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알리는 추석 연휴는 늘 특별하다. 온 가족이 모여 특별하고 알찬 연휴 계획 세우기에 여행을 빼 놓을 수 없다. 그럼 어떤 여행이 좋을까. 올해 추석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경주 여행을 추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추석 명절과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런데 이미 다 둘러 봐서 시시하다고? 단언하건대 그건 경주를 잘 몰라서 하는 얘기다. 경주는 알고 갈수록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은 여행지다. 더군다나 가을 아닌가. 온가족을 만족시킬 가을 경주 여행 아이템을 공개한다. 가을을 머금은 이천년 경주의 다양한 풍경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추석 연휴, 오감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속으로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에서는 추석를 맞아 전통문화공연 시리즈 ‘추석 60분’을 진행한다. ‘추석 60분’은 지역 예술인들의 숨겨진 명품전통공연을 찾아보는 컨셉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1만원권)을 관객 60분(명)에게 제공한다. 추석 당일 24일에는 첨성대에서 가람예술단과 신라선예술단 공연이 오후 7시 열리고, 25일 오후 3시 교촌한옥마을에서 신라천년예술단과 신라소리연희단이, 오후 7시 다시 첨성대에서 정순임민속예술단 세천향, 현무용단, 신라향가 박덕화정가보존회의 공연이 이어진다. 26일 오후 1시와 3시 교촌한옥마을에서 전통연희극단 두두리, 너울무용단 등 지역의 국악, 연극, 무용인들이 출연하는 창작극 ‘신라오기’가 펼쳐진다. 신라오기는 최치원 선생의 향악잡영(鄕樂雜詠)에 나오는 신라시대 다섯 가지 놀이를 해학으로 풀어낸 마당극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타워 옆 선덕광장에서 다양한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이 무료로 펼쳐진다. 엑스포공원 대표 상설공연인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은 추석연휴기간 40% 할인 행사를 가진다.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6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핫 플레이스 떠오른 솔거미술관, 8세기 서라벌을 재현해 놓은 ‘신라문화역사관’, 가상현실 기술로 석굴암을 만날 수 있는 ‘석굴암 HMD트래블’, 동양 최대의 화석박물관인 쥬라기로드, 어린이 관광객의 성지인 로봇 정크아트 뮤지엄 등 등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수두룩하다. 국립경주박물관도 한가위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준비했다. 연휴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아이와 함께하면 더울 즐거운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5일 오후 2시에서 4시에는 송편 빚기, 다식만들기, 천연염색 체험을 비롯해 경주국악협회에서 진행하는 풍물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추억의 뻥튀기 행사가 함께 진행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부모님 세대의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22일과 23일, 26일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위한 ‘에네스트와 셀레스틴’, ‘보스베이비’ 등 6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오후 2시, 4시 하루 두 차례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단 추석날인 24일은 휴관일이다. ◇가을 경주, 이천년 역사 향기 스며든 자연속으로 최근 tvN 인기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삼릉숲. 남산 자락 초입에 신라의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 3개의 능이 있는 삼릉에는 구불구불 제 멋대로 휘어진 소나무가 빼곡하다. 흔한 소나무 숲으로 생각하고 지나친다면 경주 여행에서 그야말로 후회할 실수가 된다. 알쓸신잡의 김영하 작가가 말했듯 왕릉이 지킨 소나무 숲, 그 신화적 분위기를 느껴보자. 소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빛내림을 보려면 아침 일찍 해뜰 시간이 좋다. 경주를 좀 더 제대로 보고 싶다면 삼릉주차장에서 상선암을 거쳐 금오봉을 오르는 2.5km의 남산 등산코스를 추천한다. 등산을 여행코스에 넣는다면 ‘왕의 길’을 꼭 걸어야한다. 왕의 길은 ‘신문왕 행차길’로 불리는데, 신문왕이 동해바다에 잠든 문무대왕을 찾아간 길이다. 경주에서 감포로 넘어가는 옛길을 따라 추령재 터널 전에 추원마을로 빠지는 지점이 왕의 길 시작이다. 경사가 높아서 말이 넘어졌다는 ‘말구부리’, 신문왕이 잠시 쉬었다 세수를 하고 간 ‘세수방’, 용이 승천하고 생겼다는 ‘용연폭포’ 등 설화와 이야기로 가득한 길이다. 천년고찰 기림사까지 이어지는 길은 그저 흔한 등산 코스가 아닌 천년 신라 역사의 숨결이 스며있는 현장이다. 가족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걸을 수 있는 역사문화 힐링 등산 코스로 제격이다. 왕의 길을 따라 내려오면 탁 트인 바다가 바로 지척이다. 요즘 경주 바다의 대세는 양남 주상절리와 전망대다.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의 해안을 따라 약 1.5km에 걸쳐 형성돼 있다. 조망공원 내 우뚝 솟은 전망대에 오르면 자연이 연출한 조각품이라 일컬어지는 천혜의 비경, 양남주상절리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다. 꽃 봉우리 모양, 위로 솟은 모양, 기울어진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수평으로 넓게 퍼진 부채꼴 모양 절리가 압권이다.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감상하면서 걷는 파도소리길은 1.7km의 여유로운 트레킹이 가능하다 ◇추억 여행, 멋스러운 여유 찾아 전통마을 속으로 핑크뮬리 만바한 첨성대 동부사적지를 조금만 벗어나면 골목마다 돌담이 멋스럽게 이어지고 고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교촌 한옥마을을 만난다. 교촌이라는 이름은 ‘향교가 있는 마을’을 뜻한다.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대표하는 경주 최부자의 고택을 비롯해 멋스런 가옥과 맛집이 즐비하다.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면 즐거움이 두배가 된다. 