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전국 79개 결연단체와 129명의 결연가구에 총 1000포의 쌀을 나눠주는 '찾아가는 쌀 나눔 산타 봉사대' 연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본사 직원들은 지난 14일 산타 분장을 하고 독거노인 가정과 조손가정(65세 이상 조부모와 18세 이하 손자녀 가정)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국 각지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인근지역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와 저소득 계층, 생활보호대상 가구에 구호품을 보냈다. 김현기 현대모비스 정책조정실장(전무)는 "임직원들이 골목마다 쌀을 직접 배달하며 흘린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아반떼와 i30가 각각 유럽 신흥시장과 브라질에서 최고의 차 자리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러시아에서는 쏠라리스와 모닝이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아반떼는 '오토베스트'가 주관한 '2012 최고의 차'로 뽑혔다. 오토베스트는 폴란드와 헝가리, 터키, 러시아 등 유럽 신흥 시장 15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들의 비영리 모임이다. 매년 한 해를 빛낸 최고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유럽의 권위 있는 자동차 관련 시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각국을 대표하는 15명의 심사위원단은 신기술과 품질, 서비스, 디자인 등 13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평가를 진행해 현대차 아반떼와 포드 포커스, 쉐보레 아베오, 피아트 판다, 도요타 야리스 등 5개 차종을 최종 결선 후보로 선정했다.
경산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고지서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납부수단으로 지방세의 납부가 가능하도록 하는 새로운 지방세 온라인 납부체계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지리적표시제 14호로 등록된 전남 고흥유자 100%를 사용한 '유자과즙이 살아있는 폰즈 소스'를 출시했다. '유자과즙이 살아있는 폰즈 소스'는 신선한 고흥 유자 생과즙이 16% 함유돼 각종 육류요리(튀김, 구이)와 회, 샤브샤브 등을 먹을 때 간을 맞추거나 음식의 풍미를 살릴 수 있는 간장 베이스의 디핑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신선한 야채에 뿌려먹는 샐러드 드레싱이나 야채, 해초, 해산물 등의 무침요리에 활용해도 좋다.
성주군은 지난 14일 우리음식연구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음식연구회 과제평가 및 연말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1년간 우리음식연구회 사업을 결산하고 여태껏 배우면서 실습해본 요리 중 호응이 좋았던 요리와 회원 개개인의 장기를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이(성주읍 성산리)회원의 배물김치와 양갱을 비롯해 회원들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돼지고기완자탕수육, 찹쌀뿌꾸미, 모듬전 등 10여점의 요리를 전시하고 시식하는 시간도 함께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권기룡)은 지난 14일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청렴동아리 ‘달구벌청백리’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의 안내로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 홀몸 노인 가정 등 7곳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창고 가득히 사랑의 온정을 쌓았다.
김천시는 12월 14일(수)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및 임신부, 영·유아 가정 40가구를 대상으로 출산·육아지원 가족사랑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을 통하여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여 출산장려에 기여하고자 김천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것으로 유아를 위한 영양돌림판, 식품낚시게임, 주사위 놀이 등 「영양체험관」 코너와 부모를 위한 「자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책 대화」강연 및「찾아라! 영양퀴즈맘」코너로 진행됐다.
