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소재 S요양병원이 올해 초 대구고법에서 장례예식장을 원상복구 하라는 판결을 받았으나 경주시는 대집행을 하지 않겠다고 말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 록의 자존심인 그룹 '백두산'과 '블랙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헤비메탈콘서트-백두산 & 블랙홀'이 오는 31일 오후 6시~9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경주시보건소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주민건강지원센터사업계획 공모전』에 선정돼 시설비 18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나셨다.
속칭 ‘300고지’라고 불리던 경주역 맞은편의 성매매업소들이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하나둘 소등되고 있다.
뉴욕의 한인이 아시안 대표로 오바마 특집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의 로컬방송 ‘뉴욕원(1)’이 최근 방송한 ‘당신이 경험한 오바마 취임식’이라는 대담프로에 박윤용(미국명 존 박) 한인권익신장위원회 회장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2일 이후 뉴욕원이 수차례 편성한 이 프로는 역사적인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을 다녀온 시청자들 가운데 인종별로 대표를 섭외, 대담 형식으로 만들었다.
아토피 피부염의 한방적 치료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돼 환자들에게 희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28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 따르면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최인화 교수가 최근 '청열이습탕(淸熱利濕湯)과 황백(黃柏) 외용 습포의 습열형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비교 연구' 논문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의 한방 치료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읍성주변지역을 문화재보호법 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절차를 무시한 채 추가 지정해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경주읍성 지역은 63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02년부터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580억원을 들여 토지 및 가옥을 매입에 나서 현재까지 68필지 9,211㎡ 주택 46호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졌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내달 2일 열리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의원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키로 했다. 박 전 대표의 최측근인 유정복 의원은 28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표가 당청 회동에 참석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생아수와 혼인·이혼건수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인구동향(2009.1)'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 출생아수는 3만6,8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00명(-11.8%) 감소했다.
여의도 면적의 ⅓ 규모의 서울 토지가 외국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서울시내 토지는 1만3,246건(필지), 면적으로는 291만171㎡로 집계됐다.
20~30대 남녀 미혼자들 사이에서 미래 배우자의 직업으로 '일반공무원'을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생활 및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맞벌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며, 결혼 후 희망하는 가계의 연 수입은 평균 5,661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국경·업종을 불문하고 불어닥친 감원 공포가 전 세계 직장인들의 마음을 죄고 있다. 실제 교육사이트 굿에이치알디가 직장인 403명을 대상으로 '최근 감원공포를 느낀 적이 있는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2%(312명) 가 '그렇다'고 답했다.
아토피 피부염의 한방적 치료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돼 환자들에게 희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28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 따르면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최인화 교수가 최근 '청열이습탕(淸熱利濕湯)과 황백(黃柏) 외용 습포의 습열형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비교 연구' 논문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의 한방 치료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부터 출산 장려를 위해 분유와 기저귀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부가세)를 면제키로 함에 따라 업체들이 해당 제품의 가격을 3~8% 가량 내렸다. 그러나 이같은 정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남양유업은 ‘리뉴얼’을 통해 제품가격을 9~13% 가량 다시 올렸고 일동후디스는 3단계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매일유업이 천연 과즙과 야채즙으로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음료 요미요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요미요미는 아이의 성장에 꼭 필요한 야채와 과일이 들어간 슬러시 타입의 유아용 과일야채 음료로 편식하는 아이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음료다.
정부가 대학생 학자금 대출 금리인하 방안을 검토중이다. 28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금리 인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인터넷뱅킹을 통한 자금이체, 조회 및 대출서비스 이용 건수가 25.1%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08년 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뱅킹을 통한 각종 조회, 자금이체 및 대출서비스 등의 이용건수와 금액은 2,243만 건, 22조8,5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1%, 23.1% 증가했다.
두산주류가 지난 한 해 동안 1억2,000만병의 소주를 수출해 4년 연속 소주 수출 1위를 기록했다. 27일 두산주류가 제시한 대한주류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두산주류는 지난해 1억2,000만병(국내 360㎖ 소주병 기준)의 소주를 수출해 국내 주류업체 중 소주 수출량으로는 50.6%의 점유율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국민들 중 20대는 외식비를, 30대는 여가활동비를, 40대는 의복구입비를 우선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수도권 5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최근 소비행태의 변화와 시사점'에 따르면 20대 가구는 외식비(37.3%)와 식료품비(30.0%)를 우선적으로 줄였으며, 30대는 문화·레저비(28.1%)와 의복구입비(25.0%)를, 40대는 의복구입비(23.7%) 및 외식비(19.0%)를 줄인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산업이 최근 3년동안 연평균 8.8%의 빠른 성장률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08년 환경보호지출계정(EPEA) 편제 결과’에 따르면 환경보호지출액이 28조82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지만 2007년(10.2%) 보다 다소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