주변으로 최근 새단장을 마친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 왕경복원 발굴이 한창인 월성, 고대 신라 교량 건축기술의 백미 월정교,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핫 플레이스 황리단길이 가까이 있어 깔끔한 여행코스로 더할 나위없다. 교촌 한옥마을에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전통 손누비 방식으로 매듭팔찌, 브로치, 머리핀을 만들어 보는 누비공방과 물레체험, 초벌그리기, 토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토기공방을 비롯해 떡메치기 체험과 함께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전통떡집, 그리고 천연기념물인 경주개 동경이 홍보 체험장이 인기다. 이 외에도 젊은 연인과 외국인에게 각광받는 한복 대여점, 계절에 따른 전통 한정식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한정식 명가, 떡갈비와 가마솥 국밥을 맛볼 수 있는 교촌식당, 전통다식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 찻집, 그리고 전국 3대 김밥인 교리김밥도 빼놓을 수 없다. 한편 신라 유물과 유적으로 대표되는 경주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한국적인 마을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인 양동마을이 있다.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진 조선시대 대표적인 동성(同姓)취락인 양동마을은 다소 상업적이고 퓨전한 면이 없지 않은 다른 한옥마을들과는 달리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오백여년 넘는 세월동안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 종가가 삶과 문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유서 깊은 전통의 역사마을이 주는 색다른 감성과 고요한 정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 여행의 또 다른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여행의 완결을 위해서는 양동마을에서 7km 정도 떨어진 옥산서원도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로 추앙받는 회재 이언적 선생의 학문을 기리는 단아한 옥산서원은 서원 앞으로 흐르는 옥산천 주변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회재 선생이 말년을 보낸 독락당(보물413호)은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건물이 보여주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경주시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올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홍보전에 나섰다. 세계여행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부산국제관광전은 46개국 270개 기관과 관광업체가 참여해 매년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영남권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다. 시는 다음달 20일부터 16일간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관광지와 숙박업소 등 각종 할인혜택을 소개하고, 경주 남산 답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토함산 자연휴양림, 오류오토캠핑장, 동궁원 등 가을 경주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와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8 그린플러그드 경주’와 같은 기간 첨성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박람회’,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경주를 대표하는 지역 명품축제인 ‘제46회 신라문화제’를 중점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 관광박람회 현장 관광마케팅은 많은 관광객을 직접 상대하므로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SNS 온라인매체 홍보와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로드마케팅 등 오프라인 홍보를 함께 진행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삼욕(三浴 해수·온천·산림욕)의 고장'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명품특산물'금강송 송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수확과 힐링의 계절, 울진군이 오는 10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제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제42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 '울진금강송이 빚은 천년의 향'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킬러콘텐츠는'울진금강송 송이랑 푸지게 먹고 놀자'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는 세계적인 명품 '울진금강송'의 품격과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향(香)을 자랑하는 울진 금강송 송이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고가(高價)의 송이를 값싸고 맛나게 먹고, 신명나는 놀이와 체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먹거리 프로그램과 놀이·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지난해에 이어 설정한 축제 컨셉인 '푸지게 먹고 푸지게 놀자'프로그램과 축제속 또 하나의 축제로 마련한 '파인 컬쳐페스티벌'의 '울진 금강송이 부르는 노래'와 가족중심 과학체험프로그램인 '울진금강송 과학 한마당'이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고가의 송이를 저렴하게 맘껏 맛볼수 있도록 '송이 경매'와 '깜짝할인 이벤트'프로그램도 대폭 늘였다.'울진금강송 송이와 울진 한우의 만남'의 주제로 펼치는 금강송 송이 깜짝할인 이벤트는 경매및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송이를 구입하고 축제장 솔밭에 마련된 대형 송이구이 부스에서 울진 금강송 한우와 어우러진 최고의 송이요리를 직접 구워 맛볼수 있다. 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축제운영본부에서 참가밴드(1인 1만원)를 구입해야 한다. 