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삼성현문화박물관(관장 김해경)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국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개장한 삼성현 국궁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매주 토·일요일(오후 2시~4시) 운영된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에는 '삼성현 어린이 체험교실' 수업의 과정으로 편성해 초등학생들에게 국궁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경 관장은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전통 무예인 국궁의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