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득직불금 부당수령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는 지난 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직불 금을 신청자가 2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그중 5급 이상 신청자도 10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옥동 8지구 주공아파트 입주예정자 주민들은 지난 31일 주택공사가 분양을 하면서 최고 30%에 달하는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나자 입주자들이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을 검토 하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로 켜지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예천지사가 지역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호화판 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농촌공사 예천지사는 현재 예천군 관내의 배수개선, 수리시설보수, 저수지 백석댐 등 크고작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예산부족의 이유로 공사가 중단되거나 공사가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라 최근 심각한 가을 가뭄으로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가 부족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유통업체들이 지정농장을 확대해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월 제주도, 7월 말 강원도 양구 등과 제휴해 GS리테일 지정목장을 기존의 세 곳에서 총 다섯 곳으로 확대했다. 또한 수산의 경우는 9월부터 제주도에 GS리테일 지정 배(선박)를 운영해 갈치를 독점 공급받고 있다.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31일 본점 주차장에서 내고향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상주 배'팔아주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영남권 아파트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가을이사철 수요로 소폭 움직였던 매매시장이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여파로 냉각되고 있다. 10.21 부동산대책 등 수도권위주의 대책이 나온데 이어 10월 30일 발표된 ‘국토이용의 효율화방안’으로 수도권내에 공장신설이 전면 허용될 것으로 보이자 지방 산업을 비롯해 지방 부동산시장이 더욱 악화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스타일과 다용도성이 결합된 복합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i30cw(아이써티 씨더블유)’를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정부의 경제위기종합대책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3일 정부의 경제위기종합대책 발표 직후 논평을 내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 종합대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10월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했다. 두 자릿수 흑자전환은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식경제부는 3일 10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하고, 선박·석유제품의 수출호조와 원유가격의 하락으로 무역수지가 12억2000달러 흑자를 기록, 11개월 만에 두 자릿수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경제난국을 극복하고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4조 원의 재정지출을 확대하는 2009년 수정예산안을 정부가 마련했다. 이는 일자리 유지 및 내수 진작을 위해 재정지출을 10조 원, 공기업 투자를 1조 원 늘리고, 추가로 3조 원을 세제지원 확대해 감세키로 했다.
김일윤국회의원(경주·무소속)의 부인인 이순자씨가 31일 오전 경주시 성건동 김 의원의 사무실에서 한나라당 지구책임자 P씨(2006년 지방선거 기초의원 한나라당 후보 출마)로부터 폭행을 당해 전치4주의 진단을 받고 3일 경주 G병원에 입원했다.
불교대회에 참석한 스님과 불자들은 연단에 선 스님들의 연설이 끝나자 '종교편향 반대'와 '종교차별금지법 제정' 등의 구호를 외쳤지만 한편으론 축제 같은 분위기로 결의대회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경북 영덕군 창포 해맞이 공원에 있는 '대게 등대'에는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추억을 만들수 있는 대형 낙서판이 설치돼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경북도가 국제관계자문대사 제도를 통해 세계 속에 경북도로 자리매김하며 새로운 외교 전령으로의 활동을 펴고 있다.
대구시는 내년 5월31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 지속과 당분간 강우 전망이 적음에 따라 예년보다 15일 앞당겨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중구를 제외한 각 구.군, 팔공산.앞산.두류공원관리사무소 등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3일 성매매 종사자와 성집결지 단속을 실시중인 경주경찰서는 업주들과의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부터 여경과 형사대, 방범순찰대 등 정.사복 병력을 동원 경주역 인근 성매매 집결지로 들어가는 골목마다 고정 배치해 업주들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의 편의증진을 위해 2008년 하반기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추가 교부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주소지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경주시는 3일 오후 4시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최근 들어 가족해체 현상 가속화 등으로 학교 부적응과 생계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기관 등이 함께 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경북 동해안 지방은 11월의 첫 휴일인 2일 대부분 구름이 많은 흐린 아침으로 시작했다. 경주와 포항지역의 최저기온은 11도 낮 최고 기온은 20도를 나타낼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이전을 두고 경주시의 동경주와 도심권이 막판 치열한 유치전을 전개하고 있다. 한수원 본사는 현재 동경주지역인 양북면 장항리로 결정돼 이전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2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한수원 본사이전을 승인한데 이어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오는 6일께 부지 수용결정 심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