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6일자로 5,6급 승진 8명(5급 2명, 6급 6명), 전보 24명 등 3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문경시수도사업소는 27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매달 마을상수도 사용지역 및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상수도현장민원실을 운영하여 상수도와 관련한 시민의 불편사항과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하고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봄철 각종공사가 활발해지고 기후까지 건조해 비산먼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건설공사현장 및 토사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24일부터 5월 8일까지 7주간 실시한다.
의성군은 지역 농산가공식품의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내 농산가공식품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를 체결했다.
봉화군은 최근 22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조기에 편성하고 군의회에 제출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윤해모)가 26일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금속노조 임금요구안인 기본급 8만7709원 인상, 신차종의 국내공장 우선 생산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요구안을 확정했다. 노조는 이날 이미 지난달 26일 금속노조 공동요구안과 함께 사측에 전달한 임금요구안 8만7,709원(기본급 대비 4.9%) 인상을 비롯한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과 관련된 임금체계 일부 개선 ▲20여가지 단체협약안의 일부 문구 수정 ▲올해 체결하는 단체협약 유효기간 1년으로 단축(현행 2년)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바른사회대학생연합은 26일 "초봉삭감과 임시직 등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청년에게 일자리를 중소기업에는 인재를'이라는 주제의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위기를 맞아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고 일자리를 나누는데 동참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26일 오전 2시32분께 제주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지는 제주시 동남동쪽 58Km 해역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봄을 맞아 8종의 새 벤츠 자전거를 출시했다. 벤츠는 26일 바디 프레임 디자인에 따라 역동적인 디자인의 '스포츠 에디션'(Sports Edition)과 세련된 디자인의 '컴포트 에디션'(Comfort Edition) 두 종류로 구성된 '피트니스 바이크'(Fitness Bik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트니스 바이크는 운전자의 기호에 맞게 앵글이 조절되는 핸들 시스템인 '어고노믹스 키트'(Ergonomics Kit)와 80㎜의 왕복 구간 및 잠금 장치 기능이 탑재된 맞춤형 '서스펜션 포크'(Suspension Fork), 다양한 액세서리들의 탈부착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장고 시스템'(Jango System), 27단 스피드 변속 기어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97만원 이다.
200㎖짜리 우유 65만개 분량의 젖을 짜내는 젖소가 등장했다. 농협은 지난해 ‘유우(乳牛)군 검정사업’ 평가결과 경기도 김포 현웅목장(목장주 차진숙)에서 사육중인 관리번호 33번 소가 생애우유 생산량 부문 최고 소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쓰시마섬에 있는 사찰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국인 유골 60위(位)가 안치돼있는 것이 확인됐다.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자 진상규명위원회(진상규명위)는 지난달 19일 강제동원 피해자 조사를 위해 쓰시마섬을 방문했다가 사찰 3곳에서 한국인 유골 60위가 안치돼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상규명위는 "이번에 찾은 유골들은 1945년 이후 쓰시마섬 해안에서 발견된 것"이라며 "10여위의 유골들에서는 한국어로 된 각종 소지품이 함께 발견돼 한국인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6일 "안전성이 검증된 일반의약품을 약국 외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하도록 허용하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일반 약의 약국 외 판매의 전면 허용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자치구와 시, 군 등에서 실시되는 기초의회의원 지역선거에서 선거구 당 인구편차의 상·하 허용한계를 해당 선거구 의원 1인당 평균인구의 60%를 기준으로 봐야 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6일 충남 당진·홍성·예산군 주민들이 "지역 선거구 사이에 상당한 인구수 차이가 있어 평등권과 선거권을 침해당했다"며 낸 위헌확인 헌법소원 청구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이번 해 말까지 잠정적용을 명하는 결정을 선고했다. 재판부의 이 같은 결정은 기초의회 지역선거의 경우 선거구 당 인구편차의 상·하 허용한계를 해당 선거구 의원 1명에게 배당된 인구수의 60%를 기준으로 적용해 위헌 여부를 판단함에 따라 이뤄졌다.
한국이 북한과의 최종예선 두 번째 대결을 통해 남아공행 굳히기에 들어간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4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한을 상대로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5차전을 치른다. 허정무 감독(54)을 포함한 선수단은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겨 남아공행의 8부 능선을 넘겠다는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성낙준)이 청자 운반선을 복원한다. 고려시대 전남 강진에서 청자를 가득 싣고 개성(개경)으로 향하다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배다. 복원되는 운반선 설계에는 태안에서 발굴한 고려시대 청자운반선, 기존의 고려시대 선박 5척의 실물 자료와 각종 문헌자료를 반영했다. 복원되는 배의 규모는 길이 19m, 너비 5.8m, 깊이 2.2m다. 돛이 2개 설치되고 호롱, 치, 노 등이 갖춰진다. 배 이름은 강진군이 전국 공모를 통해 ‘온누비’ 호로 지었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이라는 값진 쾌거를 일궈낸 한국 야구대표팀의 수장 김인식 감독(62)은 아직 미련이 많이 남아 있는 듯 했다. 김인식 감독은 25일 밤 입국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마지막이 아쉬웠다. 이왕이면 우승을 하려는 마음이 생겼었는데 이치로에게 결국 안타를 맞고 패했다. 분해서 어제 잠을 한숨도 자지 못했다"고 털어 놓았다.
30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는 목로주점은 4~50대의 추억이 서린 술집이죠? 요즘은 대학가 주변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고 대신 언뜻 보기에도 상당히 잘 꾸며진 ‘BAR’라는 주점을 많이 봅니다. 오늘 이야기는 '목로주점'입니다.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58)이 향후 FIFA 회장직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 부회장은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집행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안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올림픽 축구 연령 제한을 기존의 23세에서 21세로 낮추고 와일드 카드의 출전도 제한하겠다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73)의 움직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발하며, 향후 이를 적극적으로 저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제주 서귀포에 국내최초 시내 내국인면세점이 30일 오픈한다.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27일부터 일제히 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