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앞두고 노 전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광주에서 다채로운 추모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는 19일 오전 광주 동구 증심사지구 문빈정사 앞에서 '노무현등산로' 명명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법선 등 광주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 문성근 백란민란 대표, 강운태 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 노 전 대통령이 올랐던 무등산 코스를 '노무현등산로'로 이름 붙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선포식이 끝난뒤 의재미술관에서 장불재까지 노 전 대통령의 흔적이 남아 있는 노무현 등산로를 산행했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노 전 대통령의 장불재 연설 전문과 에피소드, 사진 등을 담은 자료집 '무등산의 노무현 등산로'를 발간해 배포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9일 인도네시아 경제협력 논의와 관련, "스타팅 포인트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앞으로 구체적 논의를 위한 확고한 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최 장관은 이날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한 뒤 기자간담회를 통해 "7개 분과에서 양국 국장급이 분과장이 돼서 분야별로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삼성물산이 태양광에너지 분야에서 인도네시아와 협력하기로 하는등 몇가지 구체적인 내용이 나왔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또 인도네시아와의 경제협력 방법은 "투트랙으로 어프로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아 길이가 7000㎞인데 6구역으로 나눠 각 지역마다 중점 육성 산업을 하려는게 마스터플랜"이라며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려할 경우에는 세부 프로젝트는 연역적일 수밖에 없는데 그에 따른 프로그램이 있으니 이미 진행중인 것과 겹치는 것을 빼면 우리가 해야할 것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에서 또다시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고객이 금융거래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19일 농협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1시49분까지 약 4시간 동안 채널 중계(EAI) 서버 장애로 금융거래 서비스가 중단됐다. 장애가 발생한 부분은 거래내역 및 카드 조회, 여신관련 거래 등 인터넷 뱅킹 업무와 여신심사, 대출실행 등 영업점 창구 업무다.
북한 노동당이 최근 우리의 국회의원 격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가운데 고령층을 퇴진시키고 40대 이하 젊은 층을 대거 시키는 진입시키는 '세대교체'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18일 한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노동당이 최근 각 시·도·군 단위 지방당에 공문을 내려보내 고령의 대의원들을 건강상의 이유로 퇴진시키고 그 자리에 40대 이하 젊은층을 일종의 보궐선거 등을 통해 대의원으로 진입시키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 지도부가 강성대국 진입 원년으로 삼고 있는 내년을 목표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물갈이하려는 것"이라며 "북한 지도부는 대의원들의 세대교체와 함께 학력수준을 지금보다 낮추고 여성 비율도 전체 30%이상으로 높일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청년실업 문제를 언급하며 "실업계에는 변화가 오고 있는데 관료 사회는 아직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관악구 서울산업정보학교에서 열린 제86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대기업 CEO의 80%가 과거에는 특정 대학 출신이었지만 지금은 60%가 그 이외 대학이고 이 중 반 이상이 지방대로 점차 변화하는 추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관료 사회도 그런 식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공직자를 뽑을 때 지방대를 배려토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결국 중소기업이 일자리를 만들어 내니 견실한 중소기업이 나와야 한다"며 "지방산업 공단에도 재래업종 뿐만 아니라 첨단업종이 들어가게 하고 보육시설을 만들고 환경을 바꿔주고, 빨리 관련 법도 바꿔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20개국(G20) 의회 수장들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2011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에서 공동번영을 위한 개발과 성장을 주제로 심도깊은 토론을 가졌다. 의장들은 이날 회의 1, 2, 3세션에서 '세계평화·반테러를 위한 의회간 공조전략'에 대해 논의를 갖고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페인의 프란시스꼬 하비에르 로호 가르시아 상원의장은 "유엔의 글로벌 대테러 전략에 기초해 효율적 반테러 국제공조를 해야 한다"며 "스페인은 테러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강한 다자체계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의 메이라 쿠마르 하원의장은 "테러에 관한 종합적 협약이 있다면 국제사회는 통합된 행동을 취할 수 있다"며 "이 협약에는 테러자금 문제 등 적극적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 지침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경북 포항 근해상에서 지위함인 독도함을 비롯해 해군, 연대급 해상 합동상륙훈련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18일 오전 경북(G)·울산(U)·대구(D)3개시·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범시민공동유치추진위원회 윤칠석 위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과 관련한 정보공개 청구서를 제출했다.
한나라당 대표 대행을 맡고 있는 황우여 원내대표와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19일 회동한다. 황 원내대표가 최근 제3자를 통해 박근혜 전 대표에게 만나자는 뜻을 전했고, 박 전 대표도 이를 수용함에 따라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원내대표는 18일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취임인사차 박 전 대표를 방문하는 것"이라며 "당에 닥친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벨트와 관련해 5일째 단식 투쟁을 벌였던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7일 오후 6시께 경북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김범일 대구시장, 이상효 경북도의회의장 및 도의원, 동화사·직지사·은혜사 스님, 대구·경북지역발전위원 등이 방문해 단식을 중단하도록 강력하게 요청하자 김 지사는 이를 받아 들였다.
우리나라가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22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1위를 탈환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은 17일(현지 시각) 2011년 국제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지난해(23위)에 비해 1단계 상승한 2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08년 31위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국가경쟁력이 상승했다. 주요20개국(G20) 국가 순위로는 전년도와 동일한 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한 홍콩과 미국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1위였던 싱가폴은 3위로 하락했고, 스웨덴은 4위를 차지했다. 독일(16→10위)과 카타르(15→8위)는 순위가 상승해 10위권에 진입했다. 아시아 국가의 경우 대만(8→6위)과 일본(27→26위)의 순위가 소폭 상승한 반면, 중국(18→19위)은 하락했다.
