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국민은 경제적 기적을 만들고 배울 점 많은 존경 할 만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2025 경주 APEC CEO 서밋’ 특별 연설로 1박 2일 일정을 시작..
오늘도 한 민원인의 하소연을 들었다.본인이 운영하는 상가 앞 도로가 ‘개똥천지’라며, 매일같이 남의 개똥을 치우는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했다. 시의원으로서 원론적인 행정 답변만 드려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다.솔직히 나도 짜증이 난다. 우리 집 근처 산책길에도..
이장이란 기존의 묘를 여타의 사정으로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말하며 장지를 여는 것이므로 개장(改葬)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한 가정의 평안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 결정하여야 하는바, 사후 매장지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사항이다. ..
천년의 세월을 품은 신라 고도(古都),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선다.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제32차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린다. 천 년 전 동아시아 문명의 중심이었던 옛 신라의 수도에서 이제 세계 정상들의 발걸음을 맞이하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치킨과 떡볶이, 김밥 등 K-푸드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한다. 몇 년 전만 해도 일본 초밥이 강세였던 몽골 시장에서 지금은 K-푸드가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방송국은 '한국식 매운맛'을 다루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한국처..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단 몇 분 만에 건물 전체로 피해 확산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복도식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의 경우 세대 간 공간이 연결돼 있어, 한 세대에서 발생한 연기와 불길이 복도를 따라 빠르게 확산되는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
언론계의 까마득한 선배인 이태수 시인이 몇 달 전 스물세 번째 시집 ‘마음의 길’을 내놨다. 1974년 등단해서 50년간 시인으로 활동했으니 이제는 원로시인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인이라고 평가해도 아무런 손색이 없다. 이번 시집까지 어림잡아 2년에 한 권씩 시집을..
1975년 10월 경주 최대의 신라 고분 황남동 98호분 쌍분(황남대총, 대릉원 지구)이 발굴되어 유물 5만8500점이 출토되었다. 고고학계는 엄청난 유물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중 로만 글래스는 12점 출토되었는데, 신라에 없던 유리 기술로 만든 그릇은 시리..
치매라는 단어를 들으면 ‘갑자기 기억을 잃어버리는 병’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뇌세포가 서서히 손상되는 과정이 오랫동안 진행되다가 증상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문제는 증상이 보일 때쯤이면 이미 상당한 손상이 일어났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초기 단계에서 이..
하늘 위가 점점 더러워지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상휘 의원(포항 남·울릉) 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 지구 궤도를 떠도는 인공우주물체는 3만여 개, 이미 지구로 떨어진 잔해는 3만4000여 개에 달한다. 우주가 쓰레기로 가득 차고 있다는 뜻이다..
보문 멀티미디어 쇼 특별공연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7일 오후 7시 APEC 참가 경제인과 시민을 위한 특별공연 멀티미디어 쇼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일반 시민 수천 명이 환호 속에 펼쳐졌다. 당초 멀티미디어 쇼 공연 기간은 이날부터 11월 2일까지이다. 이 자..
외국인 여성과 결혼한 지인의 고민을 얼마 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됐다. 지인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한국인들의 외국인 차별과 혐오 문제를 거론하면서 자녀들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는 부모가 국제결혼을 한 초등학생이 SNS 플랫폼 스레드에 올린 글을 공유하면서 "..
“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 당한다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그의 저서 “국가(Politeia, The Republic)”에서 역설한 명언이다. 우리가 겪어 온 험난했던 역사의 수많은 변곡점마다 교훈으로 삼았어야 할 명제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 정책을 멋대로 주물리는 것은 아닌지. 고리원전 2호기는 원안위의 제동으로 2년째 멈춰 있다. 이번 회의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여당 추천 위원 한 명이 끝까지 안전성 의문 제기로 결국 다음 달로 결정이 또 미뤄졌다. 전문가들은 국가 에너..
어떤 문화권이든 ‘설화’라고 하는, 그들 고유로 전해지는 이야기들이 있지요. 신화도, 전설도, 민담도 모두 설화의 범주에 넣을 수 있습니다. 곰이 여자로 변신하고, 하룻밤 사이에 뚝딱 성(城)을 쌓을 수 있고, 천 리 밖의 소리를 듣거나 날아다니는 등 사람의 능력을 넘..
천년의 고도 경주가 지금,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며칠 뒤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는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고 생동감이 넘칩니다.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 무대이자, 경주의 미래를 새롭게 여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개..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지속하던 코스피(KOSPI)가 27일엔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의 3,000 돌파가 지난 6월 20일이었니 불과 넉 달 만에 1000 포인트가 뛴 셈이다. 올해 초 2,400선에 약간 못 미쳤던 코스피는 최근까지 무려 64%..
오늘날 불국사 하면 다보탑과 석가탑 그리고 청운교와 백운교를 떠올린다. 자하문을 오르는 계단을 두고 다리라고 했다. 건립 당시에 구품연지라는 조그만 연못이 있었기에 연못위로 계단을 설치해 다리라고 이름지었다고 보고있다. 문제는 아랫쪽 18계단과 위쪽 16계단을 두고 ..
지난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서울·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우리나라 소득수준(대비), 또 사회적 안정을 유지하기에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한은 입장에서 우리나라 주택 가격을 신경 쓰는..
순직 해병 특검이 청구한 이종섭 전 국방장관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 밖에 수사를 받아온 관련자 대부분 영장이 기각되어 ‘수사 부진’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특검은 지난 7월 출범한 후 지금까지 수십 차례 압수 수색을 하고 피의자·참고인 200여 명을 조사했다. 해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