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을 사랑하는 63년생들의 모임인 영천63회(회장 손병호)가 창립18주년을 기념해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영천상공회의소 4층 컨퍼런스홀에서 영천시 장학금 마련 일일 호프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영천의 교육발전과 장학사업에 조그마한 힘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회원들이 직접 이벤트를 마련해 초 여름밤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탈북민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영천시 장학회에 기부한다. 영천63회는 매년 관내 어른들께 연 2회 이상 식사 봉사를 하며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단체다. 손병호 회장은 63회는 언제나 영천의 교육발전과 불우한 이웃에게 봉사하는 단체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도 영천시 장학회에 큰 도움이 될수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허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