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는 지난 17일 오전10시부터 의회 본회의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126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노인들의 고독감을 달래주고 나아가 가사 도우미 역할까지 수행할 지능형 로봇이 나온다. 지식경제부 프론티어사업단은 19일 '실버 세대의 벗'이란 의미의 로봇 '실벗'의 2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10월부터 경남 마산시 노인복지관에 4대의 로봇을 시범투입, 실용화 가능성 검증을 위해 감성교류서비스를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이 우즈베키스탄과 에티오피아에서 움직이는 병원인 '모바일 클리닉' 사업을 벌인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19일 의료, 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차량을 이용한 이동식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기아차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현지 NGO 및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아침식사를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아침식사 대용식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븐일레븐이 아침식사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의 매출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지난달 매출은 12.34%,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의 매출은 19.57%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부가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로봇 전문인력 300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9일 로봇산업을 선도할 '융복합형 로봇 전문인력 양성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320명을 포함해 5년간 3000명의 석·박사급 로봇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신음소리만 내거나 이상한 호흡소리만 들리는 전화가 걸려온다. 끊고 싶은데 끊으면 안 되니까 끊지도 못한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콜센터 텔레마케터 여성 비정규직 인권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36.7%가 성희롱 경험을 겪은 적이 있고 이중 고객에 의한 성희롱이 77.6%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상당수 직장인이 법적으로 보장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기혼 남녀직장인 1,115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사용 가능 유무'에 대해 조사한 겨로가 42.5%(474명)가 '현 근무 직장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연말정산 환급처리 기간이 종전보다 단축된다. 국세청은 통상 30일인 연말정산 환급처리기간을 단축, 환급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 원천징수의무자(기업,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게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사업자 협회인 GSM(GSM Association)의 이사회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SK텔레콤과 KTF는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43번째 GSM협회 이사회 회의를 공동으로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TV가 작년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LCD TV 판매량 2,000만대, LCD TV 수량기준 점유율 20%, TV 전체 매출 200억 달러의 '트리플 20'를 달성하며 3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제시했던 LCD TV 목표치인 1,800만대, 그리고 지난해 8월 말 상향 조정했던 목표치 2,000만대 판매를 초과 달성해 LCD TV 업계 중 유일하게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9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제48회 전경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을 제32대 전경련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조 회장의 유임은 전경련이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서 경제계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공감대 속에 결정됐다.
지난해 평균 2900만원이었던 116개 공공기관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보수가 올해부터 25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정부는 1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8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의 대졸 초임 인하를 통한 일자리 나누기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한국학원총연합회 소속 회원 150여명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눅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경제 회복과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금년도 학원수강료를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경제 불황 때문에 모든 학원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국민의 경제 부담 해소에 기여하길 원하다"며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협력하고 학원수강료 동결·인하 및 학원비 감면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삼성전자와 삼성SDI에 대한 차명주식의 실명전환을 마무리했다. 또 이 전 회장은 지난달에도 비상장회사인 삼성생명 주식도 실명전환해 보유하고 있던 차명재산에 대한 실명전환을 모두 완료했다. 삼성SDI는 이 전 회장이 삼성SDI 보통주 39만9371주를 실명전환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로써 이 전 회장은 삼성SDI의 보통주 0.88%(39만9371주)를 보유하게 됐다.
대검찰청은 19일 화왕산 참사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형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명확히 하고,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라는 지시를 전국 청에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우선 이미 발생한 안전사고의 경우 초동수사 단계부터 경찰 지휘 체계를 구축, 시공·관리·감독 등 모든 분야의 과실 유무를 철저히 규명해 위법행위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임실 등 전북에서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같은 사례가 전국적으로 벌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채점이 각 단위학교 별로 진행돼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한 시스템에서 진행됐기 때문이다.
해상 국립공원 내 섬 지역에 들고양이 930여 마리가 서식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관련 예산은 전혀 없어 효율적인 개체관리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 한려. 다도해 서부사무소 관내 11곳에서 들고양이 분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936마리가 서식하고 있었다.
인사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영달 전 통합민주당 의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윤승은 판사)는 19일 청탁의 대가로 700만원을 받은 혐의(정지차금법위반)로 기소된 장 전 의원에게 징역 4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제24회 하얼빈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컬링팀 대표로 의성군 출신 선수들이 출전한다. 18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24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컬링을 비롯한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등 10개종목에 선수, 임원 등 125명으로 구성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사상 처음으로 16일 공개한 중3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봉화교육청의 성과가 눈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