북한이 해킹과 같은 사이버전쟁을 위해 3만여명의 병력을 육성하고 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탈북자들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탈북자들은 북한이 대학에서 가장 유능한 인재들을 선발해 대남 사이버테러를 가르치는 비밀 교육기관에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비밀 교육기관 출신으로 북한의 전자전사령부에서 일했던 탈북자 장세열씨는 1년에 100~110명 가량의 해커들을 배출하는 북한 자동화대학이 핵심 기관이라고 말했다. 3만명의 사이버 병력은 북한 군의 핵심 엘리트로 육성되며 그 능력은 CIA(중앙정보국)에 필적한다고 탈북자들은 설명했다. 폭스뉴스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몇년 전 "현대전은 전자전이며 승리와 패배는 전자전을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언급한 이후 북한이 사이버전 능력 향상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국내에서 '동방의 등불'이라는 시로 널리 알려진 인도의 시성 라빈드라나드 타고르의 흉상이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세워졌다. 2011년 타고르 탄생 150주년을 맞아 '한국·인도의 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흉상 제막식에는 박희태 국회의장과 인도의 메이라 쿠마르 하원의장을 비롯한 양국의 정·관계 인사가 참여했다. 쿠마르 의장은 이 자리에서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 개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2만달러 넘는 1인당 국민소득의 나라가 바로 타고르가 꿈꾼 한국이었다"며 "타고르 탄생 150주년에 열리는 서울 G20국회의장회의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광역상수도 해평취수장 임시보 유실 사고와 관련 구미시 수돗물 중단사태를 파악하고 4대강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해평취수장 및 구미보를 17일 방문했다. 사고의 문제와 해답은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는 당 차원의 입장을 밝히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실장, 김태환 홍보기획본부장, 김성조 재정위원장이 함께 했으며 김병수 국토위 수석전문위원,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물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라며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단수사태에 대해 구미시민들께 사과드린다”며 이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하고 타지역 또한 살펴 점검하겠다 말했다. 또한 “사고 책임 규명이 중요하다”며 감사원 청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도 이번 수돗물 중단 사태와 관련해 당과 중앙 정책 차원에서도 대처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히며 “구미를 모범적인 수자원 관리 및 생수 공급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는 정부 고위공직자 등이 로펌에 고문 등으로 취직해 출신 기관과 관련된 업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상당부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퇴직 고위 공직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방안을 준비하는 중이다. 취업 제한 대상은 정부기관과 이해관계가 얽힌 대형 로펌, 회계회사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취업제한 기간을 퇴직 후 4~5년 정도로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을 감안, 적용시기 등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움직임은 앞서 퇴직한 판·검사가 마지막으로 근무한 법원·검찰청의 사건을 1년간 수임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관예우금지법'이 공포된 것과 무관치 않다.
18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세계 26개국 의회 정상들이 참석하는 G20국회의장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국 의장들은 반테러를 위한 의회 간 공조 및 금융위기 이후 동반성장을 위한 국제공조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공동번영을 위한 개발과 성장'이라는 핵심 의제 아래 ▲선진국 개발경험 공유를 통한 개발도상국 발전 전략 ▲금융위기 이후 동반성장을 위한 국제공조와 의회의 역할 ▲세계평화·반테러를 위한 의회간 공조전략 등 세부의제가 설정됐다. 특히 최근 일본 원전 사태와 중동·북아프리카지역 소요 사태 등 세계 안전에 대한 국가공조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안전한 지구, 더 나은 미래(Safe World, Better Future)'라는 구호 아래 국가별 구체적 협력방안 등이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위해) 대덕과 대구·광주 연구개발 특구가 그물망처럼 연결돼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개교 4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 참석,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개방과 융합의 전초기지로 우리나라는 물론 인류를 위해 기여하는 '꿈의 벨트'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우리 과학자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최고 과학자들이 모여드는 곳이 돼야 한다"며 "그럴 때 이 벨트는 우리를 선진 일류 국가로 도약시키고 나아가 인류를 위해 크게 기여하는 꿈의 벨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의장 이상효)는 17일 오전 의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무산에 따른 긴급 의원비상총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비상총회에는 전체의원 63명 가운데 57명이 참석했다. 참석의원들은 평가가 적법에 의거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평가돼야 함에도 특정지역을 염두해 두고 선정한 정치적인 결정이라며 과학벨트 입지 결정이 원천무효라고 주장하며 수용불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부가 지난 16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를 대전 대덕지구로 선정 발표하면서 대구경북과 울산은 백지화를 요구하며 경북지역에서는 방폐장과 원전사업 반납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양식 경주시장은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방사성폐기물 반입 중지와 방사성폐기물처리장 건설중지를 촉구했다. 최 시장은 "경주지역에는 원자력발전소가 4기가 가동 중이고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 2기가 집중적으로 있다"며 "2007년 방폐장 착공을 시작으로 방폐장특별법에 따라 유치지역 지원사업 62건을 심의 확정했고 이들 중 수정검토를 거쳐 55건에 3조 435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나 현재 방폐장은 거의 다 지었는데(공정률 75.28%) 유치지역 지원사업비는 26.8%만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국토해양부 제1차관에 한만희(55)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을, 지식경제부 제1차관에 윤상직(55)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 2차관에 김정관(52)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또 차관급인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에 최민호(55)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장을, 소청심사위원장에 박찬우(59)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 내정자는 경북 경산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5회로 1982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치며 산업과 무역규제 등에 대한 풍부한 업무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