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광수)가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단장 안현호)와 함께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삼성-LG간 프로야구 경기 식전 행사로 '경부고속도로 칠곡(하행)휴게소 스포츠마케팅 추진협약' 행사를 지난달 29일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국내 최초로 프로야구단 홍보관이 마련돼 야구팬들은 야구장이 아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삼성라이온즈와 야구관련 용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삼성라이온즈 홍보관이 운영될 경부고속도로 칠곡(하행)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는 2014년도 휴게소 국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1등급)을 받은 휴게소로서 일평균 9,000명이 찾는 대형급 휴게소이며, 삼성라이온즈 홍보관은 6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삼성라이온즈 홍보관 추진은 야구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과 보다 차별화된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한국도로공사의 요청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홍보관 운영 활성화와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