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13일 군위군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경북소방가족 기술경연 및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한상대 소방본부장, 경북의회 김기홍 건설소방위원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6개 소방서 소방대원 3,000여명의 화합의 장이 됐다.
경기종목은 족구를 비롯해 수관볼링, 800m계주, 소화기 들고 달리기, 단체줄넘기 등으로 이뤄졌으며 노래와 같은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줄을 이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도내 소방가족 전체가 웅도경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한다”며 “지역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원들도 꾸준한 소방기술연마로 각종 재난발생시 적극적인 대처에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