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학교(교장 석수진) 테니스부 유망주 박민종(2학년)이 14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선수로 참가하여 2015 아시아 테니스선수권대회 14세 이하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 를 이뤘다. 지난 15일부터 태국 논타부리 국립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테니스 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박민종은 21일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부윈차오커터(중국)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했다.  3-4위전에서는 박정원(서울 신갈중)이 김근준(강원도 양구중)을 2대 0으로 제압했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도 박소현-윤혜란(중앙여고)이 왕자치-추자위(이상 중국)를 2대 1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안동중학교 이상걸 감독과 김일해 코치는 "기본기를 중시하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안동중학교를 경북의 테니스 명문학교 이름을 떨치겠다"고 말했다. 김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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