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상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중고검도연맹과 상주시검도회가 주관하며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교 선수 및 임원 1,500여 명이 참가하며, 남녀부 각각 단식, 복식 경기로 나누어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기간 동안 많은 선수, 임원, 학부모들이 시를 찾음으로써 검도에 대한 관심제고와 검도 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체육회장은 "검도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상주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전국의 중·고등학교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비록 3일간의 짧은 대회기간이지만, 새봄을 맞이한 우리 상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도 돌아보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맛보시고 훈훈한 정도 함께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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