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보람있는 일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일도 있을 겁니다.. 열심히 발품을 팔아 뭔가를 얻는 보람도 있을 테고,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려 가며 공부시킨 자식이 성공하면 보람이 있죠. 오늘 이야기는 '보람'입니다.
박경리(1926~2008)씨의 대하소설 ‘토지’가 중국에서 출간됐다. 박경리의 소설이 중국에 소개된 것은 2004년 ‘김약국의 딸들’ 이후 두 번째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토지’ 5부작 중 1부(총 3권)를 중국어로 번역,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1권은 번역원의 지원으로 베이징 민족출판사(民族出版社)를 통해 이미 출간됐다.
아시아나항공 계열 저가 항공사인 에어부산은 오는 29일부터 부산-김포 노선의 운항 횟수를 대폭 늘리고 매 시간마다 동일한 시각에 출발하도록 스케줄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진로는 16일 소주 ‘참이슬’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에 쌀을 기부하는 ‘한잔의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배출가스가 덜 나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거주 외국인 중 대다수는 한국 여행 중 큰 불만을 느끼지 않고 있지만 3명 중 1명 이상은 불쾌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 불황으로 굴지의 대기업들이 고꾸라지고, 폐업하는 상점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경제 암흑기’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종 혹은 기업들은 마치 불황을 피해가는 방탄조끼라도 입은 듯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황우석 충격'으로 정체된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전력이 25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전은 17일 사우디 ACWA파워인터내셔널사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사우디전력공사(SEC)가 발주한 라빅(Rabigh) 중유발전소 입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세계일류상품 30개 품목을 '프리미엄 코리아(가칭)'로 선정해 집중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또 '프리미엄 코리아'가 국가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외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가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추진할 10대 사업을 선정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16일 구조,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대형 재난대응 체제 구축을 위하여 동국대학교 최대해 응급의학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병원 전단계 응급처치에 관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통일신라조각展(3.24~5.10)의 개최에 맞춰 오는 28일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강우방 前 국립경주박물관장을 모시고 ‘불교미술 새로보기’ 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점프(JUMP)'가 경주에 온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서는 17일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 13억2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가뭄과 홍수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실상 댐 건설이 치수대책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염형철 서울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생명의 강 연구단 토론회'에 참석해 "댐 건설은 가뭄과 홍수 등에 대한 정책 실패를 댐 부족으로 환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동학(東學)의 발상지인 용담정(龍潭停) 성역화(聖域化)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동학(東學)의 창시자인 수운(水雲) 최제우(崔濟遇) 선생의 탄생지로 경주시 현곡면 구미산 기슭에 자리잡은 용담정 주변을 동학(東學)의 발상지로 성역화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백령도를 지키는 해병대 6여단 소속 장병 219명이 16일 장기기증을 서약,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동참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관용)는 이날 해병대 창설 60주년을 맞아 해병대 제6여단과 함께 백령도에서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5대 영역, 15개 중점 추진과제, 115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5개 영역 별 과제를 보면 우선 1영역으로 이공계 대학교육 제도가 성과 중심 재정지원으로 개선된다. 또 대학의 자체평가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공계 융합교육 연구센터를 통한 교육이 확대된다.
경주여중이 10여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서악동 신교사로 이전 , 개학 한 지 보름여일이 지난 가운데 이번엔 버스정류장 안전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