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불안은 안보다. ‘Seoul ADEX’ 전시 무기를 ‘방산관’에 옮겨 세계 5위의 한국군의 실력을 보여야 국민은 국방을 안심한다. 미국 CNN은 한국의 방위산업을 ‘메이저 리거’라 했다. 국제명품이 된 한국무기를 실물과 영상으로 성능을 알면 우리국민은 물론 외..
유달리 길고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수확과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도래했다. 산림사업 현장 역시도 가을철 산림사업에 분주하다. 가을철 조림을 포함하여 벌채사업 등을 시행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다. 당연히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은 관리소장을 비롯해 관리소 전직원들이 심혈을..
한 해를 날씨에 따라 나눈 그 한 철(시기)로 온대 지방의 경우 봄·여름·가을·겨울의 네 철이 있고, 열대지방에는 건계(가뭄)와 우계(장마)가 있다. 또한 음력에서는 태양의 황도(궤도)상의 위치에 따라 일 년을 스물넷으로 나눈 계절의 구분을 이십사(24)절기라 한다. ..
수술한 곳 부기와 통증 가라앉지 않아퇴원이 며칠 연기됐다는 아내의 전화 받고(며칠 전 워커 없이 걷기 시작했다고 좋아했는데)갑자기 머리에 짙은 안개 끼고 속이 울렁이고 어지럽다의자 붙들고 한참 서 있어도 어지럽다. 어쩐다?컴퓨터로!언젠가 전철에서 마음 하도 어수선해쓰..
어느 국가나 농어업은 국민의 천하지대본이다. 몇 년 전 샤인머스켓 생산 농가는 가격 폭락으로 청년들의 귀농 의욕마저 꺾었다. ‘농수산관’이 운영되면 이런 일은 없다. 세계 최고의 맛을 가진 겨울철 딸기부터 늦가을까지의 채소, 과일, 원예 농작물과 김, 전복 등 양식수산..
가을은 들판에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황금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풍요의 계절이다. 하지만 낙엽이 떨어져 뒹구는 조락의 계절이기도 하다. ‘25시’의 작가 게오르규가 감각이 예민한 시인을 ‘잠수함의 토끼’에 비유한 바 있지만, 가을은 시인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한 영감..
21세기는 정보화시대다. 올해 세계 최대의 미국 CES(소비자 가전전시회) 화두는 AI였다. 한국기업들이 40%의 최고혁신 상을 차지하고, 매년 외국에서 K-박람회를 열지만 어떤 제품들이 세계시장을 석권하는지 국민들은 모른다. 국제시장의 생활가전(White Goods)..
파리의 심장 루브르 박물관. 매년 전세계에서 가볼 만한 곳 일 순위로 꼽힌다. 예술의 심장이기도 한 이곳을 한국의 전통공예 작품이 매혹시킨다. 10월 16~17일 루브르 박물관에서 ‘프랑스 파리올림픽 12개국 초청 전시’ 행사가 진행된다. 프리뷰 전시회가 지난 8월 K..
한국의 소설가, 한강이 ‘노벨 문학상’을 탔다. 엄청난 기쁨의 소식이고 ‘한강의 기적’이다. 상치 못한 수상이었고 당황스러운 가운데서도 우리는 기쁨을 숨길 수 없다.스웨덴 한림원은 소설가 한강은 “한국의 역사적 비극을 섬세하게 그려, 자기만의 소설 세계를 개척했다”고 ..
경주시는 내년 11월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경주시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정부와 경상북도, 그리고 경주시가 내년 국제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국인..
선물을 할 때 내용물 못지않게 신경 쓰는 게 포장이다. 아무리 실속 있는 선물이라도 겉포장이 허술하면 그 속 물건이 하찮게 여겨진다. 볼펜 한 자루라도 포장을 잘 하면 값진 물건으로 여기니, 세상에서 가장 밝은 것 같아도 어리숙한 것이 사람 눈이 아닌가 싶다. ‘..
묘를 쓰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을 금시발복(今時發福)이라고 한다. 이러한 일들은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상이 아니지만 금시발복설화 중 사시 하관[巳(9~11)時]에 오시 발복[午(11~13)時], 오시 하관[午(11~13)時]에 사시 발복[巳(9~11)時]이란 설..
새벽 2시경에 갑자기 한기(寒氣)가 들고 사지가 떨렸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참아 보았으나 떨림과 오한(惡寒)은 그치지 않았다. 내자는 증상이 예사롭지 않음을 판단하고 즉시 처남에게 전화하여 119를 불러 D대학의료원 응급실에 입원시켰다. 의료사태가 수습이 되지 않아..
전영하(한국농촌창업진흥원장, 적극행정 강사)다가오는 10월 26일과 27일, 경상북도 김천시가 독특한 축제로 지역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바로 '제1회 김천 김밥축제'다. 이 축제는 MZ세대의 언어유희와 김천시의 혁신적인 행정이 결합한 결과로, 도..
대구간송미술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간송미술관은 본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자리한 국내 최초의 사립미술관인데 대구시가 2016년에 간송미술관측과 대구지역 분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후 구체적 실행에 옮겨 지난 9월초에 정식으로 개관했습니다.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희..
최후의 어둠이 내 눈을 덮을 것이다환한 대낮으로 나를 끌고 갈 것이다간절하게 바라왔던 순간이 오고내 이 영혼도 풀려 날것이다그러나, 이승의 강가에서 불타오르던기억을 남겨 둘 수 없어내 불꽃은 거역할 수 없는 법을 어기고차가운 강물을 헤엄쳐 건널 것이다사랑의 포로였던 영..
상주문화제는 상주문화원이 1966년 제1회 ‘상주문화제’ 행사를 시작해 2005년 제22회를 끝으로 더 이상 이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 글에서 개명 신청 과정, 개명하는 이유를 적어보았다. 나처럼 이름을 직접 짓기도 하지만 작명소 등에서 받는 경우가 더 많다. 작명가들은 무엇을 중요하게 볼까.‘상겸’ ‘상경’ 중 후배가 선택한 것은?가장 중시하는 건 한자 획수다. 우리나라 공식 문자는 한글이지만 ..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3개의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거나 새로 조성하였다. 동백공원, 평화공원, APEC 나루공원이 그것이다. ‘동백공원’은 1966년 조성되었으나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군부대 초소 철거, 순환도로 정비, 주차장 조성..
눈부신 문명 발달이 인류에게 이익만 제공하는 것은 아닌 듯싶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사용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 의 혁명을 불러왔다. 예전과 달리 사람들은 이를 통하여 더 많은 지인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