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개선한 112 신고 대응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4일간 장난 또는 항의·불만 전화가9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이 6일 세종시에 수도권 소재 기업을 유치하면 안 된다는 뜻을 밝히고 나서 11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과 입주대상 기업 명단이 급수정될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정운찬 국무총리로부터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균택)는 6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미니홈피에 비방글을 올린 박 전 대표 동생 근령씨의 남편 신모씨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민주당이 6일 언론에 일부 공개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맹공을 시작으로 '세종시 조준사격'의 포문을 열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4일 오전 경상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이상천 경상북도의회의장, 오정석 사무처장, 전문위원, 의회사무처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경인년 시무식’을 가졌다.
구랍 31일 저녁 9시경 새해를 불과 3시간 앞두고 2010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5일 "앞으로 (국회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폭력에 대해서도 타협하지 않고, 관용하지 않겠다"며 "임기 마지막 날까지 (폭력에는) 불관용, 비타협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추미애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연일 지난 연말 국회에서 일방 처리된 '노동조합 및 노동조정관계법'(노조법)과 관련해 연일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4일 "2010년은 호시우행(虎視牛行), 호랑이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가 할 일을 찾아서, 그러나 뚜벅뚜벅 소처럼 걸어나가 실천해나가는 방법론을 통해 2010년을 국민이 승리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새해 국정을 '시야는 넓게 일은 탄탄하게' 수행하면서 국민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4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1월 개각설과 관련 "현재 개각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연초부터 국회에서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법적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4일 '사예즉립'(事豫則立, 모든 일을 미리 준비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을 강조, 세종시 문제 등의 당면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총리는 특히 새해 업무 첫날인 이날부터 충청권을 방문하는 등 세종시 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일 북한의 신년공동사설과 관련, "올해 공동사설의 북남관계에 대한 언급은 여느 해와 다르다"며 "민족문제가 중요한 기둥의 하나로 설정됐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위헌·헌법불합치 결정 등에도 불구, 개정되지 않고 방치된 법령 조항이 35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5건은 개정 시한을 넘겨 효력을 상실, 혼란이 우려된다.
2010년 경인년 (庚寅年) 새해부터는 여권발급 등 생활민원과 주택거래감면 연장 등 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제도들이 달라진다.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년연설을 갖고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집권 3년차를 맞는 경인년 새해의 국정운영 기조를 밝힌다.
'용산참사' 협상이 30일 마침내 타결됐다. 지난 1월20일 용산참사가 발생한지 근 1년만이다.
민주당 등 야권은 29일 정부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해 31일자로 단독 사면키로 한 데 대해 "법의 엄정성을 훼손한 불평등한 처사"라며 일제히 비난했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연말 특별사면 및 복권이 31일자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