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유치확정을 기념하는 제32회 예천문화제가 14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가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식전행사로 15일 오전 9시 20분부터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고전무용과 예천아리랑 민요가 시연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는 김수남 군수와 기관단체장이 참석하는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이 끝나면 오전 10시부터 흑응농악단 공연이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오전 10시 15분부터는 기 발현 글씨ㆍ그림 시연과 솟대제작 퍼포먼스 공연이 계속 이어진다. 한편 예천한시회가 주최하는 전국한시백일장이 오전 11시부터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열리고 오전 10시부터는 초ㆍ중ㆍ고생들이 참가해 글짓기ㆍ서예ㆍ그림 솜씨를 뽐내는 학생백일장이 청소년수련관 및 산책로에서 열리게 된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전통 도예체험과 곤충모형ㆍ솟대제작 체험과 시연, 풍선아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돼 있다. 전시회로는 예천명소 그림전시회, 한내시화전, 예천명소 사진전시회, 예린회 주부 수채화 전시회가 청소년수련관 산책로와 학생체육관에서 17일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예천군수배 국궁대회가 15일 11시 30분부터 남산 무학정에서 열리게 된다. 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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