안동에서도 제일 오지마을인 길안면 송사리 천지갑산 마을에 오는 18일 슬로우푸드 향토음식체험관이 문을 연다. 이곳 천지갑산마을은 첩첩산중 산골마을이지만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물이 맑아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는 야영객이, 봄, 가을, 겨울에는 천지갑산을 찾는 등산객들로, 오지마을 답지 않게 외지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2011년 12월 14일 수요일) 스마트폰에서 전통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됐다. 시장경영진흥원(www.sijang.or.kr 원장 정석연, 이하 시경원)은 전통시장 생활 정보 어플리케이션 ‘가자! 전통시장으로’ 의 등록과 업데이트를 마치고 이달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대우일렉이 가전업계 최초로 세탁기 모터 무상수리 보증 기간을 12년으로 2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대우일렉은 14일 세탁기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업계 최장 모터 무상 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체국에서 자동화기기(CD/ATM)로 해외송금이 가능해지고 날짜를 미리 지정하면 우체국에 가지 않아도 자동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자동화기기 해외송금서비스와 해외 자동 송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월 5일 농심이 선보인 '쌀국수 짬뽕'이 라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징어·버섯·건파 등 푸짐한 건더기 스프와 홍합 엑기스를 담은 액상스프 및 분말스프로 짬뽕 본연의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이다. 또 쌀로 만든 면발을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럽고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이라 칼로리 부담이 적어 부담이 덜하다. 기존에는 짬뽕 라면류가 얼큰하면서도 자극적인 맛이 주류를 이뤘다면, '쌀국수짬뽕'은 시원한 맛을 잘 살려 부담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이 결과 출시 1개월 만에 2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쌀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쌀국수 짬뽕' 200만개는 쌀 180톤에 해당하는 양으로,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 74kg을 기준으로 했을 때 2432명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한국지엠(GM)은 자사의 사회복지법인인 ‘한마음재단’이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GM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 아카몬 사장 등 임직원들과 부광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인천지역 9개 복지기관 아동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GM 임직원들은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과 팀을 이뤄 게임을 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브라스 밴드 공연, 마술쇼, 버블쇼, 비보이 공연 등을 진행했다.
삼성전자가 내년 반도체 부문 투자 규모를 사상 최대인 14조원 규모로 확정했다. 삼성전자 DS(Device Solution)총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을 오는 19일 글로벌 경영전략회의에서 공유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총괄의 메모리사업부와 시스템LSI사업부는 지난 12일 권오현 DS총괄 부회장 주재로 내년 사업 계획과 경영 목표에 대한 전략수립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에 총 14조원을 투자키로 최종 확정했다. 메모리 부문에 6조5000억원 가량을, 비메모리를 담당하는 시스템LSI 부문에 7조5000억원 규모를 각각 투자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중국 베이징 자리다 호텔(嘉里大酒店)에서 권위 있는 국제시사 일간지 '환츄스바오'로부터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츄스바오는 중국 전역에서 200만부 이상 발행되는 신문으로 매년 독자들을 대상으로 항공·호텔 등 여행관련 총 7개 부문의 수상자를 온오프라인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중국을 취항하는 25개 외국 항공사 중 싱가포르 항공, 루프트한자와 함께 톱3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2080 오리지날 알파'치약이 최근 3년간 총 320만개가판매돼가장 많이 팔린 치약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애경 측은 "2080의 원조품목인 오리지날 알파는 탁월한 상쾌함과 개운한 맛으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인기가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며 "올해도 10월까지 80만개를 팔아 연말까지는 100만개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송염 청아단이 3년간 250만개(연간 80여만개)가 팔렸으며, LG 페리오 클링스가 3년간 총 220만개(연간 70여만개)의 실적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기아자동차는 ‘2011 서울 디자인페스티벌’에 아트카 ‘레이 디스코’를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레이 디스코'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기아차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클럽 라운지를 테마삼아 자사 고유의 컬러를 표현한 레드 스팽글 소재를 이용해 아트카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소재의 선택에서부터 차량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에 기아차 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여했다. 디자이너들은 3mm의 스팽글을 하나하나 손으로 붙여 가며 이번 아트카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빛을 반사하는 스팽글 소재를 활용하기 위해 전시공간에 별도의 조명 시설을 설치했다.
고리원전 3호기(95만㎾)가 14일 오전 8시36분께 멈춰 작동이 중단돼 한 때 전력예비율이 8%대까지 떨어진것으로 알려졌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등 전력당국은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36분에 터빈발전기에 과전압보호계가 작동되면서 (3호기가) 멈췄다"고 말했다. 그는 "발전 과정에서 과전압이 걸리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게 돼있다"며 "과전압 이유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마늘전국연합'을 출범하고 양념류 최초의 전국 공동브랜드인 '본(本)마늘' 브랜드 선포식을 14일 가졌다.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파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산타가 간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