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일본 관광객 1만명 유치를 목표를 세운 포항시가 지역 관광자원개발정비에 돌입했다.10일 포항시에 따르면 2월 첫 휴일인 7일과 8일 양일간 박승호 포항시장이 중앙상가 실개천과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를 찾아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갖고 일본 관광객유치를 위해 사전 점검했다.
영주시의회(의장 김인환)가 제132회 임시회를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11일 개회식과 함께 회기를 결정하고 12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2009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듣고 심도있는 검토와 면밀한 질의 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활기찬 시정추진을 독려하고, 20일 제2차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주시청 새마을체육과 임용래(48) 체육지원담당이 게이트볼 보급과 시설확충에 지대한 공로로 지난 6일 대전시 유성구소재 호텔스파피아에서 개최된 2008년도 게이트볼 유공자 시상식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집트 고고학최고평의회는 9일 수도 카이로 남부 사카라의 한 묘지에서 새로이 발견한 이집트인 미이라 사진을 공개했다.
러시아가 유럽을 비롯한 외국계 은행에 최대 4,000억 달러에 달하는 민간부문 채무 상환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 9일 밝혀졌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러시아 지역은행협회 아나톨리 악사코프 회장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정부가 이미 채무 상환 연기안을 제출했으며 일부 외국 은행들과는 이에 대한 협의를 여는 것에 동의를 얻어냈다고 전했다.
4월29일 경주국회의원재선거에 자유선진당으로 출마하는 이채관예비 후보자가 9일 오전 10시30분쯤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후보는 “10여년이 넘는 동안 중앙정치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경주를 이제 대한민국의 종가로서 잘 사는 경주로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일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다” 고 말했다.
하양공설시장이 78년간 하양지역 주민들과 상설시장·5일장으로 애환을 함께하다 경기침체와 소비자들의 의식변화로 제구실을 못 하자 경산시가 시설·경영선진화 등으로 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샘 윤 보스턴시 의회 의원이 9일(현지시간) 마침내 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작전에 돌입했다. 샘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출마 소식을 전하면서 "저의 출마 소식에 대한 반응이 굉장하다"고 설명했다. 샘 윤 의원은 미 동부의 주요 도시에서 처음으로 시의원에 당선, 보스턴 시 주민들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계 미국인들에 주목을 받아왔었으며, 지난 1월 13일에는 한국 경제연구원(KEI)가 주최한 자랑스런 한국인에 선정, 특별 강연을 하기도 했었다.
우리는 ‘사랑’이라고 하면 무조건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사랑도 잘못하면 폐가 망신할 수 있다. 자신과 성격이 전혀 맞지 않은 사람을 ‘사랑’해서 그 사랑이 파국을 가져올 수도 있고 결혼한 사람이 다른 여자나 남자를 ‘사랑’해서 다른 가족에게 커다란 상처를 줄 수도 있다. 이 모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것이다. 이 세상에 그런 잘못된 사랑의 예는 너무나도 많다.
현재 우리의 일상생활은 화석연료인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을 연소하거나 출발 물질로 하여 다른 유기물을 합성하여 사용하고 있다.
2008년도 이제 역사의 한 부분으로 남겨졌다. 숨 가쁘게 보낸 지난 1년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지난해 말 교수신문에서는 2008년 희망의 사자성어로 ‘맑은 날의 바람과 비갠 후의 달빛’이라는 광풍제월(光風霽月)을 제시했었으나 1년이 지난 후 우리 사회는 그 희망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고 병든 줄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호질기의(護疾忌醫)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경제 위기는 다른 걱정거리들을 다 덮어버렸다. 인류 문명과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지구 온난화까지 우리 관심 밖으로 밀어냈다. 우리 마음은 내일까지 생존하는 데 모든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도록 진화했다.
민속 고유의 스포츠, 씨름이 국제화를 위해 발돋움한다. 윤명식 부산씨름협회장은 오는 12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세계씨름연맹의 창설을 알리고 초대 총재로 취임한다. 세계씨름연맹은 씨름의 국제화를 위한 방안으로 기존의 세계벨트레슬링연맹과 함께 국제레슬링연맹(FILA) 가입을 추진한다.
안타까운 일이 또 벌어졌네요. 억새를 태우다 4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뉴스입니다. 무사안녕을 비는 행사가 큰 사고로 이어지고 말았네요. 뭐가 씐 모양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빙의'입니다.
1년 전 2월10일 방화로 무너져 내린 숭례문 복원작업이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 발굴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벙커 시설과 구조물 철거가 진행 중이다. 2차 발굴조사를 위해 광장 수목 제거, 절토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1년이 지났지만 숭례문에는 큰 변화가 없다. 지난 1년은 화재 피해 파악과 수습, 복구 계획을 세우는데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화재 이후 바닥에 쌓였던 부재들은 재생 가능한 것과 복구 완료 시기인 2012년에 맞춰 세워질 숭례문 전시관에 옮겨질 것으로 분류됐다.
미국의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9일 한국 8개 금융기관에 대한 신용등급을 각각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무디스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KB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8개 은행의 외화표시 장기 선순위채무등급을 모두 A2로 하향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탄소배출권 관련 상품을 내놨다. 미래에셋증권은 9일 탄소배출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래에셋 파생결합증권(DLS) 제87회’를 출시하고 1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4척을 동시 건조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9일 카타르 가스의 알 스와이디 회장 부부, 김징완 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크기인 26만6000㎥급 LNG선 4척에 대한 동시명명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해외 유전개발투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인 40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유전개발 사업이 36개국 155개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원유·가스 자주개발률도 당초 목표인 5.7%를 달성했다. 9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08년 해외유전개발 사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한파 및 유가급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57.6% 증가한 40억2,000만 달러의 해외유전개발 투자가 이뤄졌다.
민주노총 고위 간부의 성폭력 파문과 관련, 구속 중인 이석행 위원장을 포함해 지도부 9명이 총사퇴키로 했다. 이날 진영옥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용식 사무총장, 김지희 부위원장 등 3명은 영등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