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에서 지난달 30일 개최된 하계 유소년 축구 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가 5박 6일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에 13세이하 성남 FC, 11세이하 경희 I-스포츠, 9세이하 풀굿 코리아팀이 각각 우승한 가운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44개팀 580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뜨거운 태양아래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열정으로 백암온천지구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하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학부모들이 동행하여 온정면 지역이 활기찬 모습을 보이며 지역경제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각종 전지훈련팀을 울진에 유치함으로써 우수선수 발굴과 울진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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