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국가보조금으로 마을회관에 필요한 집기류 등을 구입하면서 740만원 상당의 견적서와 세금계산서를 부풀려 신청, 교부받은 보조사업자 서 모(72·안동시 임동면 마을 이장)씨에 대해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불구속 입건 조사 중에 있다.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아마바둑대회가 25일 토요일 오후 2시 바둑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문경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북도립대학과 성주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상호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관 학 교류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교류협약 체결식에는 경북도립대학 박용환 학장과 성주군 이창우 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숨은 일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2008 자랑스런 도민상’에 영양군의 황분선(영양읍 서부리)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동지역에는 한우가격 폭락과 사료비 급등에 빚더미에 올라선 한우농들이 야반도주를 하는가 하면 한 마을에 신용불량자가 잇따라 나오는 등 소규모 축산 농가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18대 첫 국정감사에서 정유사의 폭리구조 문제를 지적해온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조경태 의원은 22일 뉴시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영 정유사를 설립해서라도 정유사들의 폭리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주 쯤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00원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경유 역시 1400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유사의 공장도가격을 표기하고 있는 '사이버페트로'는 SK에너지가 휘발유 가격을 지난주 1682원에서 1551원으로 ℓ당 131원 낮췄으며, 1537원이었던 경유 가격을 1408원으로 낮췄다고 23일 표기했다.
세계적으로 R(리세션·경기침체가) 공포가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빈부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민들은 얇아진 지갑이 언제 바닥을 보일지 모른다는 조바심에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으려는 반면 상위 1%에 속하는 상류층은 두터워진 지갑을 더욱 활짝 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이 울산 동구 일대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8일(토)부터 한마음회관과 현대예술관, 현대예술공원, 회사 각 출입문 일대에 국화 2만1000여 본을 전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다음달 말일까지 계속된다.
11월 ‘로그’와 ‘무라노’를 출시하며 한국시장에 첫 발을 들여놓는 닛산이 소비자들과 시장의 반응을 살펴 최대 8개 모델을 차례로 출시키로 했다. 또 한국차와의 격돌을 피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총액대출한도를 현재의 6조5000억원에서 9조 원으로 2조5000억원 증액하고 오는 11월부터 적용키로 결정했다. 또한 금융기관별한도 지원대상자금에 '한국은행 총재가 정하는 금융기관 자금운용 실적'을 포함키로 해 총액한도대출 지원대상을 금융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지역 청소년들이 음주에 쉽게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 공중보건학과 박천만 교수는 대구지역 주류판매 업소의 아동청소년 주류판매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제9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및 제3회 부품소재산업전이 22일 엑스코에서 총 25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
경북대 교수 38명은 법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 1억7000만원을 학교에 전달하고 제자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경북대 김효신 법대학장은 “법과대학 법학부 교수들뿐만 아니라 행정학과 교수들과 퇴임한 명예교수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번 발전기금은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전문법조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병화)는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대구 상인동 롯데백화점 옆 소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주시 외동읍과 선도동 주민자치센터가 신축된다. 외동읍사무소 건물은 1977년에 지어져 노후·협소하고 읍 소재지인 입실리에 농협과 재래시장 등이 인접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한농연포항시연합회는 22일 오전 11시부터 포항시 북구 흥해미곡종합처리장 앞에서 지역농민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곡수매가 인상 요구 집회를 갖고 단체 행동에 들어갔다.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에 김정호 경북개발공사 상임이사(59·사진)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관광공사는 조만간 주총을 열어 김사장에 대한 선임 절차를 밟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경찰이 20대 남성의 자살 시도를 미연에 방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내년 1월 경주에서 발족하는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직원 210여명에 기금 7조3천억원, 매년 3천억~5천억원 추가 적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