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름(26·삼양사)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에서 30위를 차지했다. 나아름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안도로에서 열린 여자 개인도로 경기에서 30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는 136.9㎞를 달린다. 나아름의 기록은 3시간58분3초다. 안나 반 더 베르겐(네덜란드)이 3시간51분27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에마 조한센(스웨덴)은 3시간51분27초로 은메달을, 엘리사 롱고 보르가히니(이탈리아)가 3시간51분27초로 동메달을 따냈다. 나아름은 2012 런던올림픽 여자 개인도로에 출전해 1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