또한 금강송 송이를 주재료로 만든 송이빵, 송이국수, 송이라면 등 축제 주전부리를 마련해 누구나 쉽게 울진금강송송이의 맛을 만날수 있도록 했다. 또 2000여명이 함께 나눌수 있는'울진금강송 송이 비빔밥'퍼포먼스도 마련돼 축제의 놀이성과 금강송 송이맛을 톡톡히 선사한다. 축제 참가밴드는 축제장에 마련된 울진 농·수특산물 판매부스와 각종 주전부리 부스에서 1인 5000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수 있어, 울진송이와 울진한우를 저렴하게 맛보고 울진 농·수·특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도 주어진다. 축제 마지막날인 7일 오후 2시 축제장 내의 '솔밭 놀이마당' 무대에서 펼쳐지는 '파인 컬처 페스티벌'은 세계적 명품인 울진금강송을 주제로 축제콘텐츠화 해 먹거리 축제의 외연을 확장하고 축제의 대안성을 개발하기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이다.'울진금강송이 부르는 노래'를 콘텐츠로 ▲천년의 꿈 울진금강송 ▲울진금강송을 지킨 산촌사람들의 삶과 문화 ▲울진금강송 민속놀이 ▲울진금강송 '솔숲 토크쇼' 등 현장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와함께 축제장 내 아이스링크장을 무대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과학 체험 한마당인 '울진금강송 로봇체험장'과 '쓰리D' 체험장이 마련된다. 또 축제기간 내내 ▲울진금강송 송이산지 채취체험(사전접수:울진군청 산림녹지과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소광리금강소나무군락지탐방(사전인터넷예약필수(http://www.songi.uljin.go.kr) ▲울진금강송 목도나르기 ▲울진금강송 빨리 자르기 ▲울진금강송 목공예 체험등 신나고 즐거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축제 개막을 기리는 '오프닝 퍼포먼스'는 축제 이튿날인 6일 오후 3시부터 축제장 내 메인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울진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외부 전문 예술단을 중심으로 ▲서예, 미술, 분재 등 예술작품 전시 ▲천만송이국화전 ▲십이령 바지게꾼놀이 ▲울진예술인들의 공연 ▲장수어울마당 ▲상설놀이·마임마당 등 울진에서만 만끽할수있는 고품격의 넉넉한 가을잔치와 울진군산림조합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송이주', 친환경 임산물, 가공특산품과 '금강송 송이판매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울진의 명품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적 명품인 울진금강송과 송이·능이 등 임산물의 생태문화적가치를 학습할수있는 '울진금강송 송이 전시코너'와 '산림생태학습장'도 마련된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의 명품인 금강송송이를 축제 컨텐츠로 승화시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축제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남효선 울진군축제발전위원장은 "이번축제는 양양과 봉화등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극복키 위해 울진산림조합과 송이생산.판매업체와 연계한 '송이직판장'운영과 금강송 한우협회와 손을 맞잡고 누구나 쉽게 값싼 가격으로 금강송 송이와 금강송 한우 맛을 즐길 수 있는 대형 부스를 마련해 '푸지게 먹고 푸지게 놀자'의 컨셉으로 먹거리 축제의 콘텐츠를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올해 송이작황은 기온과 강수량, 습도 등이 좋은 조건을 유지해 현재까지 양호할 것으로 생산자들이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금강송 송이축제행사 문의는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 (☎054-789-5485), 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http:// www.songi.uljin.go.kr)를 참고하면 된다.'성류문화제 행사 문의'는 울진문화원 (☎054-789-5911)으로 전화하면 된다.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지난 한달간 매일(화요일 휴무) 운영하던 '금강소나무숲길 가족탐방로'를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금강소나무숲길은 트레킹 위주 코스로 소요시간이 길고 난이도가 있어, 가족단위 및 거동이 불편하신 노약자는 탐방하기 어렵다. 이에, 300년이상 자라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금강소나무숲을 걸으면서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고 경사가 완만하여 탐방이 쉬운 '가족탐방로'코스를 개발하여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일간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 소장은 "올해 가족탐방로 시범운영으로 가족단위 이용객의 니즈를 확실히 파악하여 국민누구나 산림복지혜택을 최대로 받을수 있도록 산림서비스 제공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 사업단은 지난 15일에 이어 8월 25일(토) 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 컬리 너리 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컬리너리 투어는 의성산운생태공원, 의성마늘 6차 산업 복합체험센터 로컬푸드 음식체험, 조문국 박물관, 의성군 사회적 기업 ‘들길’ 목공예체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차 산업형 관광 상품인 컬리너리 투어는 의성 지역의 음식 및 이와 관련된 농업, 외식업, 향토음식산업과 관광산업을 접목하여 기존 자원에 부가가치를 더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업단은 지역 로컬푸드 활용 컬리너리 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8월 ~ 9월에 걸쳐 체험 참가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2차례 이상 더 추진할 예정이다. 최수정 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 사업단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수유·홍화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융복합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수익 창출의 일환으로 이번 컬리너리 투어를 기획하였으며 투어 코스별 스토리텔링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