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도에 797억원을 들여 농식품의 내수 및 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특산물 내수 촉진을 위해 다양한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직거래 확대, 대도시 농산물 장터 개설과 같은 소비촉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경상북도는 12월1일부터 2일까지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읍면동 사회복지전담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진행정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한“지역사회복지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12월1일부터 2일까지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읍면동 사회복지전담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진행정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한“지역사회복지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도가 저소득 한부모 가족을 위해 다양한 동절기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동절기를 맞아 유류비 인상 등으로 월동대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내 한부모 가족 2250세대에게 4개월분의 월동 연료비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김두필
경주시 동천동 주민 100여명은 3일 오후 경주시청 앞에서 변전소 이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30여년 전에 들어 선 변전소로 인해 지역 개발이 되지 않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도심 한가운데 변전소가 위치해 동천동을 비롯한 경주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최근 러시아 모스코바 국립대학교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 협정을 통해 앞으로 두 대학간의 교직원과 학생 교류는 물론 상호간의 이익이 되는 분야에서의 연구 공조체제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교 간 공동 심포지엄, 워크숍 및 회의 조직, 공동 연구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지난 2일 오후 2시 감포읍 양북면의 자비원을 방문해 결혼이주여성 16명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안전운행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주서 직원들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오는 10일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면허취득에 관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재난영상재전송 합동모의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총 189개 기관이 참가한 이번 모의 훈련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정호)는 2008년도 보문관광단지 퓨전공연의 마지막 공연으로 관광객 및 시민들이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연극공연을 기획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공연은 보문관광단지내 육부촌 대강당에서 오는 13일 오후 4시와 7시 2차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지난 1일 오전 구단 사무실에서 2009 드래프트 지명으로 뽑은 신인 입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드래프트 1순위로 포항 유니폼을 입은 조찬호 등 선수 6명을 비롯해 김태만 포항 사장, 구단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포스텍(포항공대)생명과학과가 20주년을 맞았다. "포스텍 설립 2년 뒤인 1989년 3월 국내 최초로 30명의 신입생으로 출범한 생명과학과는 2008년 12월까지 8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현재 21명의 교수가 활발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2일 대학 관계자는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소방시설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개정된 소방법령 안내와 국가기술자격 불법대여 단속안내, 무검정 소방용 기계·기구 사용금지, 설계도면에 의한 완벽한 시공,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경주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전기·가스·화기의 취급증대로 인한 화재, 폭발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재난안전관리과장을 총괄로 관계공무원 4명, 소방서 1명, 가스안정공사 1명, 기타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2일까지 동절기 재난위험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주를 사랑하는 경주남산 사진동우회(회장 최돌문)가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14회 최돌문 회장 정년퇴임 사진전 및 환경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은 지난 2일 개관해 오는 6일까지 5일간 전시해 경주의 문화유산과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담은 사진 100여점이 전시된다.
경주시 외동읍사무소 신축공사 기공식이 3일 오후 3시 신축공사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기공식은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진구 경주시의회의장, 이진락 경주시의회부의장, 김일헌 경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과 외동지역 각급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공식은 풍물놀이 한마당, 국민의례, 회계과장의 경과보고, 시장의 기념사, 의장·부의장·산업건설위원장 축사, 시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 포항시와 포항영일신항만(주)는 서울 코엑스 무역센터에서 '환동해 중심으로 도약하는 포항영일만항'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2일 포항시와 경상북도, 포항영일신항만(주)가 주관하고 국토해양부와 포항지방항만청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병석 위원장, 권준영 포항지방항만청장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실무 국장, 물류전문가, 선사대표, 화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저축은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이 적극 개입하면서 당분간 부실화 우려는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조치로 저축은행의 연체율을 7~10.4% 정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금융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공사는 3일 창업을 하거나 기업 이전을 계획하는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에 공장입지 선정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역본부에 ‘기업입지정보서비스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지난 9월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 이후 국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319억 달러의 외화유동성을 풀었다. 그러나 금융기관과 기업의 자금난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이 끊임없이 외화 유동성을 공급했지만 '얌체 같은' 은행들이 건전성 악화를 우려해 기업과 가계에 대한 대출에는 인색한 모습이다. 시중의 유동성은 넘쳐나고 있지만 중소기업과 가계는 "돈이 없다"며 전전긍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