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일하던 우리 근로자 300여명이 불법 체류로 구금된 사태는 한미 양국이 인적·물적 투자 협력을 강화하던 와중에 벌어져 충격이 더 컸다. 시설 공사 필수 인력 등을 급히 파견하느라 체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불법 행위 자체에 대해 변명할 순..
대한노인회 비전은 고령 사회를 선도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도약하는 데 있음에도 영덕군노인회는 비전 제시는 고사하고 회장의 갑질 운영으로 대한노인회 목적을 역행하고 있어 말썽이 꼬리를 물고 있다. 초고령사회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노인 취업 활동 및 여가 활동..
미국은 우리나라의 절대 우방이다. 1950년 한국 동란 당시 첫발을 디딘 이후 3년1개 월간 전쟁을 치르면서, 54,246명의 병사가 전사했다. 실종자 8,177명, 포로 7,140명,부상자103,284명 등 172,800여 명이 희생당했다. 국군 희생자가 645,0..
탁 트인 하늘과 깨끗한 거리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은 상상 이상으로 절실합니다. 며칠 전 제가 페이스북에 ‘정당 현수막 전면 금지 입법화 요청’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평소 게시물에 ‘좋아요’가 30~40개 가 달리는게 보통인데, 이..
따사로운 볕이 들판을 헤집는다. 주택가에 밭 한 필지가 있고 땅콩을 훑고 난 덤불이 수북하다. 옳다구나 싶어 일일이 헤쳐 보았다. 이삭을 줍는 거지만 한참을 뒤져 모으니 작은 쇼핑백에 가득 찼다. 땅콩을 좋아하는 내게는 횡재나 다름없다. 장에 가서 한 바구니 사 ..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은 명칭부터 차갑다. 미국에선 이 기관의 약칭을 철자 그대로 '아이씨이'로 읽지 않고, 차가운 얼음을 뜻하는 '아이스'로 부른다. 2003년 설립된 ICE는 이민귀화국과 ..
다음달 말이면 세계인이 이목을 집중시킬 2025 APEC 세계정상회의가 막을 올린다. 경북도와 경주시에서는 손님맞이 준비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전에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APEC 행사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세계 속에서 우뚝 서게 될 기회이기 때문이다. 앞서 이철우..
9월 햇살이 아무리 작열한다 해도 지난여름의 뜨거웠던 햇살에 비할 수는 없다. 이제 말이 살찌는 시기 아닌가. 앞선 시간은 뒤따르는 시간에 자리를 내주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그럼에도 이런 흐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가을의 문턱에서 여름의 한나절을 보..
역사적으로 망국의 이면에는 왕들의 주색잡기가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오늘날의 지도자가 반면교사로 삼지 않는 것은 선민의식과 '재미'라는 인간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직자의 주색잡기와 뇌물에 이어 과도한 치적사업들은 오늘날에도 버젓이 통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과 북러, 북중 정상회담 등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 위원장이 다자외교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집권 14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그는 3일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왼쪽에 섰다. 블..
자유대한민국은 자유와 법치, 민주주의 위에 세워져 왔다. 그러나 지금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논의는 단순한 제도 개혁이 아니다. 그것은 삼권분립을 흔들고, 사법 독립을 짓밟으며,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시도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APEC 기간에 지금까지 방한 관광객 1위인 중국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었다. 이 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전후 가을 여행상품 발굴과 글로벌 온라인여행 플랫폼(OTA)을 통한 홍보도 강화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중국 관광객 유치..
정치의 흐름은 늘 바람처럼 변합니다. 하지만 특정 세력이 국회를 장악해 1당 체제를 굳히면, 사회는 불가피하게 힘의 쏠림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가 더 중요해집니다.무엇보다도 스스로의 눈과 귀를 지키는 일이 첫걸..
속담 중에 꼭 고칠 내용이 있다. ‘여자와 북어는 사흘마다 두들겨 패야 한다.’가 그것이다. 즉 여자는 남자가 폭력을 행사해야 고분고분 해지고 순종을 잘 한다는 뜻이 아니고 무엇이랴. 필자가 무슨 여권 운동가는 아니다. 하지만 이 말은 여성을 한껏 비하하고 폄하하는 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을 맡아 파면을 선고했던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 취임 전인 2019년 인사청문회에서 법조계의 전관예우 문제와 관련해 "퇴임 이후 영리 목적의 변호사 개업 신고는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올해 4월 헌재 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주요 공적연금·보험이 40년 내 순차적으로 고갈될 것으로 전망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건강보험 재정은 8년 안에, 노인장기요양보험은 5년 내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됐다. 기획재정부는 3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3차 장기재정전망'..
이강덕 포항시장의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에서 철강산업의 위기를 알리며 고율 관세 철폐를 호소하는 1인 시위는 충격적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횡포에 맞서 무모한 외로운 투쟁이 될지 몰라도 외신들은 그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는 거대한 철강 ..
풍수비보란 풍수적으로 결함이 있는 기존의 땅을 고쳐서 길지로 바꾸어 주는 것으로 풍수에서는 비보(裨補), 압승(壓勝), 염승(厭勝)이란 용어를 쓴다. 비보란 땅의 허결한 곳을 찾아내어 보완해주는 의미이고, 압승 혹은 염승이란 땅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것을 눌러준다는..
22대 정기국회개원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한복을 입은 여당의원들과 상복을 입은 야당의원들이 국회본회의장에 앉은 모습에서 나라에 무슨 큰 변고가 생긴듯한 충격을 받게 된다. 일부는 두루마기까지 걸쳐 입은 한복의 여당의원들은 즐거운 얼굴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에서 경사의..
경주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웅도 경북이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가 되고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라는 세계적 이벤트(event)를 맞아 지역을 찾는 국내 관광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숙박 페스타’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