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참전용사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6·25전쟁 66주년 기념행사 및 위안행사가 지난 2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영주시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6·25참전용사 600여 명과 각 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유공자회 정연 회장의 안보강연, 안보 동영상, 6·25전쟁 사진 전시, 호국영웅기장 전수, 유공자표창 및 호국영웅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박래석님 등 7명에게 모범보훈대상자 표창을 수여하고, 풍기읍 이진호님 외 13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하였으며 각 읍면동의 6·25참전유공자들의 신청을 받아 '호국영웅노래자랑'을 개최하여 위안행사도 함께했다. 김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