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새마을체육과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육상경기장에 묵은때 제거에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육상경기장은 올 한해 동안 '제19회 경산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경산대학인 컬러풀 마라톤 축제', '2014 경북리그 지역예선 성암리그 축구대회', 무료생활체육교실(생활체조교실, 육상교실) 등 경산시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 축제의 장으로 활용돼 왔다. 육상경기장은 2종 공인경기장으로 축구경기 등을 위한 천연잔디구장과 각종 육상경기를 위한 폴리우레탄 재질의 육상트랙이 갖춰져 있다. 이번 정비는 각종 행사로 사용된 육상경기장 트랙에 얼룩진 묵은 때를 깔끔이 제거하는 등 시설물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천연잔디구장에 천연잔디 생육보호 기간(12월~3월)을 앞두고 잔디 보식 및 배토 작업 등을 실시했다. 오재곤 새마을체육과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철저히 해 내년 봄에는 더 아름다운 잔디구장을 시민들에게 돌려 주겠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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