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은 지난 9일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청사도서관에서 부총리(副總理)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지낸 서석준선생의 추모행사가 열렸다.
지난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순방 중에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순국하신 청사 서석준 선생의 순국 25주기를 맞아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명복을 비는 추모행사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이창우 성주군수를 비롯한 백인호 성주군의회 의장, 군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선생의 업적과 애국충절을 기리며 헌화 및 분향했다.
청사도서관은 청사 서석준 부총리의 업적과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1987년 11월 건립한 기념관을 유족의 뜻에 따라 1989년 4월 도서관으로 개관해 지역 후학들의 면학의 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 1만4,000권의 고도서와 일반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