박 문제를 대학생 때부터 근절하기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선정하는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경일대가 3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지난 16일 지역의 경일대를 비롯한 전국 30개 대학 동아리를 '2016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으로 선정 발표했다. 2013년 관련법에 근거해 설립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의 예방과 중독자의 치유, 재활을 위한 정부기관이다. 경일대 간호학과 재학생 50명으로 구성된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GOP(Gambling Over Project) 동아리는 앞으로 캠퍼스 내외부에서 도박중독 추방의 날 행사와 전문가 초청강연, SNS를 활용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모든 활동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공식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류상현 기자
대구가톨릭대가 지난 18일 열린 전체교수회의에서 지난해 업적이 우수한 교원들을 포상했다. 강의평가, 강의혁신, 비교과활동, 베스트 리서처, 정부재정 지원사업, 산학협력, 봉사 등 20개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201명이 수상했다. 영광의 '베스트 프로페서'는 학생 교육과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생명화학부 이갑용 교수가 선정됐다. 강의평가 부문 대상은 경제통상학부 박종석 교수가 수상했고, 비교과 활동 부문 대상은 중남미학부 김우중 교수와 바이오산업학부 정일경 교수가 각각 받았다. 연구업적이 우수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리서처' 부문은 건축학부 최세운 교수가 대상을 받았고, 언론광고학부 박근서 교수는 정부재정지원사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학협력 부문 대상은 IT공학부 변태영 교수, 입학홍보 부문 대상은 법행정학부 이동수 교수, 연구용역 재정기여 부문 대상은 산업보건학과 허용 교수, 봉사 부문 대상은 건축학부 최여진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학과 부문 대상은 아동학과가 받았고, 우수기관 부문 대상은 기숙사가 수상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