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초등학교(교장 김진국) 수영부는 제5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2개를 포함해 총 22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영과 다이빙의 두 개 부문에 참가한 금릉초 수영선수들은 금메달 12개를 포함해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금릉초등학교가 수영 꿈나무의 산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천전국수영대회는 김천시가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춘 수영장의 이점을 살리고 미래의 수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로 5년째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서 참가선수만 해도 1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전국적으로 큰 대회로, 다이빙 부 이진솔(3년), 이원섭(4년), 강민혁(6년) 선수가 플렛폼, 1M 스프링, 3M스프링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해 각각 3관왕이 됐으며, 김나현(6년), 이진이(6년) 선수도 금메달 1개, 이외에도 김서경(5년), 최강인(3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둬 다이빙하면 금릉초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경영 부문에서도 김동오(6년) 선수는 금1, 은1개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금릉초등은 오는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 더욱 향상된 기록이 기대된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