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3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8일∼11일) 영주시 개최가 D-1일 다가온 가운데 사전 경기 3종목이 종료됐다. 예천 한맥CC에서 열린 시·군 골프 경기에서는 시부종합우승 포항시, 준우승 안동시, 3위 구미시, 군부종합우승 칠곡군, 준우승 고령군, 3위 영양군이 차지했다. 영주남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검도 경기에서는 종합우승 구미시. 준우승 경주시, 3위 경산시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농구경기는 영주시 생활체육관, 영주국민체육관에서 군, 시부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농구경기에서 홈 팀 영주시 남자일반부는 결승전에서 경주시 선발팀을 54: 50으로 물리치고, 경북도민체전이 시작 된 1963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 초반부터 우세를 점하면서 여유 있는 경기를 벌이던 영주시 선수단은 3앤드 이후 급격한 체력 저하와 슛 난조로 인해 턱 밑까지 치고 올라온 경주선발 팀에게 아슬 아슬한 점수차를 유지하면서 힘겨운 치격을 뿌리치면서 우승이 거머쥐었다.  영주시농구협장 이재욱 회장은 경기 직 후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공로를 치하하고 이번 제53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영주시 선수단에게 사상 첫 우승행보를 안겨준 노고를 치하하며 함게 기쁨을 나눴다. 결승 경기장을 찾은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타임 부즈 소리가 올리는 순간 기쁨의 환호성을 울리며 경기장을 내려가 선수. 임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도민체전 사상 첫 우승과 함께 영주시에 이번 도민체전 첫 우승의 행보를 안겨준 선수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장 시장은 기념촬영에 앞서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안겨준 남자일반부 선수 모두에게 13만 영주시민 모두와 우승의 기쁨을 나누며, 또한 그 동안 오늘의 영광을 위해 훈련에 열중한 선수·임원 모두에게 시민을 대표해 거듭 감사에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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